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씨엠립 앙코르왓트
3박5일 인천출발 1/10 패키지 여행(모두투어 조인트)
소카라이 앙코르 호텔(리조트)
[노무현 전대통령께서 2006년 앙코르-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캄보디아 앙코르와트(씨엠립)에서 개최될 때 묵으셨던 곳]

2일차 호텔 조식

호텔로비 커피숍 앞에 진열된 푸딩?과 과일들..
뷔페에서 원없이 먹을 수 있으니..
굳이 먹을 필요는 없다. 눈으로만 즐기길...


로비 한 층 아래 그라운드,
바깥으로 걸어 나가면 독립된 리조트와 화려한 수영장이 나온다.
그러니까 반지하 식당, 식당 내부에 실내 수영장이 있고,
식당 창문으로는 바깥 1층 정원이 보인다.

피곤했을텐데
자고 일어나서 먹는 양 치고는 좀 많다.
그래도 도전!

에그스크램블 줄이 좀 서 있다.
그래서 군중 심리로 에그스크램블을 기다려 받아 온다.
그냥 달걀 후라이인데 괜히 국내에서 비싸진 달걀값으로...ㅋㅋ
열대 과일들, 망고, 파인애플,

람부탄? 바나나, 푸딩

열대과일과 캄보디아 국수
아무 향신료를 넣지 않은 상태다.
담백한 맛으로 부드럽게 잘 넘어간다
국내에서 먹는 맛과는 좀 다른 것 같다.
의외로 부담없이 먹을 수 있었고
초딩1학년 아이도 줄곧 이것을 먹었었다.

국수에 양념을 맘대로 얹으니 맛이 좋다

마지막 마무리는 우아하게 쓴 캄보디아식 커피와 함께
캄보디아는 설탕(몸에 해롭지 않은)으로 유명하다는데..
커피잔 위의 감미료(설탕?)는 옥수수에서 추출하여
단맛이 강한 그 무엇?
설탕 대용이다.

밤에는 그래도 수영복을 챙겨 왔으니
호텔 야외 수영장에서 수영이다.

왼쪽에서 1인당 20달러로 바베큐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우린 야시장에서 많이 먹은 관계로
호텔에서 주는 음료 서비스 쿠폰으로 주문하여 뒷풀이...

쉰 식혜맛이 나는 음료.
호불호가 갈린다.

코코넛 오일? 음료인 것 같다.
얼음이 굳은 채로 주는데
후덥한 여름밤 날씨에 그래도 캄보디아식 팥빙수라 여기며..
공짜라 즐겁게 즐겼다.
옆의 검은 띠는 다시마?묵 맛이 났는데
모르니까 맛있게 쫀득하이 먹었다.

호텔 숙소 안 냉장고
왼쪽 앙코르 맥주가 캄보디아의 대표 맥주이고
(부드럽고 연하다. 음료에 더 가깝다)
타이거 맥주도 부드러워 맛있었다.
박카스와 시원 소주, 맨 오른쪽 뒤에는 와인인갑다.
랩으로 감싼 것이 고급스러워 보이지는 않는다.
우린 가이드의 조언에 따라 이 모든 것을
한 비닐 봉투에 감싸서 옷장 안에 제껴 두고
마트에서 맘껏 고른 맥주, 음료을 채워 두고 맛있게 얌얌.

3일차 소카라이호텔 조식
한결 간결하고 여유로운 식사
맛있는 과일은 식사 전에.

캄보디아 국수도 앙코르~~

플레인 요거트(우리 것보다 진한 맛)에 과일 화채 얹어
비싼 계란 후라이 척~~
우유도 진하고 고소하다.
비린 맛이 없다.

녹색은 열대 과일 음료(이름 까먹었다)
커피, 고소, 달콤, 미지근한 코코넛 음료(우리로 치면 죽 정도이겠지? 에피타이저?)
가운데는 양갱과 푸딩 사이 정도 굳기의 부드러운 젤리?
2일차 처음 조식에서 보였던 허겁지겁에서
3일차 조식은 좀 우아하게 좀 적은 양으로 식사를 끝냈으나....
4일차 마지막 날 조식은
이 맛있는 것들아 안녕~~ 하며
또 마음껏 먹었다.
집합시간 5분 전까지....

첫댓글 아직 못 가본 나라, 언제 가게 될지도 모르는 나라
즐거운 여행하셨군요ㅡ
나두 가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