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사"라고요!!!
재미있겠네요...
저는 직업이 방문교사라서 아쉽게도
참석은 못 하지만 맘은 여러분들과 함께 입니다.
아시줘!!!
우리들의 뜻이 하늘에 전해기길...
베사모 화이팅!!!!!
(고사는 종교의식이라고 생각하는분은 없으시겠죠...
만약 있으시면 우리의 담합된 마음의 의식이라고 예쁜게
생각해 주세요...)
--------------------- [원본 메세지] ---------------------
<xbody bgcolor="white" text="black" link="blue" vlink="purple" alink="red">
<p>정말 3연패의 후유증이 이렇게 클수가있을까....정말 안타까운 일이지만 돌이킬수 없는 현실인것같읍니다</p>
<p>.어제 근무로인하여 야구장을 가지 못하였읍니다..2차전때는 조금 늦게 가려고 했지만 야구로 인하여 회사동료분하고 안좋은 일이 있어서
가지못하였읍니다.... 기분도 조금은 좋아졌고 마음을 가다듬었읍니다..</p>
<p>지금에서야 글을 올리는군요..어제 저한테 전화 걸었던분들께는 정말
죄송합니다.... 어제 안좋은 일때문에 무음으로 하고 전화를 받지 않았읍니다.... 정말 일부러 안받은것입니다..정말 죄송합니다...</p>
<p>비록 야구는 졌지만 더욱더 자존심을 상하게 한것은 직원동료분때문이었읍니다..... 어제 1차전 인천방송에서 중계를 해주었읍니다..한참
야구를 보는중에 엘지펜이 와서 두산오늘 지네 하면서 웃으면서 계속해서 비꼬는 것이었읍니다..</p>
<p>그래서 엘지도 삼성한테 지고있네 하니까 엘지는 그래도 어제 이겼는데 하면서 엘지 져도 두산이 지는것이 훨씬좋다는 것이면서 기아 펜
동료한테 음료수 주면서 축하한다면서 자존심을 상하게 하더군요 그래서 잠시 기분전환도 할겸 백화점 가서 모니터 점검을하고 왔는데
결과는1대0으로 졌다는군요....</p>
<p>기아동료펜은 좋은 내색을 별로 하지않 는데 엘지펜동료는 뭐그리 좋은지 계속해서 웃으면서 화요일부터 3연전 도 100%로 엘지가 이긴다고 자신있게 이야기하더군요..... </p>
<p>너무나 어이가 없어서 그럼 내일부터 3연전에 누가이기나 내기하자고
하니까 뭐내기 할까 술한잔 사기 아니면 현찰 받치기 라고 이야기하면서 말을꺼내더군요...아무거나 하자고 하니까 그럼 1차전당 10만원을 내기하자더군요...좋다고 하니까 그냥 30만원 하치 오늘 술이나 사주지 목요일날 30만원 현찰로 줄라면 속 무지하게 쓰릴것이니까 이렇게 이야 기 하는것이 아닙니까....</p>
<p>너무나 열받아서 지갑에서 카드 꺼내서 30만원 하치 술사먹고 카드
는 목요일날 달라고 하니까 성질을 내면서 그냥 자리를 뜨는 것이었읍니다...혼자 한참동안 생각해보니 제자신이 이제 까지 무엇을 한건가 너무나도 기가차고 어이가 없더군요.....</p>
<p>퇴근 하자마자 2차전 보려고 준비하려는데 동료분들이 괜찮다고 하면서 술이나 한잔 하자고 해서 어차피 지금야구장가야 7회정도 될것같아서 술이나 한잔 마시러가자 해서 식사 하면서 술마시러 갔었읍니다... </p>
<p>나중에 엘지펜도 미안하다고 해서 기분은 풀었지만 자존심은 엄청 상하 더군요....어차피 지나간것이고 내일 부터 3연전 서울라이벌 엘지하고 할때는 선수뿐만 아니라 펜들도 대단한 각고로 완전 3연전 초전박살 내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p>
<p>.야구도 야구이지만 주위 엘지펜들 코대를 납작하게 만들어주었으면
하는 저에 간절한 소망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내일 고사를 야구장앞에서 지내려고 합니다..4월5일 개막전때 지냈어야 했는데 신경을
쓰지 못해서 그냥 지나갔읍니다..</p>
<p>.내일 엘지 가 홈이지만 어차피 내일 도 개막전이고 하니까...해서 마음을 굳혔 읍니다..작년 개막전때 조계현 선수 펜클럽에서 고사를 지냈고 한국시리 즈때는 대구에 내려가지 못하신분들끼리 육해공군 술집에서 한국시리즈 우승해달라고 고사를 지냈읍니다..</p>
<p>.고사가 미신이긴 하지만 자꾸 마음에 걸리고 3연패를 해서 그런지 자꾸 이상한 생각이 드는군요..... 그래서 오늘 오후에 회사 업자분한테
내일 고사를 지내야 될것같다고 준비를 해달라고 했읍니다...</p>
<p>돼지머리하고 돼지 눌린고기 떡 막걸리 과일 정도면 될것같읍니다....내일 예비군 훈련이지만 하루 쉬고 다음에 월차 내서 받기로했읍니다..내일 도저히 고사래도 지내지 않으면 또 엘지 한테 질것같은 불길한 예감이 들어서 꼭 고사를 지내려합니다. </p>
<p>아까 구단에 전화해서 고사장소를 어디서하면 좋겠냐고 물어보니까
내일 엘지가 홈이니까 엘지 한테 피해만 주지않는다면 아무곳에서 고사를 지내도 좋다더군요....일단 내일 떡하고 돼지머리가 육각정앞으로 가져온다고 하니까 육각정 에서 모여서 장소를 선택한다음 고사를
지내려합니다......</p>
<p>내일 시간이 되시는 분은꼭 참석을 해주었으면 감사하겠읍니다.... 내일 오실때 단체복 꼭 가져오시구요...황사가 내일도 계속된다고 하니
마스크를 가져오셔야 될것이고 야간경기라 날씨가 조금은 쌀쌀할것입니다 따뜻하게 옷입고 오시기 바랍니다.... </p>
<p>모이는 장소:육각정앞</p>
<p>모이는 시간:15시30분-16:00 </p>
<p>고사시간:16시20분-18시:00 </p>
<p>날짜:2002년4월9일</p>
<p>요일:화요일 </p>
<p>내일 시간이 허락 되시는 분은 저에게 연락을해서 해주었으면 감사하
겠읍니다. 준비해서 가져갈것도 있으니까요..... 내일 건강한 모습으로
야구장에서 뵈요....감사합니다.......</p>
</xbody>
카페 게시글
▶ 곰들의 대화
Re:더이상연패는 없다...내일 야구장에서 고사지냅니다....
눈이
추천 0
조회 72
02.04.08 20:35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