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사우디아라비아가 중국이 주도하는 정치·경제·안보협의체인 ‘상하이협력기구(SCO)’에 합류한다. 반체제 언론인 카슈끄지 살해 사건 이후 미국과 사이가 틀어진 사우디가 중국과의 연계를 본격적으로 강화하면서 중동 내 중국의 입지가 더욱 확고해질 전망이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사우디 정부는 전날 “SCO의 대화 파트너가 됐다”고 밝혔다. 대화 파트너 국가는 정회원국은 아니지만 향후 관계 발전에 따라 정식 가입해 회원국이 될 수 있다.
SCO는 2001년 중국과 러시아 주도로 출범한 다자 협의체로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인도, 파키스탄 등 9개국이 정식 회원국이다. 2017년부터 옵서버로 참여해온 이란은 지난해 정회원국 가입을 위한 절차를 끝내고 합류가 결정된 상황이다.
첫댓글
중동에서 정치.경제,안보관련
힘의 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건 같습니다.
윤 정부 보란듯이…시진핑 3기 태도 싹~ 달라졌다
https://www.mindl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139
한국이 지불하는 미국의 ‘중국 지우기’ 비용
https://www.mindl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094
중국이 멕시코에 엄청 공장들을 이전하고 있더라구요. 이걸 미국은 어케 막을련지 ㅎㅎ
그러는군요.
중국기업도 활로를 찾아야 하니까...
미국은 아마도
중국내 생산이 아닌 아예
어디서든 중국기업이 생산한 부품 사용제품이나 완제품에
징벌적? 관세를 들고나올지도
모르겠네요.
어차피 속내 뻔히 들켰고
수단과 방법 안가릴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