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시장, 주가시장, 환율시장으로 이루어진 금융시장에는 돈과 정보로 넘쳐난다. 정보가 돈으로 직결되는 만큼 거짓 정보와 과장된 사실들은 사람들에게 헛된 꿈을, 때로는 공포심을 불러일으킨다. 거짓과 진실을 판가름 할 원칙을 모르면 약간의 진실에 거짓을 섞어 떠드는 사람들에게 돈을 갖다 바칠 수밖에 없다.
새로운제안에서 금융시장의 원칙과 지표를 설명한 《금리, 주가, 환율을 움직이는 경제 원칙》을 출간했다. 금융시장의 흐름을 알고 하는 투자만이 안정적인 수익을 가져다 줄 수 있다.
1장에서는 자금시장과 금리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조절에 따라 투자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2장은 주식시장과 주가에 관한 내용으로 개별 주식보다는 주가지수에 투자해서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을 담고 있다.
3장은 외환시장과 환율에 관한 내용으로 달러 예금이나 원/달러 환율 상승 종목(ETF)에 대한 투자를 알려주고 있다.
금융시장에 관심 있는 개인이나 기업들에게 상식 수준에서 전체적인 윤곽이나 맥을 잡을 수 있도록 설명한 이 책은 금융시장을 이해할 기틀을 마련하고 그런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채권과 금리, 주식과 주가지수, 외환과 환율 등의 변동에 대해 위험은 줄이고 수익은 더욱 늘어나는 투자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홍성수(54회) 저자소개
서울 출생으로 30년 경력의 공인회계사이다. 춘천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학사) 및 경영대학원(석사)을 수료했다. 회계법인에서 컨설팅이라는 말 자체가 생소하던 시절에, 산동회계법인에서 컨설팅 업무를 시작으로 회계사로서의 첫발을 뗐다. 국내 대기업과 공기업들의 업무 제도 입안, 원가 조사, 시스템 분석과 설계 등의 업무도 수행했다. 그 후 삼덕회계법인으로 자리를 옮겨 중소기업 위주의 회계감사, 세무자문, 컨설팅 업무 등을 수행했다. 특히 중소기업의 주식시장 상장(IPO)과 관련된 종합적인 자문 업무를 여러 건 진행하면서 금융시장에 눈을 뜨게 되었다. 그 무렵부터 한국능률협회에서 기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산업 및 금융에 관한 강의를 시작했다. 그 후 약 10년여 동안 국내 대기업 연수원에 출강해 비재무임직원을 대상으로 자사의 재무제표 분석, 경영실적 이해, 사업계획의 수립, 비즈니스 모델 설계 등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서 약 10여 년에 걸쳐 금융연수원의 외래강사로서 은행원들을 대상으로 거래 기업의 재무제표 분석 및 사업계획서 검토에 관한 사례 위주의 강의를 진행했다. 현재는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채권, 주가지수, 환율 등에 대한 투자와 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다음의 책들을 저술했다.‘재무제표를 읽으면 기업이 보인다’, ‘홍성수의 경영강의’, ‘초보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주식투자’, ‘초보자들아 가장 궁금해하는 주가지수 선물투자’, ‘나는 주식보다 주가지수에 투자한다’, ‘돈 벌고 싶은 당신 환율에 투자하라’, ‘나는 해외 ETF에 투자한다’ 등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