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한 악플뿐만 아니라, 흔히 하는 일상적인 조롱까지 포함해서 타인혐오에서 재미, 도파민을 느끼는 것에 경각심을 가져야한다고 생각함 타인에는 가족, 친구, 노인, 남성, 아동, 직장동료 다 포함됨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니까.. 하는 정의로운 이유로 하지말란 게 아님 본인 정신건강을 위해서 하지 말란 거임
1. 부정적인 행복은 오래가지 않음. 순간임 금방 휘발돼서 남는 게 없음 잠깐은 재미있고, 도파민 돌고 잠깐은 우월한 사람 된 것 같을 순 있지만 만약 1년후에 떠올릴 때, 이 걸 즐거운 추억으로 기억하는 사람은 없음
2. 허무하고, 무의미하고, 질 낮은 행복임 목적과 결과물이 불순한 가치가 낮은 순간적인 카타르시스일 뿐 진정한 행복이 아님
3. 본인의 결핍, 열등감까지 드러나서 추함 왜 인간은 누군가를 깎아내릴 때 행복감과 우월감을 얻도록 음침하게 설계됐을까.. 본인들이 열내면서 욕하는 대상은 보통 자신이 부러워하고 열폭하는 대상일 때가 많아서 뭐에 열등감을 가지고 있고, 뭐가 결핍된지 너무 잘 보여서 겉보기에 추할 때가 많음
4. 모르는 사이에 혐오가 본인까지 잠식하고 갉아먹음 자극적이고 부정적인 것에서 행복감을 얻는데 내면이 추하고 불건강해질 수 밖에..
부정적인 감정을 타인에게 표출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과적으로는 본인으로 승화시키는 건데 그걸 모름
5. 겉으로도 티 남 내면만 추하면 다행이게.. 절여진 사람은 겉으로도 음침한 아우라가 풍김. 근데 본인은 모른다? 이게 제일 호러임
객관적으로 생각해보자 디씨할 것 같아보이는 한남들은 티가 나지 않아? 그 사람이 디씨하는 장면을 굳이 포착하지 않아도 딱 보면 견적 나오잖아.. 집에서 뭘 할지.. 그냥 그러게 생겼잖아..
그들은 본인이 음침하게 보인다는 걸 알고 있을까..? 장담하건데 외모에 자신감이 없다뿐일진 몰라도 음침하게 보인다는 사실까진 객관화 못한다 생각함
물론 당연히 여자가 훨씬 낫지만, 한남이랑 비교해서 미안하지만..내가 하고 싶은 말은 사람은 눈빛, 분위기, 아우라에서 대충 어떻게 사는 지가 보임
남을 혐오하고 조롱하는 걸 영양분으로 재미, 취미로 삼고 소비하는 사람은 내면이나 외면이나 물들여짐
본인의 에너지원이 부정적인데 어떻게 긍정적으로 비춰질 수 있겠음
그냥 담배랑 비슷하다 생각해 잠깐이지만 행복하고, 하기 쉽고, 확실하고, 자극적이지만
중독성도 심하고, 백해무익해서 좋을 게 하나도 없고, 주변사람들한테 냄새까지 풍기는 근데 본인은 모르는 정말 질 낮은 행위라고 생각함
인간은 긍정적인 것에서 행복을 얻어야 건강하게 굴러감 그러니까 혐오, 조롱은 의식적으로 안 하려고 노력해야 해
여시들이 만약 쩌리에서 화나는 글을 본다해도 글 주인공이 진짜 괘씸하고 욕하고 싶어도
이게 유의미한 분노인지, 지금 욕해서 내가 얻는 게 뭔지, 남을 향한 혐오가 나에게도 해가 되는 혐오는 아닌지 냉정하게 인식하고 받아들였으면 좋겠어
조금이라도 하고 있다면 지금이라도 멀리해야 됨 본인에게서 부정적인 요소들을 최대한 제거하고 좋고, 행복하고 밝은 것만 보자 내가 좋아하는 것, 부정적인 감정없이 행복감만 느끼는 걸 찾아서 그것만 하고, 보면 됨
똑같이 행복한 건 마찬가지고 떳떳하고 건강하기 까지 해.. 왜 이렇게 좋은 걸 냅두고 안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