그날이 저희 커플 200일이라 신경이 쓰여서 목요일 아침부터
이곳저곳에 전화를 해서 물어보았답니다. 쉘부르 지배인님 ^^ 무척 친절하시대요.
아침에 전화해서 좀 미안했는데 이거저거 자세하게~ 친절하게 안내해 주셨어요.
예약하고 가야하는지 몰랐지만 다행히 일반실이 있다고 하시더군요.
자- 방으로 들어가니 순간 깔끔하구나 싶었습니다
DVD 보기에 적당한 티비~ 잘 정돈되어있는 이불~
엇... 그런데 탁자위에 커피를 타고 놓은듯한 티스푼이 그대로;;;[덜덜..]
기분좋게 이불속에 들어갔는데 갑자기 발이 빠지길래 무언가 했더니;;
이불 지퍼가 뜯어져있어서 단이불이 이중이불처럼 너덜너덜;;;..
200일이기도 하고 모처럼의 여흥을 깨기 싫어 있으려다가
결국 콜했답니다 ㅠㅠ 순간 당황했는데 지배인님이 죄송하다고 하시면서
컵라면을 주셔서 +ㅁ+ // [금새 풀려버린 기분 ㅋ]
지배인님이 컵라면을 안 주셨더라면 저희 커플 배고파서 큰일날뻔했어요ㅎ
예약도 없이 불쑥 오게되어서 생긴 실수라고 생각해요 ^^
어찌되었건 저희 커플은 무척 만족했답니다 ㅠㅠ
방음도 잘 되는 것 같고 난방도 적당했어요^^
자고 일어났는데 저희 남친이 집처럼 편안하게 잤더라고 다음에 또 오자 그러네요^^
DVD... 기대 안했는데.. 막상 보니 정말 좋았어요.
나온지 얼마 안된 것도 있는걸로 봐서는 업데이트 꾸준히 하시나봐요
조만간 쉘부르... 또 갈것 같아요. 이번엔 대실로... *-_-*
참, 생각해보니 그 방에 제 남친 모자를 두고 온 것 같은데..ㅠㅠ
p.s 참,, 버스편에 대해서 물어봤을때 잘모르겠다고 하셨는데~
저도 천안에 온지 얼마 안되지만... 쉘부르방향쪽 버스편을 알려드릴께용~
[물론.한번에 쉘부르 앞으로 딱하고 가는건 없는거 같아요;ㅁ;
택시타는게 빠르겠죵... 그래도 혹시나..;;]
1. 천안역에서 출발할경우 : 천안 서부광장으로 나와서 '롯데마트' 방향으로 가는
100번버스를 탄다! [아저씨, 롯데마트가요? 라고 물어보면 될듯..]
그리고 롯데마트에서 내린다. 걸어온다 === > 5분거리?
2. 터미널[갤러리아/야우리]에서 출발할 경우 : 터미널 맞은편에 있는 버스정류장에서
111번이나 7번을 타고 두정역에서 하차한다. 복지회관이라는 갈색 건물이 보일때까지
앞으루 전진.! 4거리가 나오면 복지회관 건물쪽으로 건너가서 모텔이 많은[이미
모텔 네온사인이 보인답니다;] 쪽으로 쭉- 도로 끝까지 쭉- 걸어서 10분이면...
쉘부르..;ㅁ;!
sie1985님 반갑습니다. 컵라면을 드렸던 지밴입니다. 편안히 주무셨다니 저도 정말 므흣합니다. 앞으로도 저희들의 미흡한 점을 봤을 때 바로 말해주시면 바로 시정하겠습니다. 그리고, 두고 가신 모자는 저희 프론트에서 보관하고 있으니 담에 오실 때 말씀해 주십시요. 감사합니다 ^^
첫댓글 천안에 사는 지라 지리를 알고 차를 몰고 다녀서 그러는데요..버스 타는거보다 돈 조금 더 들이시고 걍 택시 타는게 시간적이나 체력적으로 더 괜찬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버스값에 1-2천원만 더 보태면 택시값 될듯한데..
풉~ 저 택시기사 아닙니다... ^^:
sie1985님 반갑습니다. 컵라면을 드렸던 지밴입니다. 편안히 주무셨다니 저도 정말 므흣합니다. 앞으로도 저희들의 미흡한 점을 봤을 때 바로 말해주시면 바로 시정하겠습니다. 그리고, 두고 가신 모자는 저희 프론트에서 보관하고 있으니 담에 오실 때 말씀해 주십시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