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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 기사입력 2008-01-22 07:21 | |||
[스포탈코리아] 한준 기자= '코끼리 군단' 코트디부아르가 '슈퍼이글스' 나이지리아를 꺾고 아프리카 축구의 새로운 강자임을 확인했다. 코트디부아르는 22일 새벽(한국 시간) 2008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의 '미리보는 결승전'으로 기대를 모은 나이지리아의 B조 1차전 경기에서 살로몬 칼루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첼시 공격수 칼루는 66분 페널티 박스 좌측 후방에서 볼을 이어받아 나이지리아 수비수 3명을 연속으로 드리블 돌파로 제치는 환상적인 개인기를 펼친 뒤 그를 저지하려던 네번째 수비수와 골키퍼를 무력화시키는 날카로운 마무리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칼루는 득점에 성공한 후 팀의 주장이자 에이스인 디디에 드로그바와 격렬히 감격을 나눴다. 아프리카 축구를 대표하는 두 강호 코트디부아르와 나이지리아의 격돌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동하는 선수들이 총출동한 스타군단의 충돌이었다. 나이지리아는 경기 시작과 함께 주장 은완코 카누(포츠머스)가 중거리슛을 시도하며 공세의 포문을 열었고, 전반전에 오바페미 마르틴스(뉴캐슬)가 맞은 결정적인 기회가 골키퍼 정면으로 이어졌으며, 타예 타이워의 예리한 프리킥 슈팅이 골대를 맞추는 등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야쿠부(에버턴)도 위협적인 슛을 연결했지만 코트디부아르는 수비의 핵 콜로 투레(아스널)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코트디부아르는 주장 드로그바가 부상 우려에도 불구하고 선발 출전해 투혼을 불살랐고, 후반전에 리옹 공격수 카데르 케이타가 투입되는 등 총공세를 펼친 끝에 칼루가 결승골을 터트리며 끝내 공세의 결실을 맺었다. 시종 팽팽한 공방전으로 이어진 경기는 더이상의 득점없이 코트디부아르의 1-0 승리로 마무리됐다. 같은 조의 말리와 베넹의 경기에서는 말리가 세비야 공격수 프레드릭 카누테의 페널티킥 결승골을 통해 1-0 신승을 거뒀다. 한편 A조에서는 모로코가 약체 나미비아에 5-1 대승을 거두며 앞서갔다. 사진=결승골을 터트린 칼루 ⓒAFP/GettyImages멀티비츠/나비뉴스/스포탈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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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야 역시 칼루 ~~ ㄷㄷㄷ 이구낭
새끼드록 ㅎㄷㄷ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아
애기드록이라고 하시는게;;;;;;;; ㅋㅋㅋㅋ
아프리카애들 장난아니네....칼루 드록바 투레 브라더스....이거 원 나중엔 유로보다 네이션스가 더재밌어지는거아니야?ㅡㅡ
빅매치였구나
좋았어 칼루 ~ 코트디 결승 가자!!!!!!!!! 가나도 결승 ㄱㄱ
코트디 우승가자고!!!!
정말 독일월드컵때 코트디부아르가 죽음의 조에 안걸려들었으면 가나처럼 올라갔겠다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