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의 부산정거장

[에이원-지호]

- 원곡 / 가수(연주자) : 남인수
- 반주 : 리얼마스터반주기
- 사용한 악기 : 위드오카리나 3C
- 마이크 : Scarlett studio 콘덴스마이크
- 오디오 인터페이스, 기타 장비 : 영상제작 KINE MASTER앱
- 녹음 소프트웨어 : 리얼마스터반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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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6.25동란을 떠올리며
당시 부산에 온 많은 피란민들의 타향살이 애환과 고향을 찾아 떠나며 다시 서로 이별 하는 설움의 시간을 되새기며 연주녹음 해봤습니다~^^

https://youtu.be/bQ7tQXJU5p4

[제비꽃]

올려주신 연주 감사히 잘들었습니다~^^
이 시대에도 전쟁을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이 정말 믿어지지 않는 요즘입니다.

친정엄마 젊어서 아버지따라 살러간 낯선 부산에서 고향보다 더 오래사시다 이제 막 묻히신 곳이 부산이 되었네요.
부모님과 함께 20년을 살았어도 늘 타향만 같은
느낌이었는데 엄마가 돌아가시니 서울이 타향 같고 부산이 고향처럼 그립습니다~

[에이원-지호]

향수를 가진 세대는 그립고 추억할 장소가 있다는 거겠죠?^^
이 시기 시대적 배경에 기인한 노래들은 경쾌한 듯한 멜로디에 상반된 숨은 한을 내포한 가사가 많아 감정을 흔드는 것 같습니다.

[소리마음]

전쟁은 정말 생겨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옛날 우리집쪽에 판자집이 생각이 나네요 이층에서 내다보면 옛날 부산역이보이고 세관도 보였지요
49계단쪽에서 뛰어도 다녀보고 일이부두 근처에 몰래들어가 수영도한 어린시절이 생각 나네요 우리집에서 오륙도가 그냥 정면에서 보였는데 지금은 아파트와 고층건물이 들어서 회색건물만 보이는 이별에 부산정거장 역도.기차도 기억이 남니다 연주 잘들었습니다

[에이원-지호]

이 노래가 각별하게 와닿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