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상을 소화하고 그런데 그 일상 중에 하나가 추가 되었습니다.
로봇청소기가 문제여서 유선청소기를 사용한 청소를 아침에 하기로 해서 청소기를 돌리고 동물들 밥을 주었습니다.
내 마음으로는 아직 징계기간이 끝나지 않은 개들에게 소량이지만 사료를 주었습니다.
한꺼번에 많이 주면 탈이 날 수 있을 것같기도 해서........
창용이 아버지인 봉금아재에게 연락을 했으나 무슨 말인지 알아듣지못해 전화를 끊었는데 이전형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마을로 내려가 두분을 모시고 면사무소로 가 인감증명을 한통 발급받았습니다.
그리고 모셔다 드리고 저는 농협으로 가 독감백신을 맞았습니다.
바로 통합의료원으로 가 물리치료를 하고 나왔습니다.
12시가 훌쩍 넘어 반찬가게에 가 반찬을 사서 집으로 와 점심을 먹었습니다.
오후에는 예초기로 집에 풀들을 베려했는데 예초기가 문제를 일으켰습니다.
예초기와 살포기를 차에 싣고 소재지로 가려다 양균이를 만나 수리를 했습니다.
이왕 나온 길에 논으로 갔습니다.
문제의 여차골과 범바윗골을 살피러 갔습니다.
여차골은 문제가 없었습니다.
밤만 주어 나와 범바윗골로 갔습니다.
아랫논에 물이 방방하게 차 있었고 논둑은 멧돼지가 평탄작업을 해 놓았습니다.
일전에 논둑벨 때보다 더 심해졌습니다.
몇군데 논둑을 갈라 물을 빼고 집으로 와 잔디밭을 깎았습니다.
6시가 다되어 저녁을 먹고 혼자서 운동을 했습니다.
8시경에 노을이 와 광주로 갔습니다.
예성이가 9시 39도착 KTX로 송정역에 도착하기때문입니다.
집에 오는 길에 소재지 편의점에서 몇가지 물건을 사서 집에 오니 11시가 되었고
노을이 출연한 EBS방송을 다시보기 하고 12시 넘어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