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오염수가 무서운 이유

💖 후쿠시마 오염수가 무서운 이유 - 아산현대병원 박현서 원장의 글입니다 - 이제 곧 일본의 도쿄전력에서는 후쿠시마 원자로의 핵 오염수를 방출하려고 한다. 호주 뉴질랜드 등 태평양 도서 국가 17개국으로 이루어진 Pacific Lands Forum(PIF)에서는 자신들 국가 주변 해역과 해양생태계의 방사능오염때문에 강력 반대하고 있다. 후쿠시마 핵 오염수에서 가장 인체에 위험한 물질은 세슘-137(Cesium(영어로는 씨지엄 이라고 발음한다) 이라는 방사성 동위원소이다. 반감기가 무려 37년으로 길어서 사람 몸에 100그램이 한번 들어가면 37년 지나야 50그램이 남고, 거기서 37년이 지나야 25그램이 남고 거기서 또 37년이 지나도 그 절반인 12.5그램이 인체에 남아서 사람이 죽을 때까지 방사선(이 경우 전자선인 베타선)이 방출된다. 인체 내에서 한평생 방출되는 베타선은 그 사람의 몸 구석구석을 지속해 파괴한다. 특히 세포 내 DNA를 파괴하여 돌연변이, 세포파괴, 암 발생을 일으킨다.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어린이의 생식세포 내 DNA를 파괴하여 생식기능 저하 그 후손의 기형발생을 일으킬 수 있다. 우리같이 60~70대 이상의 방사선 피폭은 인류라는 종의 멸종을 일으키진 않지만, 영유아 어린이 청소년 가임기 여성의 방사선 피폭은 생식세포 DNA를 파괴하여 기형, 불임 등 인류 멸종의 지름길이다. 특히 세포분열이 활발한 젊은 사람의 생식세포는 세포분열이 거의 없다시피 한 50대 이상 사람의 체세포에 비해 같은 양의 방사성 물질 피폭이 되어도 수십~수만 배의 생식 세포손상을 일으킨다.그래서 그런데 한국 원자력학회나 일부 물리학자 공학자들은 해양 생태에 무지하거나, 인체에 대해 무지하거나 혹은 양심을 저버리거나 해서 후쿠시마 오염수가 바닷물에 희석되므로 문제가 없다고 하는데, 사람들이 먹는 건 짠 바닷물이 아니라 생선 등 바다생물이기 때문이다. 세슘137, 아이오다인131등 인체에 위험한 방사성물질은 대개 무거우므로 연안의 바닥에 가라앉고, 거기에 사는 미세 해양생물은 새우같은 작은 생물의 먹이가 되어 농축되고, 또 새우등 작은 생물은 더 큰 어류의 먹이가 되어, 결국 정어리 연어 명태 문어 오징어 같은 비교적 큰 해양생물 체내에는 어마어마한 양의 방사성 세슘 등이 그 생물이 죽을 때까지 평생 농축되고, 또 그걸 우리 아이들이 먹으면 백혈병, 갑상샘암 등의 각종 암, 내분비질환, 생식기능 저하가 오게 된다. 제발 오염수가 희석되니 안전하다는 무책임한 말은 과학자로서는 해선 안되는 것이다. 🦋 -지인이 보내 준 글에서- <a href="https:// https://www.youtube.com/watch?v=LkCwZaszvXA" target="_blank" class="ke-link"> https://www.youtube.com/watch?v=LkCwZaszvXA</a> 우릉 우릉 뭐가 못마땅하나 아하 일본 놈 오염수 때문인가? 우중충한 하늘 이슬비 내린다 얼른 동물 챙겨 주었다 다녀오면 시간이 걸릴 듯 사돈네에서 가져온 병아리 한 마리가 죽어 있다 어? 우장도 쓰지 않았는데... 문제가 있는 것같다 특별한 방법이 없으니 지켜보아야지 기독병원으로 일찍 출발 어제 집에서 7시 30분 넘어 출발했더니 병원 도착이 아홉시 너무 시간이 많이 걸렸다 출근시간대를 피해 가는게 좋겠다 일곱시에 출발했더니 병원에 8시 도착 불과 한시간밖에 걸리지 않았다 출근시간대를 살짝 피하니 막히지 않아 좋다 바로 진료실로 가니 간호사가 나오질 않았다 집사람이 진료 접수증을 접수대에 놔두고 병원 주변을 한바퀴 우리가 가장 먼저 왔다 8시 45분이 넘으니 부른다 자궁 초음파를 한 후 보호자도 들어 와 설명 들으라고 자궁과 난소 혹이 다른 병원에서 진료 받았던 때와 큰 변화가 없단다 이걸 제거하는 방법과 계속 추적관찰하는 방법이 있다고 집사람이 수술하는 건 겁이 난다며 지난번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니 추적관찰 하겠다고 ㄱ럼 그렇게 하라며 내년 4월로 예약 말바우 시장 들러가자니 그러잔다 ㅈ비사람은 힘들어 하는데 내가 무리하나? 여기오면 생각나는 종대친구 전화해보니 받질않는다 바쁜가 보다 말바우시장 한바퀴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질 않다 집사람이 아침을 먹지 않아 팥죽 집에 들어가 팥죽 한그릇 난 아침을 먹었지만 또 팥죽을 먹었다 설탕 듬뿍 넣어 단맛으로 한그릇 다 먹었다 팔딱팔딱 뛰는 전어가 1키로에 오천원 와 싸다 사람들이 몰려들어 너도 나도 사가길래 아마 앞으론 회먹기 어려울 것 같다며 우리도 샀다 어떤 분이 이제 회먹기도 어려워 지겠다니 주인아줌마가 우리나라까지 오염수가 오려면 적어도 3년은 걸린다며 걱정 말란다 지금까지 대부분 일본에서 수입해 들어 온 생선을 먹었어도 별 탈 없지 않냐고 또 한 분이 설사 핵오염수가 우리 바다에 오더라도 큰 영향 없단다 어? 저 소리가 무슨 소리 정부 홍보가 제대로 먹혀들었구먼 핵 오염수를 바다에 바린다는데 저리 한가한 말을 할까? 그걸 오히려 옹호하고 홍보한 이 정부는 누구의 정부일까? 일본 2중대 같은 행위를 하는 이 정부를 그래도 믿고 의지해야할까? 갑자기 소나기가 쏟아진다 반갑지 않은 비다 바로 집으로 동생에게 전화 쉬고 있으면 전어 먹으러 넘어 오라고 오늘 근무란다 민어가 싸다니 언제 우리 형제들 모여 민어회나 먹으면 좋겠다니 그러잔다 다시 전화와 9월 9일 점심 때 작은형님 식당에서 먹으면 좋겠다고 오염수가 우리 바다에 닿기 전에 회라도 한번 먹어야겠지 사 온 전어를 손질 회로 먹으면 맛있겠다 일부는 구워 먹을 수 있도록 일부는 회로 먹을 수 있도록 손질 전어 서너마리를 굽고 서너마리를 회로 썰었다 옆집 임사장님을 오시라해서 전어회와 구이로 술 한잔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 정치 이야기 임사장님은 중도에 가까운 보수 어느 건에 대해선 의견이 같지만 조국교수와 이재명씨에 대해 잘못 이해하고 계시는 게 있다 내 나름 알고 있는 걸 말씀드렸지만 얼마나 이해되셨는지 모르겠다 다시 비가 내린다 바둑 한수 생각나 조사장에게 전화 바둑휴게실로 나오겠단다 전어 몇 마리를 비닐 봉지에 담았다 날 항상 생각해 주니 싱싱한 전어 몇마리라도 주면 좋겠다 바둑 휴게실에 가니 조사장도 바로 도착 전어가 싱싱해 가져 왔다며 집에 가서 구워 먹으라고 바둑 두면 늦을 것같아 호용동생 식당 냉장고에 우선 보관 큰 누님전화 비가 많이 내리는데 별 일 없냐고 아이구 내가 전화드리고 찾아뵙기도 해야하는데 언제 한번 가겠다며 건강하시라고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며 틈나면은 한번 다녀가란다 간다간다 하면서도 가 보질 못했다 꼭 시간을 내야겠다 조사장과 두판을 두어 1승 1패 첫판은 무리하게 내 돌을 잡으러 들어 되치기로 흑의 대마를 잡아 신승 둘째판은 우세했던 바둑을 중후반에 느슨한 수를 두며 흑이 파고 든 수를 제대로 응징하지 못해 맥없이 져 버렸다 판세가 좋을 때 한번더 생각해야하는데... 사람일도 마찬가지 잘 나가고 있을 때 한번 뒤를 돌아 불 줄 아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이다 그런 사람은 큰 실패없는 삶을 살 수 있으리라 내가 일찍 집에 들어가야한다니 막걸리나 한잔 하자고 호용동생 식당에서 막걸리 한잔 낮에도 마셨더니 금방 취기 오른다 문사장에게 전화 별일 없음 퇴근해 막걸리 한잔 하자고 좋은 안주 있으니 같이 한잔 해야겠다 퇴근하면 바로 올라오겠단다 비가 또 억수로 내린다 심어 놓은 가을 모종들이 물손 받아 다 죽겠다 이제 그만 좀 내려도 되련만... 서울 아짐도 올라오셨다 집사람이 회를 썰고 전어를 구워 베란다에 상차렸다 문사장도 올라와 술 한잔 전작이 있어 술이 잘 들어가질 않는다 둘이 막걸리 한병 마시고 문사장이 내려간다기에 전어를 주니 구워 먹기 어렵다며 괜찮다고 전어 구운 걸 몇 마리 주었다 이거라도 주어야 내 맘이 편하지 취기가 넘 올라 나도 모르게 떨어져 버렸다 하늘엔 구름 가득 조양뜰로 안개가 피어 오른다 님이여! 비가 자주 와서인지 아침 저녁으론 한결 서늘 그 시퍼렇던 나뭇잎에도 노리끼한 빛이 조금 묻어나네요 각자 도생의 시대 건강 관리 잘하시면서 오늘도 아름다운 이야기하나 만들어 가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