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삶은닭걀)
https://www.youtube.com/watch?v=_6BqpnQxhMo
알콜중독이나 도박중독 환자의 주변 가족들은
놀라울 정도로 비슷하게 살고 있다고 함
이 아내분 남편은 알콜중독이고 친동생은 도박중독.
둘 다 돌보면서 살고 있는 중
본인이 그린 그림에 대한 심리상담을 하고 있는데
자기보다 동생이 더 그런 사람이다.
동생이 더 안타깝다고,,
본인이 아닌 주변사람이 더 힘들다고 얘기함ㅠㅠ
남들이 볼때는 불쌍하고 착한 아내로 보이지만
사실은 돌봄 중독인 상태..
본인에 대한 건 하나도 없음 ㅠ
남편의 행복, 가정의 행복 외에 자신만의 행복을 모르겠다는 아내 ㅠㅠ
남편이 일 안해도 아내분이 돈도 벌어다주고
청소도 해주고 살기 좋게 해주니까
남편은 고쳐질 일이 없다고 함
돌봄중독 상태를 못 고치면
지금 남편과 이혼해도 또 그런 남자를 만나게 될거고
그런 남자가 아니였더라도 돌봄중독으로 인해
또 다시 그런 남편으로 만들어 낼 수 있다고 함..
이 부부 뿐만 아니라 아니라 부모와 자식, 연인,
가족이나 친구들 사이에서도 돌봄 중독이 있을 수 있다고해!!!
잘 치료해서 본인을 위할 줄 알고 주체적인 삶이 되시길 ㅠㅠㅠ
첫댓글 돌봄중독이라니..어떤건지 알겠네...
부모님 중 한분이 알콜중독이었고 가족 중 돌볼 사람이 나밖에 없었던 때가 있었는데 공감해.. 심리상담치료만 3년걸렸어 진짜 힘들었음
에구......
하아......
헐 나 좀 그런거같아
헐 나다 돌봄중독
허… 돌봄 중독이라는 것도 있구나
내가 돌봄 중독인거 최근에 알았잖아
ㅜㅜㅜ 어이구야ㅠㅜ 어떻게 솔루션 되셨을지 궁금하다ㅠ
헐 어떤 가정환경에서 자란사람은 나중에 그런 가정환경을 꾸리게 된다는?? 그런말이랑 일맥상통하는건가보네
ㅠㅠ맘아파 한남 인생 살기 편하노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