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민이와 아버지는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다. 한 달에 주거급여와 생계급여를 합쳐 105만원을 받았다. 주거급여 13만원, 생계급여는 92만원이다. 100여만원은 몸과 마음이 성치 않은 부자가 생계를 꾸려나가기엔 턱없이 부족했다. 두 사람의 소득인정액(소득과 재산을 합친 것)은 ‘0원’에 가까웠다.
수급비는 동전의 양면과도 같았다. 소득이 잡히면 자칫 수급 자격이 박탈되거나 수급비가 깎일지 모른다는 부담이 성민이를 짓눌렀다. ‘몰래 아르바이트’를 전전할 수밖에 없었다.
일정치 않은 수입, 별별 핑계로 돈을 가로채는 사장. 성민이는 수급비를 못 받아도 제대로 된 일자리를 갖고 싶었다. 성민이는 중학생 때 당한 학교폭력 피해로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못했다. 전단지 아르바이트밖에 할 수 없었던 이유도 학교폭력 탓에 생긴 대인기피증 때문이었다. 당연히 취업은 쉽지 않았고, 성민이는 다시 전단지 아르바이트로 돌아갔다.
사망진단서. 유족 제공
아버지는 아들의 죽음이 믿기지 않는다. “배달음식을 시켜 먹고 싶었나 봐요. 저한테 돈 달라고 하기 미안해서 일을 나간 것 같아요. 최근에 일이 없다고 걱정을 하더라고요. 제가 날도 더우니까 일단 쉬라고 했는데. 하루 나갔다가 그렇게….냉장고에 물 받아놓은 거를 갖고 갔으면 될 텐데. 물만 마셨으면 됐을 텐데”
아.,....
정말 마음 아프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너무 마음이 아파
21년도 기사네.. 3년이나 지났는데 에휴... 더 나은 세상은 언제올까
안타깝다ㅠ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너무 맘아파ㅜ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나라 시스템이 왜 이모양이냐 ㅜㅜ
아... ㅠㅠ
아…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
말도 안된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출생률 타령 그만하고 이미 태어난 청년들부터 좀 신경써주라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