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 치 : 1. 수원역 빠리바게트 골목으로 쭈욱가다가
2. 왼쪽엔 부대찌게 집이 오른쪽엔 찜닭집이 있으면..
3. 찜닭집 옆 골목으로 쪼금 들어가면 오른편에..
(고깃집 맞은편에는 쬐그만.. 감자탕집이 있습니다..)
★ 추천이유 :
역전에는 고깃집은 많은데.. 맛있구 맘에 쏙 드는 집이 없어서 맛집을 찾기위해 차례차례 다니면서 리스트를 작성했었는데..요기 숨어있더군요.. ^^
골목이라서(것도 여관간판이 많이보이는..) 들어가볼 생각도 안했었는데 정말정말 맘에 들었습니다.. 앤친구덜이랑 함께 갔는데.. 조용하고 깔끔하고.. 쥔아저씨도 친절하고 고기도 맛있고해서 즐겁게 먹고 마시고 왔습니다.
첨에 들어갈때는 손님도 별로 없고 조용해서 좀 그랬는데요.. 앤친구들도 다덜 좋다고 담에는 친구들 다 불러서 여기서 모이자고 하더라구요..
역전에 있는 다른 고깃집보다 반찬도 깔끔하고 다양하게 잘 나오고, 맛도 좋습니다. 눈치 안봐도 되게 접시가 비워져있으면 먼저 물어보시고.. 삽겹살이랑 갈비살 먹었는데 역전에 있는 고기집 중에서 가장 맛있는 집이었습니다. 껍질도 붙어있어서 쫄깃하고^^* 냉면은 그냥 그랬구요.. 마지막에 음료를 주시는데..수정과 진~하더라구요.. 왠만한 전통찻집보다 낫습니다.. 드셔보세요.
나오면서 요기다가 꼭 글 올려드린다고 말하고 나왔는데 카페에서 보고왔다는 손님들도 많다고 하시더라구요..
글고 가족단위로 먹으러 오기도 하더라구요..(역전에서 가족단위 손님온거 첨 봤어요..)
★ 추천메뉴및 가격 : 삼겹살, 갈비살.. 종류에 따라서 7000±500 원
글고 덤으로 이 가게맞은편의 감자탕집.. (머 곱창전골이랑 닭도리탕등 다양하게 하더군요.)
가게도 작고 허름하긴한데... 괜찮습니다. ^^
특히 다 먹은뒤에 볶아주믄 볶음밥! 정말정말 맛있어요!!
감자탕은 괜찮네.. 하는 정도인데 볶음밥은 한 입 먹자마자 정말 맛있다는 말이 나오더라구요..
한번 가보세요.. 이 집은 단골들이 많은거 같더라구요.
첫댓글 맛나염^^저두 추천...
자세하게 가르쳐 줘여잉~~
여기 직원같으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