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빅뉴스, 빅뉴스야!"
뭔놈의 또 빅뉴스라냐.. 우리학교에 빅뉴스라면 전교일등 어머니께서 교감한테 돈수레 준거랑
영양사년이 돈처먹고 맛없는 급식만 내논거랑, 매점의 음식들이 하나씩 금지당하는거 말곤 뭐?
"넌 허접한걸 빅뉴스라고 하잖아!한번만 더 그럼..아주 확!"
"이번엔 진짜!우리 진한고랑 꼴통학교 해성도고랑 어제 시비터가지고 오늘 맞짱깐데!"
"뭐?,누가 그딴말 짓든?"
맞아 그런 허풍을 누가 떨든,
"맞아~우리학교랑 그 학교랑 싸우면 이지역 아애 망가지는거 몰라? 그건 거의 냉전체제 저리가라지~"
그건 좀 아닌듯;;ㅡ3ㅡ
"맞아~이 두개 학교가 얼마나 조심하려고 다녔는데.."
언제부터..?
"그니까!그게 오늘에서야 일어난다는거지~!"
"진짤까?"
이러다 성진환 이시키 또 자기성질대로 나대겠다..
"진짜면 내가 이새끼들을 지금 가서 확!"
봐봐 그러지?
탁)
"쓸데없는곳에다 입놀리지마."
"야 한보름 넌 화안나냐?"
화? 그딴거 왜내야지?
"미친새꺄..그 학교애들이 먼저 시비떴단말 없었다.."
"..너도 싸움할꺼지?"
"미쳤냐?나 집에가야돼"
사실 별로 가고 싶진 않아..집..
"어차피 한초승이랑 반이형도 분명 싸움 할껀데 너도 오지?"
이새끼가 진짜!
딱!)
"왜때려!"
"성진환,오빠들이랑 나랑 엮지말라그랬지?!.내가 그 새끼들처럼 무식한 싸움닭은 아니거든.노인지 홍희진 집에가자"
"어차피 너 집에 간데메~"
"성진환 저 새끼때메 기분 잡쳐서..좀 놀아야 겠다..하아~"
"그말은..갈꺼란얘기?"
"그럼..안가냐?"
"꺄악!!가자가!홍희진 가자~수업도 다 끝났는데, ㅎㅎ"
"야야, 저거 홍별아냐?"
"홍별?걔가 누군데?"
"몰라?중학교때 우리 같은반 친구!존나 귀여웠는데~"
"몰라..아 빨리가자고!"
"근데, 걔가 귤(보름이 스쿠터색깔이 주황색이라;;스쿠터이름이 귤)을 아주 밟고 있는데?"
뭐이라?!내 귤을 그새끼가 왜 밟어!
아니 그것 보다 왜 나한테 손을 흔드는거지?
"....먼저간다"
"보름아!보름아..걔네 해성도고인데..흐익!잘못하다간 싸움이...더커지겠다"
"야 성진환 너도 와!!빨리!"
"나?"
"그래!빨리!!"
"어?어.."
___________________
"야, 안내려와?"
"한보름?진짜 한보름이야?!와아~"
그래, 나 한보름이다. 그래서 우찔건디!
"난 너모르니까!내 귤에서 나오라고!"
모르고 싶다!정말.
"모른다고?나 홍별이야!"
알아 이 시키야! 그니까 비켜라고 좀!
"그건아니까!!비키라니까!!"
퍽)
"아야.."
부르르응..부르으응..
"어?한보름~"
"인지야, 안되겠다 따로 만나야겠어.좀있다 프라다에서 만나!"
"어?어어..잘가!"
부아앙~.....
끼익,끼이익..!)
단체로 사고나고싶어 뒤졌나..
이 새끼들이 정말!,아닌가 내가 사고날까?..
"...뭐야 이 새끼들은.."
"니..니 뭐라고 이새끼..?이런 씨불, 조그만 년이 확 데질라고!"
퍽)
"케..켁켁..커허..이년 뭐야!"
뭐긴뭐야.. 한보름이다!
"......해성도고 1학년 말보다 행동이 신조라는 촉새 이성진?"
!!!
그래 다 꿰고 있다! 근데 나 니네 스토커 아니거든!
니네가 왠만한 문제아여야지..ㅡㅡ
"그리고 1학년 싸움꾼 이석환,설인조,주진해..shark three(상어세마리)해성도고 밴드부...또 쌈박질할때는 싹쓰리 브라더스.."
"뭐..뭐야!"
"알건없고, 해성도고 1학년 간판인 윤황운씨..그리고 옆에 핸드폰으로 여자15명과 문자를보내고 있는 해성도고 2학년...
바람둥이 민구름"
15명은...내 직감이다!!이게다 서효빈 새끼때문이야!서효빈때문에 눈동자 굴리는 숫자만 봐도 알게된거라고
"15명아니야! 16명이야, 날 뭘로 보고"
구라까네~다 보이거든요!
"....흰피부에 걸맞지않은190 장신의키로 사람 기부터 죽여 놓는 일명 해성도고 2학년 북극곰인 배도훈..
저기..나뒹구는..해성도고 2학년 귀여운 star 홍별...내가 어떤년인가 생각하고 도저히 안나오니까 째려보시는
2학년 짱이자 간판인..이태백..3학년은 안왔군요...이외는 제가 말하고 싶지만 입이아픈관계로 제외"
아니!더 말하고 싶어! 근데 나 이런거 존나 싫거든!
속닥속닥...
"열 일곱명이 속닥속닥 거려도 열일곱이라 다들리거든요. 내가 누군지 알필요 없다그랬을텐데..그리고 니네 정보망으론 무리야,
무리.. 그리고 이제 비켜주지?나 집에 가야하거든"
"싫다면.."
"휴우..말이 길었던 탓이지..이런새끼들한테...그럼...가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