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한국의 유명한 동화 가운데 3년 고개라고 하는 이야기가 있다. 3년 고개에서 넘어지면 3년만 살고 죽는다고 하는 전설이다. 그런데 어느 시골의 잘 사는 어른 한 분이 3년 고개를 넘어오다가 그만 잘못해서 넘어지고 말았다. 이제 3년밖에 살 수 없겠다고 생각하니 인생이 허무하고 억울했다. “모아놓은 재산은 써보지도 못하고 죽는구나…. 먹어보고 싶은 좋은 음식도 먹어보지 못하고 죽는구나…”하고 생각하니 억울하기 이를데 없었다. 근심과 걱정 속에 1년이 지났다. 온 집안 식구들도 염려가 되어 집에만 들어오면 초상집에 들어오는 듯 온갖 신경을 곤두세워야 했다. 그러는 가운데 2년이 지나고 3년째가 되어 그 어른은 아예 인생을 포기하고 염려 가운데 몸져 누워 버리고 말았다.
그런데 그 집에 어린 손자 하나가 있었는데 아주 똑똑했다. 혼자서 생각해 보았다. 3년밖에 못 산단 말인가 하고 혼자서 3년 고개에 가보았다. 3년 고개라고 해서 별로 다른 것이 없었다. 보통 산고갯길이었다. 낭떠러지 절벽이 있어서 굴러 떨어지면 당장 죽는 위험한 고개도 아니었다. 그 손자가 집으로 와서 병석에 누워 있는 할아버지에게로 갔다. 아무도 없는 틈을 타서 할아버지에게 귀띔을 해드렸다. “할아버지, 제가 오늘 3년 고개엘 가보았는데요. 오래 사는 방법이 하나 있어요. 3년 고개에서 한번 넘어지면 3년을 살지요? 두번 넘어지면 6년, 세 번 넘어지면 9년, 열 번 넘어지면 30년을 살 수 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오늘 백 번 넘어졌어요. 3백년은 살 수 있을 걸요.”
아닌게아니라 손자의 말이 맞을는지 모른다. 그 할아버지는 손자의 손을 잡고 3년 고개로 갔다. 손자와 함께 뒹굴고 뒹굴고 또 뒹굴었다. 그리고 하루하루 열심히 살았다. 매일 하루하루를 열심히 사는 것이 주님의 뜻이다.
내일 일과 우리의 죽음의 날은 아무도 모른다 그러므로 주어진 오늘 하루를 감사하며 열심히 살자
욥 24:5 그들은 거친 땅의 들 나귀 같아서 나가서 일하며 먹을 것을 부지런히 구하니 광야가 그 자식을 위하여 그에게 식물을 내는구나
1. 카페지기의 거리에서 찬양하며 영혼을 구원하고 치유하는 사역을 잘 감당할 수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리며 사역을 위한 필요한 것들이 채워질 수 있도록 위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제목 : 주 안에서 승리하는 성도들 본문 : 요일5:4,5
성경에는 성도의 삶과 관련된 승리에 대한 말씀이 많습니다. 그 말씀들은 성도의 삶의 속성이 투쟁적이요 전투적임을 시사해 줍니다. 타협이라는 요소가 있을 수 없는 것이 성도의 삶입니다. 하나님의 세계에 속한 사람이 되느냐 사단에게 매인 사람이 되느냐 중 한 편이 되는 길밖에 없으며, 죄인이냐 의인이냐 중의 하나요, 불신앙인이냐 신앙인이냐 가운데 한쪽 편에 설 수밖에 없으며, 영생이냐 지옥이냐 중 한 운명만을 택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항상 하나님의 진리와 의와 영생을 얻기 위해 사단의 권세와 싸워야 합니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승리해야 합니다. 본문에서 바울 사도는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도들은 승리자가 될 수 있음을 고백합니다. 성도의 모든 면이 그렇듯 성도의 삶의 승리적 기반 역시 '주안에서' 가능합니다. 이제 주안에서 승리하는 방법과 이유와 목적에 대해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주님을 의뢰해야 힘을 얻음(고후1:9,10)
1)그 언약을 절대 신뢰해야 함 '엔 크리스토스'라는 헬라어는 바로 '주 안에서'라는 말입니다. 그런데 이 말은 '…안에서'라고 통칭되어 번역되었는데 실은 '…로 말미암아, … 때문에, …을 따라서, …을 위해서'라는 복합적인 뜻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주 안에서 승리한다는 말에는 주님으로 인해 승리한다는 뜻도 포함되어 있는 것입니다. 즉 그리스도는 성도의 승리적 삶의 기반이요, 원동력임을 먼저 인식해야 합니다. 요15:5에서 주님은 성도가 주 안에 있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고 했습니다. 십자가로 사단에게 승리를 거두신 주님을 의뢰하는 것이 승리의 첩경입니다. 그렇다면 주님의 무엇을 의뢰해야 합니까? 바로 주님의 언약입니다. 모든 일에 함께해 주시고 이기게 해주시겠다는 그 언약을 절대 신뢰해야 합니다. 즉 어떤 경우를 당할지라도 주님의 약속을 굳게 믿고 나가야 사단과 싸울 힘을 얻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저희가 믿음으로 나라들을 이기기도 하고 의를 행하기도 하며 …사자들의 입을 막기도하며"(히11:33)라고 한 것처럼 실족했을 때나 실패했을지라도 신앙의 선진들처럼 하나님의 약속을 절대 의뢰하고 심기일전해야 하는 것입니다.
2)그 사랑을 의뢰함 인간에게 가장 무서운 적은 소외감입니다. 어떤 일로 인해 실패를 경험할 때 그 사람을 괴롭게 하는 것이 곧 소외감입니다. '나는 신과 사람들과 운명에게 버림받은 존재'라는 생각이 곧 소외감의 내용입니다. 그러나 성도들은 결코 소외된 자가 될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하십시오.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롬8:39)고 성경은 확언합니다. 또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롬8:37)고도 했습니다. 사단의 속임수에 넘어가 실족했을 때나 불의한 자들로 인해 큰 슬픔을 당했을 때도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신다'고 외치십시오. 온 세계의 절대 권세자요, 주인이요, 진리의 왕이신 주님이 나를 사랑하고 인정하시는데 억울할 것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나의 실족과 실패에 대해 정당한 판결을 내려 주실 것이요, 용서하고 위로하며 보상해 주시는 그 사랑을 믿고 힘을 얻으시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빕니다.
2. 주님을 따라 행하는 것이 승리의 방법임(벧전2:20,21)
1)선으로 악을 이김 '주 안에서'라는 말에는 '…을 따라서'라는 뜻도 내포되어 있음을 앞에서 밝혔습니다. 바울의 고백처럼 주 안에서, 항상 주님의 방법을 따라 행하는 것이 모든 승리의 비결임을 인식할 수 있습니다. 주님의 인생 승리의 요소를 보면 먼저 선으로 악을 이기셨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인내와 희생과 사랑으로 사단과 불의한 자들의 횡포를 이기신 것입니다. 교활한 사단의 수법에 같은 궤악한 방법으로 맞선 것이 아니요 악한 자들에게 같이 악으로 맞선 것이 아니라 의와 사랑으로 맞서 이기셨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우리에게도 "선으로 악을 이기가"(롬12:21)고 권합니다. 요한 바오로2세는 '승리는 사랑에 의해서만 얻어진다'고 했습니다. 어떤 일이든 성도가 악을 품고 악을 행하며 악을 정당화하게 된다면 그것 자체가 성도의 큰 패배인 것입니다. 성도의 삶은 곧 악과 불의를 선과 진리로 이겨야 하는 삶이기 때문입니다. 비록 외적으로는 패배하고 실패한 것처럼 보일지라도 그 내용에 있어서 성도가 주님의 사랑에 의해 그 사랑을 실천했다면 참된 승리자는 곧 성도인 것입니다.
2)순리대로 행함 또한 주님은 모든 일을 순리대로 행하셨기에 승리하셨음을 우리는 명심해야 합니다. 순리대로 행한다는 것은 곧 하나님의 섭리와 인간의 윤리에 역행치 않고 순행함을 말합니다. 십자가를지지 않고도 온 인류에게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받을 길과 능력이 있었음에도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고 십자가의 대속의 길로 행하신 것이 주님의 투쟁사입니다. G. 엘이엇은 '패배보다도 더 나쁜 승리가 있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과 인륜에 역행하면서까지 거둔 일시적 성공과 승리는 가치가 없습니다. 교회 일이나 사업이나 모든 일에 우리는 주님을 본받아 순리와 진리대로 행해야 합니다. 허위와 기만, 사기와 거짓, 폭력과 계략으로 얻어진 영예, 부, 권력은 승리의 전리품과 훈장이 아니라 범죄의 증거물일 뿐입니다. 바울은 고전9:25에서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저희는 썩을 면류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고 교훈합니다. 우리는 하나님 뜻에 반역하며 인륜을 거스르면서까지 이기고, 얻고, 이루려고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것은 곧 진리의 패배자가 되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3. 주님을 위한 것이어야 영원한 승리임(고전10:31-33)
1)주님의 영광을 나타냄 인도의 네루 수상은 말하기를 '승리는 목적이 아니고 목적에 달하는 하나의 단계이며 방해물을 제거하는 데 지나지 않는다. 목표를 잃으면 승리도 공허한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성도들이 거두는 모든 성공과 승리는 결국 주님의 영광을 이루는데 그 의미와 목적을 두어야 합니다. 온갖 수고와 노력을 다하여 어떤 일을 이루었다해도 그 과정과 결과가 하나님과 교회에 영광이 되지 못하고 욕이 되는 것이라면 그 승리는 의미가 없습니다. 갈6:8에서는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위한 것이 아닌 성취는 결국 하나님께 심판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부와 영예를 이루었다 해도 하나님께서는 어리석은 자(참조;눅12:21)일 뿐입니다. 성도들은 모든 일을 하나님과 교회와 복음을 위한 목적을 가지고 해야 합니다(고전9:23).
2)이웃에 덕이 되어야 함 승리는 아름답고 위대합니다. 그러나 그 승리를 보람있게 하는 것은 더욱 아름답고 훌륭한 일입니다. 성도들은 어떤 일에 성공했을 때 그 성공과 승리의 기쁨에 이웃을 동참시켜야 합니다. 즉 승리의 전리품, 성공의 상급을 이웃과 함께 나눔으로써 이웃을 동참시켜야 합니다. 바울 사도는 "모든 것을 너희를 위하여 하는 것은…사랑의 감사함으로 말미암아…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고후4:15)고 했습니다. 주경야독하며 높은 관직에 등극한 후 그 권세를 자기와 자기 가문만을 위해 쓴다면 무슨 가치가 있습니까? 사업에 성공을 하여 큰 돈과 영예를 얻은 후 자기만을 위해 치부한다면 그 승리와 성공에 무슨 의미를 부여할 수 있습니까? 사자는 자신이 잡은 사냥물을 오직 자기 가족만 먹입니다. 그러나 꿀벌은 애써 얻은 꿀을 다른 벌과 함께 먹습니다. 성도들은 꿀벌 같은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성도들이 성공적인 삶을 누리면서도 자기만을 위해 산다면 이웃의 비판과 지탄을 듣게 됩니다. 중요한 것은 세상이 성도를 비난하기 전에 먼저 하나님과 교회를 비판한다는 점입니다. 결국 그와 같은 성공과 승리는 무가치한 것이요 하나님께는 해가 되는 결과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무엇을 얼마나 이루었는지를 보시는 것이 아니라 과연 그 성공과 승리의 결과가 하나님과 이웃에게 진정 덕이 되고 유익한 것인지를 승리의 기준으로 삼으신다는 것을 명심합시다.
결론 성도의 승리의 의미와 가치는 주 안에서 찾아야 합니다. 주님을 의뢰하고 주님과 같이, 주님을 위해 하루하루 모든 일을 행하는 것이 곧 인생 승리, 신앙 승리의 열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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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샬롬~!!~ㅎㅎㅇㅇ
오늘도 주신말씀 깊이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주안에서 성령충만한 가운데 주님의 위로와 축복이 넘치길 기원합니다 샬롬
함께해 주신 평안 장로님, 만경강 목사님, 존재 목사님, 예수 사랑 목사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