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딩 때부터 농구 하면서 20대 초반엔 십자인대도 나가고
발목이며 손가락이며 이런저런 부상 당하다보니
30대 즈음부턴 이곳저곳이 조금씩 쑤시는 게
아~ 농구가 내 몸을 고장냈구나를 느끼게 되더라고요.
물론 너무 재밌어서 막상 경기 하면 몸생각 안 하고 뛰게 되는데요.
요새 저희 카페에도 런닝게시글이 많이 올라오는데
저에게는 초장거리?라고 느낄정도로 상당한 거리를 뛰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런닝은 한 번에 오래 달려도 그리고 몇 년 몇 십년 해도 몸에 무리가 안 가나요?
군대 5km, 3km 말고는 그 이상 뛰어본 적이 없어서 감이 안 잡히네요.
첫댓글 어떤 운동이든 조심하면서 하지
않으면 고장이 납니다
13년전에 8키로씩 매일 조심하면서
뛰엇는데 문제는 체력과 근육이 늘면서
중간에 바닥을 강하게 차는 급스퍼트를
섞었더니 족저건막염이 오더군여
그전까지 사리면서 뛸때는 아무문제
없었습니다 허리때문에 복대차고
뛰엇엇거든요 당연히 첨엔 빨리 뛰지도
못했죠
런닝으로 부상당했다는 글을 못 봐서 궁금했었습니다.
런닝 붐 한참 전에 런닝을 즐기셨군요. 장비 때문에 부상을 당하기도 하네요. 처음 알았습니다.
족저근막염 어떻게 치료하셧나여? 완쾌 되나요?
@수염을 두려워하랏! 그래서 수영을 갓다가 지병인 비염이
축농증으로 업그레이드 됐죠
지금도 발은 1주일이상 뛰면 아픕니다
예전보단 덜해서 살살뛰면 별로 안아프고요
잘못된 자세, 오버 페이스, 기록 욕심 등등 없으면 괜찮다고 봅니다. 초보냐 숙련자냐 따라 다르고 개인마다 운동 능력 등도 각각이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그렇다라고 말하긴 어렵습니다.
제 개인 기준으로 2023년 6월 5km부터 기록재기 시작해서 현재 누적 10,676km 달리는 동안 부상당한 적은 없습니다. 매월 평균 400km 이상씩 달립니다.
와 1만키로을 뛰고도 몸에 부하가 안 왔다는 건 malong님 몸이 튼튼한 거 아닐까 싶습니다
당연히 무리가 가죠. 매일뛰는거 보다 한번뛰면 연령에 따라서 하루 이틀, 40대 이상은 최소 이틀이상 쉬는게 좋을듯요. 쉬는동안 조직이 회복되는데 매일 뛰면 회복될시간이 없어서 언젠간 고장나죠
운동전 충분한 스트레칭, 근육운동도 같이 해줘야...
@카이레이 신생아 육아에서 해방 되면 5km라도 한 번 뛰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대부분의 전문가나 의사들이 농구는 할수록 무릎.허리에 안좋고 러닝은 할수록 좋아진다고 하던데요
역시 적당한 런닝이 답이군요
걷기던 뛰기던 발아치를 무너뜨리고 발을 사용하면 무릎 고관절에 무리가 갑니다.
이제 40대 후반으로 접어드니 갑작스레 속도 내거나 멈추는 운동은 피하게 되네요. 전 러닝보단 부상위험 적은 빠르게 걷기 하고 있습니다.
저도 다른 운동하다 무릎까지 안좋아져서
빠르게걷기중입니다 아주 좋아요
저도 농구가 메인이다가 슬슬 러닝이 메인으로 넘어가고 있는데요. 러닝도 부상 위험이 없을순 없겠지만 아무리 봐도 농구나 축구 보단 덜 다칠것 같습니다 ㅎㅎㅎ 한번 시작해 보시죠.
무리하면 고장나나바요 ㅎㅎ
전 뙈지라 몸 무거워서 더 힘든거같기도하고.. 암튼 요즘은 3키로씩만 뛰는데 즐겁게 뛰고있어요. 그리고 천천히 뛰니까 무릎도 안아프고 좋아요.
저 허리신경도 눌려있고, 무릎이랑 발목도 약한데.. 더 아프지않고 찬찬히 재밌게 뛰고있음돠 ㅎㅎ
내 커리어 하이가 3킬론데
지금 달린지 2년 되었는데요
첨에는 걷뛰걷뛰로 시작해서 이후 7분30초페이스에 적응하고 지금은 5분 30~40초로 조깅합니다.
10km 대회는 42분 대 나오고 풀코스는 3시간 30분 정도 나옵니다.
2년동안 한번도 다치지 않고 꾸준히 달렸고 지금도 아픈곳 전혀 없습니다.
나이는 44세입니다.
족저근막염 조심요 ㅜㅜ
십수년째 러너입니다. 기록준비할때는 월 4-500씩 뛰기도 했는데 햄스트링이랑 발목힘줄염 등 많이 뛰다보면 부상이 오긴했지만 농구만큼 큰 부상은 없습니다. ㅎㅎ
발목은 살짝 만성이 되긴해서 이젠 재밌게만 뛰고 있습니다 ㅎ
농구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부상 많이 옵니다. 족저근막염, 아킬레스 햄스트링 골반, 무릎 통증 등등. 폼이나 케이던스 신경 안쓰면 통증 생겨요.
부상은 달고 살아요. 그래서 몸관리하면서 뛰죠.
너무 내 자신을 아끼는 바람에.. 아킬레스건염 한번 겪었습니다
전공자입니다
나이먹으면 어떤 운동이든 '적당히' 하는게 좋다..
저는 그렇게 결론을 지었습니다
서른다섯?쯤 이후로 땀좀흘렀네?! 숨좀차네?! 싶음 마무리 합니다
그래서 운동하면서 숫자 안씁니다
나이들면서 느끼는게 몸에서 경고를 주면 무조건 멈춰야 한다는겁니다 어릴때 생각하면서 경고를 넘겨 버리면 어디든 문제 생기더라구요 ㅜ 어떤 운동이든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저도 4월부터 러닝 시작한 40대 런린이
입니다. 7키로 6:30~7:00 페이스 정도로 일주일에 4회정도 하고 있는데, 부상없이 잘 뛰고 있습니다. 성취감이 너무 좋습니다! 처음엔 무릎 아팠는데 케이던스170정도로 유지하니 통증이 없어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