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명은 Mido Multifort IBA Limited Edition Anthracite Dial Automatic M005.430.11.061.81 입니다.
20년 전, Mido에서 유명 건축물에서 영감을 얻어 시계를 제작하기 시작했는데, 그 시리즈의 연장선상에 있는 시계입니다.
시드니의 명물인 하버 브릿지를 다이얼에 디자인해 넣었습니다.
이유인 즉슨, 하버 브릿지가 완공된 해가 1932년인데, 그 완벽하게 정교하고 강인한 이미지에 매료가 된 Mido 회사가 2년 후인 1934년에 하버 브릿지를 본따 Multifort (의미: 매우 강인함) 시리즈를 제작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 시리즈의 시계 다이얼에는 하버 브릿지 건설 당시에 사용된 엄청나게 크고 굵은 강철 와이어 로프가 새겨져 있습니다.
이번에 제가 구매한 '유명 건축물 20주년 기념시계'에는 그 강철 와이어 로프 디자인 위에 하버 브릿지까지 새겨 넣어져 있습니다. 시계 뒷 케이스에도 하버 브릿지 문양이 새겨져 있고요.
제한된 수량만 만든 한정판입니다. 하버 브릿지가 완공된 해인 1932년을 기념해 1,932개만 만들었다고 해요.
비싼 하이엔드 시계는 아니지만, 누구나 알고 인정해주는 Mido에서 제가 사는 도시의 명물 이미지를 사용해 특별한 한정판 시계를 만들었다고 하니... 제 구매욕심이 발동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사파이어 글라스 소재에 버터플라이형 클라스프, 그리고 방수는 100미터입니다.
다이얼 사이즈가 42mm로 조금 큰 편이지만, 제 손목둘레가 19.5센티여서 저에겐 잘 맞는 사이즈입니다.
가격은 150만원 전후인 것 같습니다.
첫댓글 영롱합니다.
스마트워치가 일상화된 시대에 오토매틱은 특별해 보이네요.
시계 깔끔하고 이쁘네요.^^
제가 스마트워치는 시계로 간주하질 않아서요.
오 실물사진 이쁘네요!
하나 좋은시계갖고싶지만 직업이 직업인지라 ㅠㅠ
반박시 제 말이 무조건 틀렸겠지만, 시계는 티해미 에서 멈춰도 될 거 같아요 ㄷㄷ
저는 동의합니다. 여기서 조금 더 나가야한다면 프레드릭 콘스탄트 정도까지만...
멋도 멋이지만
의미가 정말 의미가 있어서
더더욱 근사한것 같습니다.
게다가 한정판이라니..
좋은 신발이 좋은 곳을 안내한다는
말을 좋아하는데
이처럼 멋진 시계가 박사님에게
멋진 시간들을 준비하리라 생각됩니다
사이즈도 잘 어울리세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레트로필이 나는것이 실물이 더 낫습니다.
빛의 각도에 따라 다이얼 디자인의 모양이나 색깔이 바뀌기 때문에 사진으로는 실물의 멋을 표현하기 힘든 것 같습니다.
제품사진보다 박사님 착샷이 더 멋있어보이네요. 광택없는 그레이 톤이 더 고급스러워요. 무작정 비싼 물건보다 의미가 담긴 제품이 훨씬 가치있게 느껴집니다. 근데 42미리가 저렇게 드레스 시계처럼 느껴지다니 ㅎㅎ 과연 기골이 장대하신듯 합니다.
네, 저는 하이앤드 시계는 큰 돈 들여서 살 의지도 없거니와 별 관심이 안 가요. 중저가 시계 중에서 헤리티지나 역사성이나 의미가 있는 시계들을 구매합니다.
저 사진은 오히려 이상하게 시계가 크게 나왔어요. 실제론 더 작고, 저에겐 드레스 워치로나 데일리 워치로나 안성맞춤인 사이즈입니다.
티해미...에서 미도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약한
편인데, 시계 정말 잘 만드는 브랜드인 것 같습니다.
오션스타...라는 꽤나 준수한 다이버 라인이 있고,
멀티포트에도 정말 다양하고 매력적인 시계들이
많죠.
본문의 시계도 정말 개성있고 멋지네요.
멀티포트 라인이 시계들이 대체로 커서 손목이
얇은 저는 엄두를 못 내고 있는데,
멀티포트에서 패트리모니는 언젠가 한 번
구매해볼까 고민 중인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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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티해미 저도 엄청 좋아하는데, 너무
큰 돈 들이지 않고 평생 갈 시계 들이실 때
'론진'이 적당한 상한선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론진에도 명작들이 많으니 언제 함 들이심이 ㅎㅎ
네, 론진도 생각해볼게요. 감사합니다.
19.5의 손목 둘레가 확실히 사기네요
저도 42는 맥시멈급으로 차볼수있는 보통 한국인의 손목인데 착용사진이 제가 37-39정도 올렸을때 느낌이 납니다
더불어 시계의 헤리티지를 연고와 함께 일상에서 누린다는건 특별한 경험과 재미를 선사할듯 합니다
네, 저는 37-39는 못찹니다. 제가 소장한 시계 중 제일 작은게 40미리 드레스 워치인데, 이것도 제 기준에선 작아서 잘 안차게 됩니다.
디자인도 예쁘고 의미있는 시계네요!!!
디자인이 참 멋진데다가 의미도 있는 시계라 차면 찰수록 만족도가 점점 커질것 같습니다.
멋지고 의미있는 시계네요!
형님이랑 잘 어울릴것 같습니다.
시계 예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