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고양시에 따르면 (재)고양국제꽃박람회가 전시장 4번 게이트와 고양 플라워마켓 인근 주제광장에 심어놓은 수천 송이의 튤립 꽃잎이 개화시기를 맞추지 못해 개막 하루 전날인 25일부터 시들어 버리는 현상이 발생해 관람객들이 개막 첫날 주제광장 꽃들을 감상하는데 불편을 겪었다.
(재)고양국제꽃박람회가 비상 응급 조치로 급하게 수천 송이의 튤립을 뽑아내고 그 자리에 일반 초화류를 식재했으나 관람객들은 수만 송이의 꽃봉우리를 꽉 채우지 못하거나 꽃이 가지런하게 피지 못한 어색한 튤립 꽃밭을 구경해야 했다.
장미원의 장미꽃들이 조기에 완전 개화한 것은 개막 수일 전부터 장미꽃 보호를 위해 비닐하우스처럼 비닐을 덮거나 씌워 놓아 고온에 의한 열 영향을 많이 받았기때문이라는 지적이다.
이같이 일부 정원의 꽃잎이 시들어 버린 조기 개화현상에 대해 (재)고양국제꽃박람회 측은 “이상기온과 기후변화 때문에 일부 튤립꽃과 장미꽃이 너무 일찍 만개해 시들었지만 해당 정원의 시든 꽃들을 싱싱한 꽃으로 보식해 정상 복구함으로써 관람객들이 개막날부터 꽃을 구경하는데 큰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다.
첫댓글 저번주에 진짜 예뻤는데ㅠㅠㅠㅠㅠ
흑흑...
ㅠㅠ아쉬워라
아이고ㅠㅠ 타이밍 맞추기 진짜 힘들겠다
헐…ㅜㅜ 다시 심는구나.. 진짜 개화시기 맞추는것도 힘드네..
ㅜㅠ
날이 넘 덥고 춥고 그래서 그렇지 뭐 ㅠㅠ
튤립이 진짜금방시들어ㅠ다 네덜란드 수입인데 저 씨앗 심어도 다시 못피우게 개량해서 팔고있음...
+ 에버랜드 튤립축제도 매일 개장전 몇천송이를 뽑고 다시 심으면서 축제 유지중
헐....원래 튤립은 일회성인거야?
@프로티거 지고나서 다음에 또 핀다고 알고 있는데 원댓여시 말대로 수입은 개량한 씨가 오나보네,,
돈독올라서 멀쩡한 호수공원 산책로에 말뚝까지박아서 유료입장아니면 못보게 철장펜스쳐놓더니 쌤통이다. 고양시 25년살았지만 올해처럼 개떡같은건 처음보네. 호수공원 개판남 진짜 무슨 일제시대에 정기끊는다고 산에 말뚝박은것처럼 박아둠
헐..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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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너무더워ㅠㅠ 펜스 외각쪽까지 너무쳐나서
밤에 호수공원 운동하러 나갈때마다 좀 빡침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