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결실ㅡ주렁주렁 감나무 향수
(부산 백양산 자락에서ㅡ모모수계)
감(단과, 丹果)
감은 중국 원산으로 우리나라 등 동양권에서 주로
생산 및 소비되고 있는, 산지와 소비지가 편중된 과일이다.
주 생산지는 중국, 한국, 일본이다. 감은 크게 단감과
떫은감으로 구분되는데, 한국 재래종의 대부분은 떫은감이며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는 단감은 일본에서 도입된 부유라는 품종이다.
일반적으로 곶감 또는 홍시로 섭취하나, 최근에는 아이스 홍시,
감말랭이, 홍시 스무디, 감식초 등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감이 활용되고 있다.
한방에서는 감나무의 꽃받침을 시체(枾蔕), 열매를 시자(子),
잎을 시엽(葉), 곶감을 시병(餠)이라고 한다.
시체는 역상승한 기를 내리고 심한 트림, 구토를 멎게 하는 효능이 있다.
특히 딸꾹질 치료에는 꽃받침을 정향, 인삼과 같은 양으로
곱게 가루를 내어 달여서 식후에 복용하면 효과가 있다.
그리고 가슴이 팽창한 느낌이 있고 심한 기침이 멈추지 않을 때,
백일해 치료에도 감 꽃받침을 관련 한약과 달여 먹으면 효과가 있다.
첫댓글
아름다운 결실ㅡ주렁주렁 감나무 향수
(부산 백양산 자락에서ㅡ모모수계)
주렁 주렁 감이 탐스럽게 달렸네요
은여울님
고운걸음 함께공유 해 주심 고맙습니다
주인이 있는 감나무 이겠죠,,,ㅎ 이 계절에 참 어울리는 모습입니다 ~~ ㅎ, !
삼지구엽초님
함께 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직박구리와 감이 참 잘 어울리는듯 합니다.
파란하늘과 주황색의 감 즐감하고 갑니다.
부산향기님
정겨운 향수가 느껴지는 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