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수필의 뜻을 꼭 전하리라.
오늘 3시에 김유정문학촌 이사장 인계인수-.
점순이 나이 16살과 걸맞게 16년의 촌장을 마치고 퇴임한다.
김유정문학촌의 가반을 반석처럼 굳히고 명예퇴직하시는 전상국촌장님께 감사드린다.
강원수필은 회장단의 숙의 끝에 신임 촌장님께 축하의 화분을 사무국장이 보냈다.
첫 신문에 이사장 선임되었을 때도 문자로 가장 먼저 벅차게 드려 축하했다.
오늘 3시 공자반의 발길을 돌려 참가할 것이다. 낭만 누리 회의실-.
김유정은 총 31편의 소설과 11편의 수필, 번역동화 1편 서간문 2을 남겼다.
수필 대표작은 뭐니뭐니해도 1936년 오월의 산골작이다.얼마나 아름다운가!
최초 수필은 잎이 푸르러 가시는 님이고-.
< 봄봄에서 점순 16세 나 26세 봉필영감 >
해마다 김유정문학촌에서 한강수력의 도움으로 신작 공모를 한다.
소설, 시, 동화
21세기는 수필의 시대라는데 어째 수필이 누락되었을까?
아니 11편의 수필을 쓴 김유정, 고인의 넋을 위해서라도 수필도 공모에 당당히 서야 한다.
수필인구는 기하 급수적으로 증가한다. 오죽하면 21세기는 수필의 시대라고 하지 않았던가!
언젠가 산행을 하고 송암동에 모여 식사할 때 이 문제를 강력하게 건의했더니 동감을 받았다.
연판장이라도 돌리자고 내가 제의했지만, 이 때 사무국장 이동춘은 분명 장담을 했다 .실천하겠다고 -.
새로 촌장님이 된 분께 여러 강원수필의 뜻을 전해 마치 수필 비하, 기만의 느낌을 청산할 것이다.
회장 자격으로 오늘 이흥우님을 대동하고 참석한다.
당장은 어렵지만 호시탐탐 뜻을 전하리라.
응원해 주셔 꼭 성사되길 <8/10 8시 10분 德田>
첫댓글 해당 분야에 녹아드는 경력과 실력이 없는 특정인이 어떤 직에서 나오면 새로운 인재가 수혈되어야 함에도 관행처럼 자리를 돌아가며 맡는 것을 막아야합니다. 소위 기득권 몇몇 인물들이 춘천을 좌지우지하는것 이젠 개혁되어야합니다
직접 시장한테 告할까?
수필인구가얼마나많아지는데ㅎ생각할수록참을수없는반감이부글부글 일어나니 아직 인의 경지는
한참 뒷전이네ㅠ
좋지요,....사실 관행으로 내려오는 인사 특혜 논란을 이젠 접어야합니다
회장님, 더운 날씨 잘 다녀오십시오.
응원해주세요
이흥우님도함께간다고
ㅎㅎ
꼭 이루도록 해주세요. 새로부임하시는 촌장님. 모든 수필가를 대표하여 드리는 우리 회장님 말씀을..
수필가도 대한민국의 문인이다 라고 큰소리로 외쳐봅니다.
저도 한마음으로 힘을 보탭니다.
잘 다녀왔습니다. 신임촌장은 김유정문학촌을 춘천 문인의 아지트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배려한답니다. 좋은 방안이지요.ㅎ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8.11 06:41
저도 참석하고 싶었는데 다른 일정이 있어서 참석하지 못했네요.
회장님 더운 날씨에 수고하셨습니다. ^^
수필은 문학의 백미입니다. 수필을 배제하는 것은 참을 수 없습니다.
회장님!! 파이팅요
<박종성 전회장 문자>시원한 그림에 다위가 저만치-.어제 풀무문학회 모임에서 박쌤과 신임촌장 김금분님과 만난 자리에서
문학상에 관한 우리 수필인들의 바람을 언급했지요. 그 분의 대답은 문학상 운용은 도민일보와 함께 추진해 나가고 있어 기본 지침을 바꾸기가 쉽지 않다고 하면서 앞으로기회를 보아 논의 해 보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얻었습니다.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지켜보기로 합시다. 박쌤도 관심을 보였지요. 그리고 또 한가지 건의사항을 말씀드렸는데 차기 이사회 구성시에는 수필분야에서 박종숙님을 이사로 선임해 줄 것으 ㄹ요청했고 이 사항도 감안하겠다고 했습니다.
박종성,박종숙 고문님 -.감사합니다. 저희도 강원수필 잘 봐달라고 누누이 말한 것이 바로 그런 뜻이지요.
지켜보겠습니다. 고문님들도 이렇게 힘을 보내야 우리 목적을 달성하리라 봅니다.
수필
당연히 수용하고 필 해야지요
산자수명 강원도에서
그러하옵니다. 성원해 주셔 감사합니다. 좋은 글 춘천 관련 많이 보내주세요. 좋은 글 싣겠습니다.ㅎㅎ
일반회원자격으로 ㅎㅎ
덕전회장님 수고많으십니다.
고맙습니다
좋은작품좀올려주세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