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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을 빨리 자라게 해준다는 패스트 샴푸입니다. 중고등학생들과 군인들에게 특히나 인기가 좋다고 합니다.
동반탈락과 이식모 탈락으로 훤해진 제 두피에 새롭게 자라게 될 머리칼이 쏙쏙 올라오기를 바라는 마음이었죠 ㅎㅎ
모발이식 6주차의 마음가짐이란게 이런 조급증 일런지도 ^^
패스트 샴푸의 가격이 비싸서 고민했습니다. 그리고 과학적인 근거가 있는 것인지도 궁금했구요.
인터넷 검색으로 살펴보면, 딱히 과학적인 근거는 잘안보이더군요. 플라시보 효과 일런지도;;;;
뭐, 그래도 니심에서 나온 제품이고, 오히려 니심 제품군중에서는 값이 더 저렴한 편이더군요.
속는 셈 치고 구입했습니다. 이왕에 구입하는 김에 젤 큰 용량으로 구입했구요.
유키님 말씀이 기존모가 자라는데 영향을 줄뿐, 이식한 것이 더 빨리올라오지 않는 거라고 하시네요 ^^
그저 현재로서는 나무와 풀(머리칼)을 위해서 밭(두피)에 거름주고, 좋은 배경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샴푸하고 있습니다.
한 이틀 써본듯 한데, 머리칼이 정말 빨리 자라는 지는 모르겠구요. 대신 감고나면 순하면서도 깨끗하게 감겨지는 듯 합니다.
두피에 상쾌한 기분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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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한지 6주쯤 지났으니, 이제부터 미녹시딜을 발라도 되겠다 싶어서 구매했습니다.
예전에도 미녹을 바른 경험이 있었구요. 한 8개월쯤 하루도 빠지지 않고 발랐습니다.
아주 약간의 잔머리칼이 자라는 것을 보았구요. 머리칼이 조금 두꺼워진 느낌을 받았으나....게으름으로 결국 중단.
하루에 두번 바르기 보다는 잠들기전에 한번씩만 발랐는데....여간 귀찮은게 아니더군요.
이제는 정말 제대로 바를때가 왔습니다.
2가지 제품군으로 신청해봤습니다. 하나는 미녹시딜 제품중에서 가장 좋고 비싸다는 로게인 폼과 또 하나는
가장 값싼 제품인 커클랜드 제품으로~~~ㅎㅎ
로게인폼은 이번에 처음 사용해 봅니다. 사용하기가 하도 간편하고, 머리칼이 떡지지 않는다고 해서 출근전 아침에 써볼려구요.
커클랜드 것은 저녁에 사용하려고 구입했습니다. 그렇게 하루 2번 원래 방법대로 써보려구요^^
로게인폼이 넘 비싸더라구요...ㅠ.ㅠ*
모발이식에 먹는 피나스테리스 계열의 약과 패스트 샴푸에 미녹시딜 제품군......
흐미....이거 돈이 얼마나 깨진거야!!!!
돈이 너무 아깝네요. 관리비가 너무 많이 듭니다.
점점 줄여야겠죠?? 샴푸가 가장먼저 탈락될 듯, 이후 로게인폼(이 제품은 용량대비 넘 비싸네요)....
미녹은 가장 값싼 커클랜드, 먹는 것도 가장 값싼 프카 카피인 유로스칸~!!!
탈모를 겪지 않는 이들이 부럽네요. 돈도 절약되니!!!
이것들 잘 사용해서, 심은 머리카락 및 기존모들을 잘 키워보겠습니다.
모두들 득모하시길~!!!!
첫댓글 노력한만큼 분명히 좋은 결과가 있으실꺼에요^^* 우리모두 득모해요^^*
새랑파님도 잘지내고 계시죠 ㅎㅎ 함께 잘관리하고 득모하자구요^^
말씀하신대로 니심 fast 샴푸는 중, 고등학생 및 군인들 한테서 인기가 좋긴 하죠. 화학적 작용으로 머리가 빨리 자라기 보다는 머리가 자라는 영양을 도움을 줘 자랄 수 있는 최대치를 끌어주는데 도움을 주긴 하죠.
도움이 되기는 되는 모양이군요 ㅎㅎ 이식모가 쭉쭉 자랄때까지 써야겠네요 ^^
실제 느낌상으로도 빨리 자란다는 걸 느끼는 분들도 적지 않죠. 그래서 적지 않은 분들이 쓰고 계시구요.
그걸떠나 탈모 관리하는데 정말 적지 않은 비용이 들긴하죠. 정말 탈모도 하루빨리 의료보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ㅠㅠ
옳으신 말씀입니다. 탈모관리에 많은 비용이 드네요...흐미...
역사쌤님 저보다 1주 수술먼저 하셔서, 매일 올리시는 글 잘 읽고있습니다. 저는 5주차거든요ㅋㅋ 저도 요즘 이식전에 사용하던 트리코민을 뿌리고 있습니다ㅋㅋ 빨리 빨리 자라낫으면 좋겠네요ㅠㅠ
ㅎㅎ저의 글을 읽어주시는게 감사하네요^^ 저랑 딱 한주차이가 나는군요. 얼릉 잘 관리해서 올해 물놀이 못간거~내년에 복수하자구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