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고깃집 추천
해운대에서
포항 구룡포와
호미곶을 경유하여
대게의 고장 영덕까지
왔습니다. 영덕에 오면
당연 대게를 먹어봐야
되는 거 아닌가요~
잘난 아드님
삼겹살이
먹고 싶다고 합니다.
아무리 둘러봐도 보이는 건
온통 대게전문점
도대체
삼겹살 집은
있는 건지 없는 건지
영덕을 한 바퀴 돌고서야
고깃집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선택할 여지도 없이
안으로 들어섰어요.
찜질하는 고기마을
이름이 재미있네요.
위치는
강구항으로 들어가는
길목인
대로변에 있습니다.
아래 지도 참조
음식점 바로 앞이
주차장입니다.
그렇게
큰 규모는 아니구요.
전체 테이블이
좌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방바닥이
따뜻하더라구요.
차림표
메뉴가 다양합니다.
메뉴를 자세히 봐도
왜 찜질하는
고기마을이라고 했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고기 먹으러 왔으니까요~
생삼겹살 2인분과
항정살 2인분 주문합니다.
먼저
부요리가 차려졌네요.
고깃집치고는
종류도 많고
깔끔한 비주얼입니다.
안 눌어붙어 불판
기름기 잘 빠지도록
미끄럼틀을 만들었습니다.
생삼겹살과
항정살 적당히 올려서
굽기 시작합니다.
아래쪽에 묵은지
돼지기름 살짝 머금게 하고
완전 익히면
얼마나 맛있다구요.
노릇노릇
보기 좋게 구워서~
적당히 잘라
맛있게 냠냠쩝쩝~
고기 맛 괜찮네요.
고기 먹은 뒤
된장찌게
고깃집에는
된장찌개가 맛이
좋아야 되지요.
먹는다고 정신이 팔려
반쯤 먹다가 "찰칵~"
시원하고 담백한 맛
좋았습니다.
찜질하는 고기마을
경북 영덕군 강구면 동해대로 4419
전화 : 054-733-6433
만족하게
식사를 마친 후
강구항으로 건너가서
이곳저곳 둘러보고
대게를 구입했어요.
그래도 영덕까지 왔는데
집에 가서라도
맛을 봐야 하잖아요.
강구항 뒤편으로
큰 공원이 생겼더라구요.
바다를 매립해서
조성한 듯 보이던데요.
시원스럽게
잘 만들어 놨습니다.
당연 둘러봤지요~
어둠이 내린
영덕 강구항에서도
가족과 함께
좋은 추억 남기고
당일치기
포항, 영덕 여행
마무리했습니다.
카페 게시글
◎지방/해외 맛집◎
[경북 영덕] 대게보다 고기가 먹고 싶다면 이곳도 괜찮을 듯 싶어요. ~ 찜질하는 고기마을
킹덤
추천 1
조회 673
17.01.25 09:27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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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고기도 먹고 싶지만 그래도 영덕이면 대게를 먹고싶어요^^
포스팅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