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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time.com/6966914/parental-regret-children-ro-kwon-essay/
번역은 내가 야매로 함 (오역 지적 환영)
No one regrets having a child, or so it’s said.
I’ve heard this logic often, usually after I’m asked if I have children, then, when I say I don’t, if I plan to.
I tend to evade the question, as I find that the truth—I have no plans to be a parent—is likely to invite swift dissent. I’ll be told I’ll change my mind, that I’m wrong, and that while I’ll regret not having a child, people don’t regret the obverse. Close family, acquaintances, and total strangers have said this for years; I let it slide, knowing that, at the very least, the last part is a fiction
(요약 : 이 기자님은 아이를 갖지 않을 예정이고, 늘 그렇게 말해왔는데
아이 한번 가져봐 후회안해 ~! 라는 주위의 권유에 정말 그런가? 🤔 하고 데이터 조사를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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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 in 2013, a Gallup poll asked Americans 45 and older how many kids they’d have if they could go back in time. Seven percent of the respondents with children said zero. And in 2023, a study estimated that up to 5% to 14% of parents in so-called developed countries, including the United States, regret their decision to have children.
2013년 갤럽의 여론조사는 45세 이상 미국인에게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몇 명의 아이를 가질 것인지 물었습니다. 자녀가 있는 응답자의 7%가 0명이라고 답했습니다.
그리고 2023년에는 미국 등 이른바 선진국의 부모들 중 최대 5%에서 14%가 자녀를 갖기로 한 결정을 후회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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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ental regret springs from a range of origins, not all having to do with privation of choice or means. In and before a post-Dobbs U.S., people have given birth against their will. The cost of raising a child runs high; for parents lacking funds and support, dire hardship can result. It’s a lack far too typical in the U.S., where there’s no federally mandated paid parental leave, and families are often priced out of childcare. But this regret isn’t a phenomenon limited to people in grave financial straits, nor to those forced into parenting. Other parents, all through the world, also wish they’d elected otherwise
부모의 후회는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모든 원인이 선택이나 수단의 사유화와 관련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포스트 돕스 (미국 대법원이 미국 헌법에는 낙태할 권리가 없다고 판결한 Dobbs 판례) 시대의 미국에서, 그리고 그 이전에, 사람들은 그들의 의지에 반하여 출산을 했습니다.
자녀 양육비가 많이 들기 때문에 자금과 지원이 부족한 부모들은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이는 연방정부가 유급 육아휴직을 의무화하지 않고, 가족들이 보육료를 감당하기 힘든 미국에서 너무나 전형적인 현상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후회는 심각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이나 부모되기를 강요된 사람들에게만 국한된 현상이 아닙니다. 전 세계의 다른 부모들도 그들이 다른 길을 선택했다면 하고 바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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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don't think that everyone is made for children,” says Helen, a high school teacher in her 40s. And telling people that their purpose is to reproduce is destructive, she adds. It’s what she heard growing up: though Helen wanted to take Latin in high school, her mother forced her to enroll in home economics instead. “I don't think I ever decided to have kids. I was pretty much just told that that's what you do. That's what girls are for,” Helen says.
"저는 모든 사람이 아이들을 위해서 만들어졌다고 생각하지 않아요."라고 40대의 고등학교 교사인 헬렌이 말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그들의 목적이 번식하는 것이라고 말하는 것은 끔찍하다고 그녀는 덧붙였습니다.
헬렌이 성장하면서 들은 이야기입니다 : 헬렌은 고등학교에서 라틴어를 듣고 싶어했지만, 그녀의 어머니는 대신 가정 경제학에 등록하도록 강요했습니다. "아이를 갖기로 결정한 적은 없는 것 같아요. 그저 네가 하는 일이라고 들었습니다. 그게 소녀들이 있는 이유라고요"라고 헬렌은 말합니다.
As a result, Helen makes sure to tell her students that having children is an option, one that might not be right for them. She says the same thing to her kids, both girls. “I think that people need to know that just being themselves is enough,” she says.
결과적으로, 헬렌은 학생들에게 아이를 갖는 것은 그들에게 맞지 않을 수도 있는 선택적 사항이라고 확실히 말합니다. 그는 자신의 딸들에게도 같은 말을 합니다. "저는 사람들이 그들 자신만으로도 충분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요."라고 그는 말합니다.
I tell Helen I grew up in a predominantly Christian Korean American community. The primacy of having kids is built into the Korean language: I knew most Korean adults only as “the mother of x” or “the father of y.” I might have felt less strange if I’d had a Helen at my high school.
While I didn’t quite, at any point, decide against being a parent—I didn’t have to, since I had no inkling of the urge in the first place—I also never heard it said that there might be an alternative.
저는 헬렌에게 제가 기독교 한인 사회에서 자랐다고 말합니다. 아이를 갖는 것은 한국어에 내포되어 있는 전제입니다.
저는 대부분의 한국 어른들을 "x의 어머니" 또는 "y의 아버지"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에 헬렌을 만났다면 기분이 덜 이상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부모가 되지 않기로 따로 결의를 세우진 않았는데 - 처음부터 그런 (부모되기) 생각을 못했기 때문에 그럴 필요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다른 대안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말도 전혀 들은 적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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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if she could inhabit the person she was before she became a parent? “I would have stopped that pregnancy before it happened.” But that’s the part Helen’s never said to her daughters, who, after all, didn’t ask to be born. She’s hell-bent on raising them well, not taking out any regrets on the girls. “I love them. I just don't love the choice I made.”
그리고 만약 헬렌이 어머니가 되기 전의 그의 모습을 살 수 있다면? "임신을 중단했을 겁니다." 하지만 이는 헬렌이 딸들에게 한 번도 말하지 않았던 부분입니다. 딸들이 '우리를 낳으라'고는 하지 않았으니까요.
헬렌은 딸들한테 미련을 쏟아내지 않고 잘 키우는데 혈안이 돼 있습니다. "딸들을 사랑해요. 다만 제가 한 선택이 마음에 들지 않을 뿐이에요."
Each parent I talk to points out this dividing line: it’s possible to have strong, lasting regrets about a life choice while ferociously loving—and caring for—the fruit of that decision. Paul, a Canadian father of young boys, notes that though he could write a book on everything he resents having lost as a result of becoming a parent, he also would do anything for his kids. Paul’s boys are the loves of his life. Still, overall, fathering has been detrimental to his well-being.
저는 각각의 부모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이 구분선에 포인트를 둡니다 : 그 결정의 결실을 열렬히 사랑하고 보살피면서 동시에 그 선택에 대한 강하고 지속적인 후회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캐나다의 아들들의 아버지인 폴은 아버지가 된 결과로 그가 잃어버린 모든 것에 대해 책도 쓸 수 있지만, 또한 그의 아이들을 위해 무엇이든 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폴의 아들들은 그의 인생의 사랑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육아는 그의 행복에 해를 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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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ead, what Paul lacks, in terms of support, is people with whom he can be honest. “I don't have anyone to talk to about parental regret,” he says. He wishes he had more spaces where parents aren't publicly shamed for feeling trapped or stifled.
폴에게 부족한 것은 그가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는 "부모됨의 후회에 대해 이야기할 사람이 없다"고 말합니다. 그는 부모들이 갇혀 있다고 느끼거나 답답해하는 것을 드러낼 수 있는 공간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합니다.
(*참고 : 폴 씨는 동성부부지만 parenting 뭐라고 해야할지 몰라서 임의로 '부모되기'라고 번역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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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problem is that our culture wants just one kind of story about parenting, and it’s a story of “pure joy,” says Yael Goldstein-Love, a writer and psychotherapist in California whose clinical practice focuses on people who are adapting to parenthood. But, Goldstein-Love says, people often experience grief in the transition to being a parent, grief for the life they might have inhabited otherwise. “Part of what makes the grief unspeakable is that there's always a strand of this regret,” she adds.
한 가지 문제는 우리 문화가 육아에 관한 단 한 종류의 이야기만을 원한다는 것이고 - 그것은 "순수한 기쁨"에 관한 이야기라고 - 부모가 되는 것에 적응하는 사람들을 상대로 임상 실습을 하고 있는 캘리포니아의 작가이자 심리 치료사인 야엘 골드스타인-러브는 말합니다.
그러나 골드스타인-러브는 사람들이 부모가 되는 과정에서 종종 슬픔을 경험하고, 그렇지 않으면 그들이 살았을지도 모르는 삶에 대한 슬픔을 경험한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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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w choices are less irreversible than deciding to be a parent: once the child is born, a person is here who didn’t previously exist. But I also wonder who’s being served well by a monolithic idea that no one regrets being a parent. Not these parents; not, as some of the people I’ve spoken with have pointed out, any kids who pick up on parental regret and think it can’t happen, except to them.
If more people had the support to make reproductive choices based on their own desires and life situations, and if the monolith were spalled in favor of plural narratives that better reflect the complexities of human experience, what then?
부모가 되기로 결정하는 것보다 덜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은 거의 없습니다 : 일단 아이가 태어나면, 이전에는 없던 사람이 여기에 존재하게 됩니다.
하지만 부모가 된 것을 후회하는 사람은 없다는 획일화된 생각에 의해 누가 보답받고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제가 만난 몇몇 사람들이 지적했듯이, 부모들은 아닐 것이며 : 자기 부모들의 후회를 듣고 내가 예외라고 생각할 아이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욕구와 삶의 상황에 따라 재생산에 대한 선택을 할 수 있고, 굳어있는 사회 조직(monolith)이 인간의 복잡한 경험들과 서사들을 더 잘 반영하는 조직들로 해체된다면, 그렇다면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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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은 출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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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여성분 기사길래 흥미로워서 들고옴
첫댓글 다른 말이지만 본문의 Paul씨는 게이 부부지만 일단 Parenting을 부모되기 ← 로 번역함... 부부되기로 하면 못 알아들을 것 같아서
번역까지 정성 짱이다 여샤.. 아이가 선택인 시대에서 많은걸 생각해보게 하는거 같음 미국같은 환경도 저런 생각을 하는군
오 직접 번역까지 고마워!! 덕분에 잘 읽었어
진짜 아무도 대놓고 말할수가 없어서지...모든 사람이 양육이 적성에 맞을리없음
공감.. 모두가 적성에 맞을리도없고 더군다나 아이를 키우는것 이외의 다른 선택지도 많은 삶이라서… 더이상 아이를 갖는게 당연한게 아니야
맞아 ... 옛날과 달라 ..... 갖고와줘서 고마워
정성 쩐다ㅠ 고마워... 힘들고 괴로웠을 부모님한테 감사하다.. 나는 비출산을 다시 한번 다짐하게 되는구만...
너무 맞는 말이지..사람마다 각자 성격과 성향이 다 다른데 모든 사람에게 자녀를 낳고 키우는게 온전한 행복일 순 없다 생각해
자녀를 사랑하지만, 사랑하는 것과 별개로 후회할 수도 있는거고 그렇게 말할 수 있어야한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