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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이야기들 스크랩 심장질환 예방 7계명
김은주 추천 0 조회 167 12.05.29 07:28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돌연사란?

돌연사란 발병한지 1시간 이내에 사망하는 것을 말한다. 돌연사는 뇌출혈, 대동맥 파열, 폐동맥 혈전색전증, 소화관 출혈 등 비심장 질환에 의해서도 일어날 수 있지만 심장병에 의한 경우가 가장 많다. 돌연사 가운데 심장병에 의한 돌연사를 특별히 돌연심장사라고 하지만 특별한 언급이 없으면 일반적으로 돌연사는 돌연 심장사를 의미한다. 돌연사는 “돌연”이라는 말이 의미하듯이 전혀 예상하지 못한 상태에서 그야말로 돌발적으로 발생하고 병이 생긴지 1시간 이내에 사망에 이르도록 병의 진행 속도가 매우 빨라서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마는 병이다. 심장병이 많은 미국에서는 1년에 무려 30∼40만 명이 돌연사하여 돌연사가 가장 흔한 사망 방식의 하나이기 때문에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 질환으로 되어 있다. 우리나라에서 돌연사 발생률은 미국과 같은 정도는 아니지만 최근 들어서 급속히 증가하고 있어 머지않아 서구와 같이 되지 않을까 우려된다. 돌연사가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이다.


돌연사는 어떻게 일어나나?

돌연사는 남녀노소 상관없이 다양한 경우에 일어나지만 심장 근육세포에 피를 공급해주는 관상 동맥이 갑자기 막혀서 심장 근육세포가 산소와 영양소 부족으로 죽어 가는 과정에 생긴 악성 심실빈맥성 부정맥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흔하여 전체 돌연심장사의 70∼80%를 차지한다. 다음으로는 심장 근육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지는 비후형 심근증과 심장 근육세포의 수축력이 저하되어 심장이 확장되는 확장형 심근증이 있으며 그 다음으로는 심근염, 약물중독, 판막증,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 등이 있다. 이와 같이 돌연사를 일으킬 수 있는 원인 질환은 매우 다양하지만 관상동맥이 동맥경화에 의해 좁아지거나 막히는 관상동맥질환이 가장 중요한 질환이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돌연사가 눈에 띠게 증가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도 바로 우리나라에서 관동맥질환이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 관상동맥질환을 가진 사람 5명 가운데 1명 정도는 아무런 증상 없이 건강하게 지내다가 갑자기 돌연사로 급사할 수 있다. 따라서 평소에 건강하게 지내다가 갑자기 돌연사한 경우 무슨 새로운 병이 갑자기 생겨서 사망한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는 심장 근육세포나 관상동맥에 증상을 일으킬 정도는 아니지만 이미 문제가 생겨있었던 경우가 많다. 단지 증상이 없어 진찰을 받아보지 않아 병이 있다는 것을 사전에 알 수 없었거나 병이 경미하여 검사에도 발견되지 않았을 뿐이다.


돌연사의 예방은?

돌연사의 가장 많은 원인이 되고 있는 관상동맥질환은 관상동맥의 동맥경화에 의해서 일어나는데 동맥경화는 20∼3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에 서서히 진행하기 때문에 동맥경화가 심각하게 진행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면 관상동맥의 급성 폐쇄에 따른 돌연사도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다. 즉 돌연사의 가장 효과적인 일차 예방법은 관상동맥의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것이다. 동맥경화는 자연적인 노쇠현상이기도 하지만 고혈압, 고지혈증, 흡연, 당뇨병, 비만 등에 의해서 가속화되고 악화된다. 따라서 이러한 위험 질환이나 생활습관문제가 있는지 찾아서 적극적으로 철저히 치료해야 한다. 혈압, 콜레스테롤, 혈당 등을 잘 조절해야 하고 담배는 확실히 끊어야 하며, 체중은 정상으로 유지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만약에 이미 관상동맥질환, 심근증, 심장판막증과 같은 구조적인 심장병이나 심실빈맥과 같은 심실성 부정맥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심장병 치료에 경험이 많은 심장내과 전문의의 지도하에 돌연사 예방을 지상 최대의 목표로 하여 철저하게 치료하여야 한다. 또한 연구 보고에 의하면 돌연사 환자의 절반 정도는 돌연사가 발생하기 수 시간 또는 수 일 전에 가슴통증, 가슴 답답함, 호흡곤란, 가슴 두근거림, 현기증, 피로감 등을 느낀다고 한다. 따라서 심하지 않더라도 특별한 이유 없이 이러한 증상이 생길 경우에는 심장에 중대한 문제가 생기고 있다는 빨간 경고 등이 켜진 것이므로 지체하지 말고 심장내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아야 한다.


심장질환 예방 7계명

1_ 신선한 과일 섭취채소와 과일에는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항산화제인 후라보노이드, 폴리페놀 등의 각종 영양소와 섬유소가 풍부하고 칼로리가 적어 심장병이나 뇌졸중, 고혈압 등의 위험도를 줄인다.

2_ 금주ㆍ금연담배는 반드시 끊어야 하고 술은 마시더라도 하루에 두세 잔 이내로 해야 한다. 담배는 동맥경화증의 주된 유발 요인이며, 과도한 음주 역시 간과 근육을 손상시키고 부정맥과 심근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3_ 짜고 기름진 음식은 피할 것혈압 상승을 유발하는 짠 음식과 콜레스테롤이 높은 튀긴 음식, 기름기가 많은 음식은 피한다. 대신 육류 대신 콩과 생선 섭취를 늘리는 것이 좋다.

4_ 매일 30분 유산소 운동조깅, 자전거 타기, 수영, 매일 30분 이상 빠르게 걷기 등의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면 심장을 튼튼하게 하는데 효과가 있다.

5_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검사콜레스테롤 수치를 수시로 체크하고 의사 진단을 받았을 때는 처방에 따라 생활ㆍ약물요법을 통해 조절해야 한다.

6_ 주기적인 건강검진남자는 45세, 여자는 55세 이후가 되면 심장질환 발생 위험이 급격히 증가한다. 따라서 평소에 가슴이 쥐어짜고 눌리는 듯한 증상이 나타나면 한번쯤 심장질환을 의심해보고,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야 한다.

7_ 긍정적 사고스트레스는 흡연ㆍ음주와 마찬가지로 심장질환 발병 위험을 증가시킨다. 특히 우울증, 적대감, 공격적인 행동 등에 수반되는 자율신경계는 심박 수의 변화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요인이 되므로 평소 마음을 편안하게 갖도록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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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5.29 12:28

    첫댓글 정보감사합니다.^^

  • 12.05.29 20:21

    술을 끊어야 하는데 매일 말만 합니다.
    그래도 다시 한 번 다짐해봅니다.

  • 12.05.29 21:06

    귀한 정보 감사합니다 날마다 좋은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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