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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따르는 자의 믿음 (막3-50)
2024년 8월 26일 (월요일)
찬양 : 주의 피로 이룬 샘물
본문 : 막10:32-34절
☞ https://youtu.be/hDrW3bEf47o?si=w3gRpTf5TaHDynDO
오늘은 둘로스 모임이 선교회에서 있다. 그리고 내일 있을 중보기도팀 일일 부흥회를 준비해야 한다. 모든 시간 주님께 영광이 되기를 기도한다.
금주 금요세미나 개강을 필두로 심방을 비롯한 모든 하반기 사역이 시작한다. 새로운 시작의 타임에 마음과 생각이 새로움으로 기름부음으로 주님의 뜻을 온전히 이루는 사역이 되기를 기도한다. 주님 ~
이날 주님은 어떤 말씀으로 인도하실까?
본문에는 예수님께서 세 번째로 자신의 죽음과 부활을 예고하시는 장면이 나온다. 32-33절
‘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에 올라가노니 인자가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넘겨지매 그들이 죽이기로 결의하고 이방인들에게 넘겨 주겠고 그들은 능욕하며 침 뱉으며 채찍질하고 죽일 것이나 그는 삼일 만에 살아나리라 하시니라’
이 말씀에는 <예수님께서 넘겨지고, 결의하고, 이방인들에게 념겨주고, 능욕하며, 침 뱉으며, 채찍질하고, 죽일 것이나>로 이어지며 7번의 고초를 겪을 것을 말씀하신다.
그런데 이 말씀을 하시는 때가 주목된다. 32절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길에 예수께서 그들 앞에 서서 가시는데 그들이 놀라고 따르는 자들은 두려워하더라 이에 다시 열두 제자를 데리시고 자기가 당할 일을 말씀하여 이르시되’
<그들 앞에 서서 가시는데>
<놀라고 ... 두려워하더라>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시는 길에 그들 앞에 서서 가시는데 제자들과 따르는 자들은 놀라고 두려워했다고 한다.
예수님은 예루살렘을 향해 앞장서서 걸어가고 계신다. 일반적 상황이라면 제자들과 따르는 자들이 그저 따르면 되는데 오늘 본문은 놀라고 두려워하더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다. 왜 그럴까? 오늘 묵상의 주제가 된다.
삶이란 같은 상황에 다른 표현이 나오곤 한다. 예수님은 언제나 수동적으로 끌려 살지 않으시고 주도적으로 이끄시며 그 길이 비록 십자가를 향한 길에도 조금의 주저함 없이 당당하게 앞장서서 걸으신 모습이 오늘 아침 내게 감동으로 다가온다. 나는 이런 상황이 되면 어떠할까?
아무튼 주님의 이런 태도에 제자들과 따르는 무리들은 무엇을 느꼈는지 놀라고 두려워했다고 한다. 그리고 예수님은 이때가 자신의 십자가와 죽음을 설명할 최적의 기회라 생각해서 세 번째 이 말씀을 가르치신 것이다.
나라면 제자들과 따르는 무리가 놀라고 두려워하고 있으면 하려고 했던 이야기도 하기 쉽지 않았을 것 같은데, 주님은 단호하게 자신이 겪을 7단계의 고난과 죽음을 말씀하신다.
마치 남의 이야기를 하듯이 말이다. 아버지께서 맡기시고 인류를 구원해야 할 자신의 사명에 대해 주님은 정확하게 알고 계셨고, 그 길이 인류를 구원하는 길이며 진정 제자들에게 반드시 가르쳐야 할 것임을 아셨다.
죽음이 끝이라면 이렇게 하실 수 없다. 죽음이 끝이 아니라 진정한 승리임을 아시기에 이렇게 당당하게 가르칠 수 있음을 묵상한다.
예수님을 따르는 길이 고난으로 끝이 나는 길이라면 이것을 제자들에게 분명하게 가르칠 수 없다. 이 길이 진정 세상을 구원하는 길이기에 주님은 그 길을 앞장서서 가셨을 뿐 아니라 그 길을 자세하게 제자들에게 가르치시는 것임을 가슴에 새긴다.
오늘도 라마나욧선교회를 섬기며 두려움과 떨림이 늘 존재한다. 금번 달 재정은 또 문제없이 어떻게 넘어갈 수 있을까? 웨이브리즈 플랫폼은 정말 제대로 역할을 감당할 수 있을까? 하반기는 어떠할까?
오늘도 주님은 라마나욧선교회와 내 삶의 주인되셔서 나를 이끄시되 주도적으로 앞장서서 가시고 계시는데, 따르는 나는 놀라고 두려워하고 있는 모습임을 자백하며 겸손히 말씀의 조명앞에 선다.
이런 나를 아시고 이 말씀을 통해 주님을 본받으라고 말씀하시는 주님께 감사를 드린다. 그렇다. 상황에 끌려가지 말고 당당하게 말씀과 성령에 이끌리며 나아가자. 주님이 시작하셨으니 주님이 이루시리라. 아멘.
주님, 오늘도 믿음의 주요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님을 바라봅니다. 두렵고 떨리게 하는 상황이지만 그러나 주님이 대표이시기에 겸손히 주님을 바라보며 상황에 떨며 두려움에 빠지지 않고 주님께 순종하며 맡기신 일에 충성하며 나아가렵니다. 주님이 오늘도 인도하시고 영광을 받으시며, 주님의 뜻만이 이루어지는 날 되게 하소서.
<중보기도 제목>
웨이브리즈: 플랫폼이 새로운 도약을 이루며 주님 뜻 이루게 하소서.
목회사관학교: 진짜 목사가 세워지는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재정적 필요: 100명의 새로운 후원자와 3억의 출자금이 공급되게 하소서.
박정제 목사와 팀원들: 성령을 충만하게 하소서.
스페이스 알 사역: 젊은 세대 사역자를 일으키게 하소서.
틴케이스 공간: 젊은 세대를 세우는 공간으로 소중히 쓰임 받게 하소서.
작은교회 부흥: 2024년 작은교회 부흥을 이루는 해가 되게 하소서.
충주 라마나욧: 세워지는 과정에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