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우리나라에 정말 억하심정으로 학생을 패는 선생이 몇이나 될것인가가 그것입니다.
전 포항에서 고등학교를 나왔고, 포항은 전국에서도 교육열이 높기로 유명한 곳이고 더불어 굉장히 보수적인 학교가 대부분입니다.
(포항의 세명고는 남여공학인데 학교내, 학교근처에서 남자여자학생이 서로 대화만 해도 교무실행에 부모님호출입니다. 제친구는 정학까지 먹었음)
그런데 이런 포항에서도 그런 막말로 쓰레기같은 선생이 있다고 들은 적이 없습니다.
물론 야구방망이나 하키채같은 공포스러운 병기(?)를 들고 다니는 선생님들은 학교마다 한두분씩 계십니다만,
그 분들도 때릴때는 때리더라도 학생들에게 사고라도 생기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분들이었습니다.(보통 학주...)
선생님 100명 중에 그런 도덕적으로 욕먹을 선생님은 5명도 채 안되는 판국에,
학교체벌을 가지고 폭력이니 뭐니 하는건 웃기는겁니다.
물론 그 소수의 도덕적으로 타락한 선생들은 철저히 가려내야 하겠지만,
그렇다고 그 사람들의 행동으로 모든 선생님들을 싸잡아서 비하하는건 정치꾼심보라고 밖에 말 못하겠습니다.
첫댓글 그러게요! 선생님중에 좋은 선생님도 많죠. 개인감정이나 심하게 때리는 선생님들은 더욱이 요즘들어 좀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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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은 항상 이런식이죠.... 소수의 예를 전체적으로 부풀려서 전체가 다그렇단 식으로 확대 재생산하는거말이죠 ㅡ,.ㅡ 하도 당해서 아주 잘압니다 ㅡ,.ㅡ
맞습니다
몇 선생들때문에 전체가 욕 먹고, 학생들도 그렇게 싸잡아서 욕하고..
이것도 이거지만 현 학생들이 자신의 자유에 따른 책임을 얼마나 지고 있는지도 생각 해봐야겠죠.
저는 원복님 말대로 대학교처럼 학점 처리로 해도 되는것을 폭력행사로 마무리하려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네요..대학교에서는 학점처리로 끝내는데 중고등학교에서는 체벌로 학생을 가르치려 하는건 말이 된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대학교처럼 했을때, 벌점으로인해 대학을 못가게 되는 학생들이 많을테고(미국의 경우 이때문에 오히려 명문고에서는 체벌없이도 규제가 잘되지만...) 그렇게 되면 결과적으로 애 인생을 조지는건데... 사실 선생입장에서 냉정하게 그렇게 하기는 좀 힘들죠...그래서 못하는게 아닐까...하네요.
엄마한테 물어 봐야겠다 세명고가 저렇게 빡셌는지 ㅋ
중고등학교 축구부에서 개인기 하면 조낸 쳐맞는다는 말이 떠오르네요....
그건 체육계를 비판하는걸로 끝내야지 그걸로 전체 선생님에게 확대해서 비판하는건...좀 무리가 있다고 보여집니다...물론 풋마님 말씀도 맞습니다만...체육계는 정말 심각하죠...
아무리 개패듯 때려 잡았던 학생이라도...스승의날에 스승의 은혜불러드리면..눈물 그렁그렁 하셨던 분들 많으셨는데.....그렇게 맞았던 학생중에도 절대 못부르겠다... 억하심정 가졌던 애들도 없었고...흠...
"감독 휴게실"에서 옮겨 옵니다 08.02.13 16:51
체벌을 체벌답게해줘야죠....뺨이나 주먹질 발로차고 이런거는 도움안될꺼같네요 어린맘에 반항심생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