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의 신랑신부]
"여기 신반하가 누구야!"
덜컥 내이름을 부르는 저소녀는 누구인가.....??
"어....난데,,,?"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저소녀의 포스에 나는 깔려죽은지 오래다-_-
"너야?? 빨리 나와!!"
"뭐야 무슨일인데..?"
"강민규!!! 병....아무튼 빨리와!!"
강민규..? 걔가 왜...?
"나갔다 오거라...흠흠...."
골치아프다는듯 나를 열심히 꼬라봐주시는 우리 영어선생님....흠...
"네...죄송해요"
어쩌겠니 신반하 반항이라도 할라고..?
교실문을 쾅 하고 닫고 소녀에게 말을 걸었다
"민규한테 무슨일 생겼어..?"
"무슨일 생겼으니까 너 데리러 온거잖아!"
아..그렇구나,,,하하하
평소부터 둔하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울 나다....
"무슨일인데..?"
"몰라 일단 뛰어!!"
그렇게 영문도 모른채 소녀의 뒷꽁무니를 졸졸 쫒아 뛰어나갔다
도착한 곳은.....
#성동병원
"민규...여깄어..?"
"그래 이 둔한여자야!!!"
민규가 왜 여깄는거지???
"빨리와!!! 아...몇호실이더라..?"
그렇게 몇호실인지 까먹은듯한 저 소녀를 앞장세워도 되는건지 모르겠다만
아무튼 그렇게 찾아간 403호실
"민규야?"
"뭐야"
"니 여자친구 데리고 왔더니 기껏 한다는 소리가'뭐야'냐??"
"너 나가"
"싸가지없는 놈..-ㅁ- 나가지 말래도 나갈꺼야!"
이러고 문을 신경질적으로 쾅 닫고 나가는 소녀....
"또 싸웠지?? 안봐도 비디오야"
"미안"
"뭐가"
"자꾸 싸워서"
"됐어 뭐가 미안해"
그렇게 10분쯤... 어색한 침묵이 흘렀다.
아 난 어색한게 제일싫어 흑흑..
문어야 나와서 어서 먹물이라도 뿌려보렴ㅠㅠ
"근데 신반하"
"응...?"
"넌 내 앞에서 웃는거 본적이 없어"
민규야... 사랑하지 않는 사람 앞에서 웃는게 얼마나 힘든일인줄 아니..?
나너무 힘들어....
어떻게하면... 날 놓아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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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 읽고 그냥 가시지 말아주세요!!
댓글 짧은거라도 남겨주세요.
댓글이 없으면 몸에 힘이 쭉 빠진답니다ㅠㅠ
그치만 댓글이 있으면 힘이 불끈불끈~~
그냥 읽지만 마시고 댓글도 달아주세요~
첫댓글 잼써영
감사해요~ 꾸준히 댓글도 달아주시구ㅠㅠ 실망안시켜드리게 완전 열심히 공부도 안하고 열씸히!! 쓸께요 하하^^
재미있어요 ㅋㅋㅋ다음편빨리보구싶어요~~
시간이 좀 넉넉할때 많이 많이 자주 올려드릴께요~ 많이 읽어주시구요~ 감사합니다^^ 완전 열심히 쓸께요~
꺔꺔꺔 재미잇어요~~>ㅅ< 담편도 기대하께요~~~ 업뎃하시면 업뎃쪽지 주실꼬죠??? 부탁드려요~~~~~+-+
업뎃하면 바로바로 쪽지 슝슝~보내드릴께요~ 많이 많이 읽어주세요^^ 헤헤 최대한 자주빨리 올려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