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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총리,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에 축하 표명
페텅탄 총리는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에 미국에 축하를 전하고, 오랜 양국의 견고한 관계를 재확인했다.
페텅탄 총리는 X 공식 계정(@ingshin)을 통해 "태국과 미국의 동맹을 더욱 발전시켜 양국민의 이익과 인도 태평양 지역의 번영에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하고 협력 강화에 의욕을 나타냈다.
또한 마릿(มาริษ เสงี่ยมพงษ์) 외무부 장관도 미국과 양자간 관계를 한층 강화하는 자세를 표명했다. 외무부 장관은 태국과 미국 간의 경제 협력 확대와 양국 기업가가 협력하는 비즈니스 교류 기회를 강조하고, 양국 간의 발전에 기대를 나타냈다.
태국 기상국이 예측, 이번 건기는 비교적 따뜻하고, 11월 초에는 곳에 따라 비도
태국에서는 대부분의 지역이 비가 내리지 않는 건기에 들어가 날씨가 시원해지고 비가 내리지 않는 시기가 되었다. 그런데 기상국에 따르면 내년 2월경까지 이번 시즌 건기는 최저 기온이 예년을 웃돌아 비교적 따뜻한 시즌이 될 것이라고 한다.
또한, 11월 초에는 곳에 따라 비가 내리고, 남부에서는 11월부터 12월에 걸쳐 가끔 강한 비에 휩쓸릴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기상국 예보에 따르면, 중국 상공에서 밀려온 고기압 영향으로 태국 북부와 동북부는 12월부터 1월에 걸쳐 가장 기온이 내려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월 예상 평균 최저 기온은 북부가 16~18℃, 동북부가 17~19℃, 방콕을 포함한 중부가 20~25℃로 예상되고 있다.
태국 대기업 TV 방송국이 긴급 구조조정, 연말까지 직원 대량 해고
11월 7일 대기업 텔레비전 방송국은 직원을 위한 긴급 온라인 회의를 개최하고, 연말에 대규모 ‘직원 해고(เลย์ออฟพนักงาน)’와 ‘구조조정(สร้างองค์กร)’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이 결정은 장기간 검토되었지만 마침내 이행을 하게 된 것이라고 한다.
경영진에 의한 설명에서는 미디어 업계 전체에서 엄격한 경쟁이 계속되고, 시청률 저하나 광고 수입 감소 등 사업 환경 악화가 실적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한다. 특히 프로그램 제작비 상승과 수익 미달이 겹쳐 현재 30%의 비용 절감이 불가피한 상황에 빠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구조조정은 희망퇴직이나 조기퇴직을 모집하는 형태가 아니라 각 부서의 실적을 바탕으로 해고 대상자가 선정하는 것이다. 부서장이 11월 말까지 대상자를 선출해 2025년 초부터 구조조정이 실시될 전망이다. 또한 종업원에 대한 보상이나 구체적인 인원수에 대해서는 현시점에서 밝혀지지 않고 있다.
회의 중 경영진은 “해고되는 직원이 능력 부족이 아니라 조직 존속을 위해 불가피한 판단”이라고 설명하고, 고통의 선택이라는 것을 강조했다.
태국 재무부가 염분 지방 과세를 검토, 건강 촉진에 세금 도입?
태국 재무부는 염분과 지방을 많이 함유한 식품에 대한 과세하는 ‘지방 염분세(ภาษีไขมัน-ความเค็ม)’를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건강 피해를 억제할 목적으로 도입이 고려되고 있는 이 새로운 세금은 태국 국내 염분 지방 섭취량을 30% 삭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파오품(เผ่าภูมิ โรจนสกุล) 재무부 차관은 “특정 제품에 대해 염분 함량과 지방 종류를 기준으로 과세함으로써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시책을 진행하고 싶다”고 말했다.
현지 공중 보건 단체 '레스 솔트' 조사에 따르면, 태국인의 1일당 평균 염분 섭취량이 3,636밀리그램으로 세계보건기구(WHO) 권장치인 2,000밀리그램을 크게 웃돌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과도한 염분 섭취는 고혈압, 신장 질환, 심장 질환, 뇌졸중 등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국 공중 보건 분야에서는 염분과 지방을 포함한 유해한 식품 소비를 줄이기 위해 세제 메커니즘을 활용하는 정책이 검토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민의 건강 개선과 의료비 부담 경감이 기대되고 있다.
간단한 일, 고소득' 뒤에 숨어 있는 함정, 경찰이 주의 환기
태국경찰중앙수사국(CIB)은 SNS상에 가짜 페이지를 개설해 고수입을 얻을 수 있는 일이라고 가장해 개인정보와 금전을 노리는 사기가 증가하고 있다며 국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사기 그룹은 "간단한 작업으로 고수입을 얻을 수 있다"며 매력적인 구인을 가장한 가짜 페이지를 개설해 SNS 광고로 확산시키고 있다. 이것에 흥미를 가지고 연락을 한 피해자에 대해서는 라인 등의 다른 연락 수단을 지정해 한층 더 개인정보를 빼내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사기그룹은 신뢰를 얻기 위해 처음에는 소액의 보상을 지불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 후 "추가 보상을 얻을 수있다"는 등으로 권유하고 송금을 요구해, 궁극적으로 피해자가 계좌 전액을 잃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방콕에서 불법 도박장 적발, 영업 정지 중인 레스토랑이 중국인 도박장으로 변신
경찰은 방콕 완통랑구에서 중국인이 관여한 불법 도박장을 적발했다. 현장은 영업 정지 중인 중국 레스토랑으로 비밀리에 도박장이 개설된 것으로 판명되었다.
수색을 한 것은 11월 5일 23시 30분으로 경찰은 중국, 대만, 태국 국적의 20명을 현장에서 체포했다. 체포 혐의는 ‘무허가로 도박(포커)을 개최하고 재산을 베팅한 혐의’와 ‘무허가로 도박에 참가한 혐의’이다.
초기 수사에서는 이 중국인 그룹이 'WeChat' 등의 SNS를 통해 집합장소를 결정했음이 밝혀졌다. 장소가 결정되면 이동식 도박장에 모여 도박을 해온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불법 도박장으로 사용하고 있던 건물은 코로나로 인해 폐점한 중국 레스토랑이었다.
나랏티왓 촌장이 총에 맞아 사망, 테러 계속되는 태국 최남부
분리독립을 주장하며 테러가 이어지고 있는 태국 최남부 나랏티왓 르쏘군 르쏘면에서 11월 6일 위쳇 촌장이 무장집단에 총에 맞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스스로가 경영하는 봉제공장 회의실에 있던 중 괴한들로부터 습격을 당했다.
현지 미디어의 보도에 따르면, 범인은 오토바이 2대에 분승한 전신을 가리는 옷은 입은 4인조로 위쳇 촌장에게 총격을 가한 후 곧바로 도주했다. 실내에 설치되어 있던 CCTV 카메라에는 이슬람 여성과 같은 검은 옷으로 몸을 감싸고 소총의 총구를 내고 걷는 범인의 모습이 찍혀있었다. 말레이계 분리독립파 조직 멤버로 보이고 있다.
태국 최남부(나라티왓, 빧따니, 야라를 포함한 3개도와 쏭크라 일부)에서는 주민 대부분이 말레이어 방언을 사용하는 이슬람교도가 대부이며, 일부가 태국에서 분리독립을 내세우고 과격화도어 빈번하게 테러를 벌이고 있다. 2004년 이후 약 2만건의 테러가 발생해 7000명 이상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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