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퇴사후부자희망
https://youtu.be/fDB4CkyrR4U?si=tJGp2x4qqNgVJevO
넌 마치 운명처럼
함께 있음이 자연스러워
준 적도 없는 내 마음의 조각을
넌 이미 가지고 있어
절망 없는 사랑 있을까
넌 날 어디로 데려가려나
정말 너는 언제까지라도
내 옆에 있어줄 수 있을까
나의 구원자
하늘이 내려주셨나
너를 안고 슬픈 꿈을 꾸었다
너를 본 순간 말없이 알 수 있었다
내 인생을 망칠 구원자란 걸
넌 마치 영화처럼
나를 특별하게 만들어줘
숨을 쉬는 것도 의미를 부여하게 돼
모든 아름다운 것들에 나를 투영하게 돼
쓸데없이 날 살고 싶게 해
절망 없는 사랑 있을까
넌 날 어디로 데려가려나
정말 너는 언제까지라도
내 옆에 있어줄 수 있을까
나의 구원자
하늘이 내려주셨나
너를 안고 슬픈 꿈을 꾸었다
너를 본 순간 말없이 알 수 있었다
내 인생을 망칠 구원자란 걸
혀에 녹지 않을 단어들을 꺼내
예쁘게 포장하고 서로의 세상에 건네
모를 리 없잖아 어차피 사랑은 변해
차라리 영원을 믿는 쪽이 마음은 편해
휩쓸렸다 내려간 그곳에서 우리는 어떤 표정 지을까
과거는 희미하고 미래는 미지하잖아
그냥 달이 뜨면 둘만의 궁전으로 떠날까
나의 구원자
하늘이 내려주셨나
너를 안고 슬픈 꿈을 꾸었다
너를 본 순간 말없이 알 수 있었다
내 인생을 망칠 구원자란 걸
가사가 정말 주옥같음
가사에 이토록 클리셰 범벅이라니
노래 듣고 소설한편 뚝딱이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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