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역시 보수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지 몰라도 기본적으로 남자의 할 일과 여자의 할 일은 나누어져있다고 생각합니다 헤미니즘들의 모순된 점은 인정받을 거 다 인정받고 싶어하면서 또한 보호받고 싶어한다는 거죠 언젠가 페미니즘 관련 행사 현수막을 보는데 남녀가 손을 잡고 있는 모양을 그려놨는데 거기에 남자는 바지 여자는 치마를 입고 있더군요 정말 웃음밖에 안나왔습니다 페미니즘을 비판한다기보단 모순점이 많다고 생각이 듭니다
여성으로서,아이의 교육을 위해 여성의 사회생활을 제약해야 한다고 주장한 엘렌케이의 주장이 사뭇 무겁게 다가옵니다..물로 그녀는 그런 모성과 여성에 대한 무한한 존중이 따라야 한다고 덧붙였죠..그녀의 주장은 스웨덴의 가정 중심의 사회복지주의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구요..분명 지금의 페미니즘은 본령에서 벗어나있고,도를 지나친 것이 사실이죠..
이제 4년주기로 출산율이 높아지는 현상이 반복될지도 모르겠어요..목요일날 해피투게더에서 김현철도 얘기했듯이,'월드컵 베이비'는 하나의 사회현상처럼 될지도 모르겠습니다..김현철도 원래는 애 가질 생각 전혀 없다가,기분에 덜컥 생겼다고 얘기했죠..그런 사람이 비단 김현철뿐은 아닐테니..
맞벌이 하면 힘든건 여자죠 집안일을 도와주지 않는 남자가 과반수가 훨씬 넘어가니까여,,,그리고 아이를 돌보는것도 엄마가 될것이고 집에서 아이를 돌보지 못해 일어나는 문제에 대해서도 여자가 일하기 떄문에 아이를 돌보지 못한다라고 생각하기도 하구여..그리고 하나 확실한건 빈손으로 시작하는 사람들은 많이 버는 고소득층이 아니라면 맞벌이해도 집 장만하기 힘든 세상입니다..
남자가 혼자 벌어도 충분한 경제 구조 만드는 것 보다는 여자는 출산해도 무리없이 직업 유지할 수 있고 자녀 양육을 사회가 도와주는 사회구조 만드는게 낫지 않을까요. 그리고 모든 여자가 사회생활을 할 필요 없다면 모든 남자가 사회생활을 해야한다는건 어떻게 정당화 할 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이제는 가정의 복지를 어머니가 아닌 국가와 사회가 책임져야 할 시대입니다. 사실 저도 맞벌이를 좋아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가사는 여자의 몫이라는 사고방식엔 동의할 수 없네요. 여자가 경제활동 하고 남자가 가사활동 하면 안되나요(이 점에 있어선 사실 존 레논의 영향이 크긴 합니다)
남자랑 여자가 할일이 따로있다...이건 아닌듯...여자는 집에서 애키우고 남자는 밖에서 돈벌어온다...이런건 조선시대 내지는 선사시대적 이야기고요..요즘에는 여자들도 대부분 일을하고 자기만의 인생설계를 하는 사람이 많죠.그래서 애낳고 키울 여유가 없는거고 그럴시간에 자기인생에 더 투자하는거죠.이거는 여자탓할게 아니에요.정말로..설령 여자들이 별 이유없이 애를 안낳는다고 한들 여자들의 본분이 출산은 아니잖습니까..?이미 결혼안한다는 여자들도 부지기순데 하물며 출산은 더하겠죠.사회적으로 출산에 필요한 최적의 조건을 만들어주는게 급선무입니다.더불어 남자들도 집안일 절반 나눠서 해야죠.육아는 남녀 공동의 책임.
남편이 능력 없으면 집안 살림 하는 것도 전 크게 문제될 것은 없다고 봅니다만...ㅡㅡ;;; 단, 이경우엔 누가 일을 하는 것이 더 효율적인지에 대한 고찰이 있어야겠죠. 전 남자들이 의지만 있으면 가사분담 가능하다고 봅니다. 이건 30년 가까이 맞벌이하면서 학교에서나 집에서나 정말 슈퍼우먼의 모습을 보인 제 어머니를 보고 내린 결론입니다.(아버지가 별로 안 도와주죠.ㅡㅡ;;) 아무리 사회생활로 시간이 없다고 해도 가사일을 못한다고는 생각하지는 않거든요. 다만 이럴때의 문제가 바로 어린 자녀가 어느정도 성장할때까지의 문제인데 이건 사회적으로 풀어가야한다고 봅니다.
무조건 아버지의 성을 따라야하고 꼭 남자가 집안일을 하면 안된다는 것, 이건 사회적인 관습일 뿐이지 절대적인 것은 아니라고 보거든요. 다만 전 한쪽이 전업을 할 경우엔 능력이 있는 쪽이 사회생활을 하던가 아니면 가사를 원하는 쪽이 해야한다고 봅니다. 일방적으로 어느 한쪽에 책임을 둔다기 보다는...(뭐 결혼 생각이 거의 없이 살고 있는 제 현 상황 덕분에 이런 생각을 한다고는 봅니다만...^^;;)
저는 레드보이스님 의견에 한표...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자칭 페미니스트라고 외치는사람들 제생각에는 페미니스트가 절대 아닙니다. 위에서 누군가 말씀하셨다시피 페미니스트라고 외치면서 남자에게 보호받기를 원하지 않습니까?? 외국에서 페미니즘을 들고와서 페미니즘이 아니 또다른 사상을 만들고 있다는 느낌을 받곤 합니다.
남자의 역할, 여자의 역할을 나누기보다는 다 같이 하는게 좋다고는 생각은 합니다. 가사든 육아든 남자도 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성이 남성에 비해 확실히 우세한 육아를 포기한다는건 골밑에서 경쟁력있는 장신선수가 밖에서 가드보겠다고 하는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역할론이 아니라 자기가 잘할 수 있는 일을 하는게 순리에 맞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어떤 남자가 육아에 능력이 있다면 남자가 해도 되겠지요.
예전에 정성일씨가 여성영화제에 대해 꼬집은게 생각납니다. 여성영화제에 갔는데 정작 여자들에게 현실적으로 가장 필요한 탁아시설이 상영관에 없더라는 겁니다. 그래서 거기 온 동료에게 애는 어떻게 했냐고 물어보니 집에 돌봐주러 오는 사람이 있다고 하더군요. 즉, 한국의 페미니스트란 보모를 둘 수 있는 돈많은 사모님이거나 애 걱정 없는 학생들 뿐이라는 겁니다.
첫댓글 최소한 서양처럼 싸고 안심하고 맡길만한 공공기관이라도 많으면(탁아소 등) 좀더 상황이 나아질 듯 합니다만... 뭐 우리나라 현상황은 아기 낳지 말라는 상황이죠. 돌볼사람 없지, 교육비는 엄청나지 등등등...
제가 전근대적인 여성관을 가진지 몰라도, 아내와 어머니 역할을 싫어하게 만드는 페미니즘도, 경제 구조와 더불어 양대 저출산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여자가 사회생활을 해야 하는지도 전 의문입니다. 특출하다면 몰라도...
동감입니다. 아무리 아이 맡아주는 기관, 탁아소같은 것이 발전한다고해도.. 어머니랑 키우는거랑은 하늘과 땅차이죠
저역시 보수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지 몰라도 기본적으로 남자의 할 일과 여자의 할 일은 나누어져있다고 생각합니다 헤미니즘들의 모순된 점은 인정받을 거 다 인정받고 싶어하면서 또한 보호받고 싶어한다는 거죠 언젠가 페미니즘 관련 행사 현수막을 보는데 남녀가 손을 잡고 있는 모양을 그려놨는데 거기에 남자는 바지 여자는 치마를 입고 있더군요 정말 웃음밖에 안나왔습니다 페미니즘을 비판한다기보단 모순점이 많다고 생각이 듭니다
여성으로서,아이의 교육을 위해 여성의 사회생활을 제약해야 한다고 주장한 엘렌케이의 주장이 사뭇 무겁게 다가옵니다..물로 그녀는 그런 모성과 여성에 대한 무한한 존중이 따라야 한다고 덧붙였죠..그녀의 주장은 스웨덴의 가정 중심의 사회복지주의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구요..분명 지금의 페미니즘은 본령에서 벗어나있고,도를 지나친 것이 사실이죠..
이제 4년주기로 출산율이 높아지는 현상이 반복될지도 모르겠어요..목요일날 해피투게더에서 김현철도 얘기했듯이,'월드컵 베이비'는 하나의 사회현상처럼 될지도 모르겠습니다..김현철도 원래는 애 가질 생각 전혀 없다가,기분에 덜컥 생겼다고 얘기했죠..그런 사람이 비단 김현철뿐은 아닐테니..
성차별이라 하면서 평등해야 한다고 하는것중에 사실 성차별이 아닌게 많죠;; 우리나라의 왜곡된 페미니즘과 겉모습만 들어온 서구식 문화는 점점 이나라를 이상하게 만드는거 같습니다.
사회적 차원의 문제로서 뿐만 아니라 한 가정에서의 남녀, 아버지와 어머니의 자녀양육에 관한 의식도 변화를 필요로 하지요. 직접 아이를 갖게 되고 키워보니 애는 엄마가 키운다는 남자들의 주장은 자신의 직무유기를 정당화하는 거짓일 뿐입니다.
아버지 역할마저 어머니가 할 수는 없습니다. 아버지 몫은 남자들이 할 것입니다.
맞벌이 하면 힘든건 여자죠 집안일을 도와주지 않는 남자가 과반수가 훨씬 넘어가니까여,,,그리고 아이를 돌보는것도 엄마가 될것이고 집에서 아이를 돌보지 못해 일어나는 문제에 대해서도 여자가 일하기 떄문에 아이를 돌보지 못한다라고 생각하기도 하구여..그리고 하나 확실한건 빈손으로 시작하는 사람들은 많이 버는 고소득층이 아니라면 맞벌이해도 집 장만하기 힘든 세상입니다..
맞벌이 하면 당연히 가사분담을 해야할 것입니다. 그리고 육아로 인한 부담으로 배우자가 사회적 성공에 방해가 되니 안 갖는게 합리적일 것이고요. 그런데 저는 이게 정서적으로 납득이 안 갑니다. 개인별 선택의 문제지만
남자가 혼자 벌어도 충분한 경제 구조 만드는 것 보다는 여자는 출산해도 무리없이 직업 유지할 수 있고 자녀 양육을 사회가 도와주는 사회구조 만드는게 낫지 않을까요. 그리고 모든 여자가 사회생활을 할 필요 없다면 모든 남자가 사회생활을 해야한다는건 어떻게 정당화 할 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이제는 가정의 복지를 어머니가 아닌 국가와 사회가 책임져야 할 시대입니다. 사실 저도 맞벌이를 좋아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가사는 여자의 몫이라는 사고방식엔 동의할 수 없네요. 여자가 경제활동 하고 남자가 가사활동 하면 안되나요(이 점에 있어선 사실 존 레논의 영향이 크긴 합니다)
탁아소에서 보모 손에 자라느니 차라리 결혼 안하고 자기 일 추구하는 여자들이 언행일치로 보입니다. 그래서 선택의 문제라는 것입니다.
남자랑 여자가 할일이 따로있다...이건 아닌듯...여자는 집에서 애키우고 남자는 밖에서 돈벌어온다...이런건 조선시대 내지는 선사시대적 이야기고요..요즘에는 여자들도 대부분 일을하고 자기만의 인생설계를 하는 사람이 많죠.그래서 애낳고 키울 여유가 없는거고 그럴시간에 자기인생에 더 투자하는거죠.이거는 여자탓할게 아니에요.정말로..설령 여자들이 별 이유없이 애를 안낳는다고 한들 여자들의 본분이 출산은 아니잖습니까..?이미 결혼안한다는 여자들도 부지기순데 하물며 출산은 더하겠죠.사회적으로 출산에 필요한 최적의 조건을 만들어주는게 급선무입니다.더불어 남자들도 집안일 절반 나눠서 해야죠.육아는 남녀 공동의 책임.
저도 현실이 바뀐다고 보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출산이 영구화될 것이라는 전망을 한 것이고요.
HP 전 CEO인 칼린 피오나 남편처럼 전업 주부하는 남자가 옳은 삶인가요? 피오나씨 딸들도 어머니 성 따르기 원하는 상황이 되고.. 여자들에겐 사회적 성취를 강조하면서 남자들에겐 집에서 살림하는 것도 새로운 대안이라는게 페미니즘의 무슨 의도인지 저는 궁금합니다.
남편이 능력 없으면 집안 살림 하는 것도 전 크게 문제될 것은 없다고 봅니다만...ㅡㅡ;;; 단, 이경우엔 누가 일을 하는 것이 더 효율적인지에 대한 고찰이 있어야겠죠. 전 남자들이 의지만 있으면 가사분담 가능하다고 봅니다. 이건 30년 가까이 맞벌이하면서 학교에서나 집에서나 정말 슈퍼우먼의 모습을 보인 제 어머니를 보고 내린 결론입니다.(아버지가 별로 안 도와주죠.ㅡㅡ;;) 아무리 사회생활로 시간이 없다고 해도 가사일을 못한다고는 생각하지는 않거든요. 다만 이럴때의 문제가 바로 어린 자녀가 어느정도 성장할때까지의 문제인데 이건 사회적으로 풀어가야한다고 봅니다.
무조건 아버지의 성을 따라야하고 꼭 남자가 집안일을 하면 안된다는 것, 이건 사회적인 관습일 뿐이지 절대적인 것은 아니라고 보거든요. 다만 전 한쪽이 전업을 할 경우엔 능력이 있는 쪽이 사회생활을 하던가 아니면 가사를 원하는 쪽이 해야한다고 봅니다. 일방적으로 어느 한쪽에 책임을 둔다기 보다는...(뭐 결혼 생각이 거의 없이 살고 있는 제 현 상황 덕분에 이런 생각을 한다고는 봅니다만...^^;;)
다만 우리나라 페미니스트들 이걸 페미니스트라고 불러야할지 의문이라는 것은 인정. 언제부터인가 크게 왜곡되었는데 이걸 전혀 의식을 안하고 있으니...ㅡㅡ;;;
크게 공감이 가는 말씀입니다.
대세는 바뀌지 않겠죠. 다만 저는 양육을 사회적으로 대처한다는게 구체적이고 현실적으로는 보모가 탁아소에서 기르는(그것이 공공시절이든 회사든) 형태가 될텐데, 이게 바람직한지 의문입니다. 여자들이 둘다 잘하는 초인을 무리하게 시도하느니 하나를 선택하는게 옳다고 봅니다. 어차피 열쇠는 여자들이 쥐고 있습니다. 출산이든 결혼이든. 그것을 모르지는 않습니다.
다만, 낳기만 하면 부모가 되는 것인지요? '기르는'게 빠지면 부모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보모가 키우면 보모가 어머니죠.
저는 레드보이스님 의견에 한표...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자칭 페미니스트라고 외치는사람들 제생각에는 페미니스트가 절대 아닙니다. 위에서 누군가 말씀하셨다시피 페미니스트라고 외치면서 남자에게 보호받기를 원하지 않습니까?? 외국에서 페미니즘을 들고와서 페미니즘이 아니 또다른 사상을 만들고 있다는 느낌을 받곤 합니다.
저희나라 ㄴㄴ -> 우리나라
결국의 개개별 가족들이 정할일이지만 애초로부터 남과여는 하는일이 다르다고 주장하는거에대해선 굉장히 부정적으로 들립니다. 아빠가 애를 키우는게 안되는 일인가요? 여자는 가족부양을 하면 안되냐구요?
아버지의 몫은 남자가 한다고 하는데 아주 남자가 좋군요..집안일 안해도 되고 맞벌이 하고...
제 글은 아이를 가지면 맞벌이 방식이 불합리하다는 주장인데, 집안일 안하면서 맞벌이 하자는 것으로 독해가 되시나요?
남자의 역할, 여자의 역할을 나누기보다는 다 같이 하는게 좋다고는 생각은 합니다. 가사든 육아든 남자도 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성이 남성에 비해 확실히 우세한 육아를 포기한다는건 골밑에서 경쟁력있는 장신선수가 밖에서 가드보겠다고 하는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역할론이 아니라 자기가 잘할 수 있는 일을 하는게 순리에 맞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어떤 남자가 육아에 능력이 있다면 남자가 해도 되겠지요.
예전에 정성일씨가 여성영화제에 대해 꼬집은게 생각납니다. 여성영화제에 갔는데 정작 여자들에게 현실적으로 가장 필요한 탁아시설이 상영관에 없더라는 겁니다. 그래서 거기 온 동료에게 애는 어떻게 했냐고 물어보니 집에 돌봐주러 오는 사람이 있다고 하더군요. 즉, 한국의 페미니스트란 보모를 둘 수 있는 돈많은 사모님이거나 애 걱정 없는 학생들 뿐이라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