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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와 프랑스의 합작으로 방영된
보야르 원정대(2003)
대충 제한시간 내 여러 도전들을 해나가면서 열쇠를 모으고 그 열쇠로 금화를 획득하는 형식의 예능이었음
왜 보야르 원정대냐면 프랑스의 보야르 요새에서 촬영했기 때문인데...
그 요새가 여기임
문제는 도전이 엄청나게 하드코어했음...
거미, 전갈 등 극혐인 곤충들이 드글거리는 방의 끝에 있는 열쇠를 가져오거나
깎아지른 요새 벽을 타거나...
수십미터 상공에서 거꾸로 매달려 자전거를 타거나...
얼마나 무서웠을지.. 대단함..
비와 자전거의 악연은 여기서부터 시작인걸까
사다리를 조립해가며 3m 상공 천장에 달린 열쇠를 획득하거나...(신혜성)
일반인 완력으로 근처라도 간다는게 신기한 도전
황보 누님은 자기보다 체격이 훨씬 좋은 문지기와 머드레슬링을 하기도 했음
괴랄한 난이도의 정글짐을 통과하거나
사람이 탄 수레를 완력으로 높이를 조절해가며 열쇠를 빼내거나
대충 어려운 도전...
구더기가 얼굴 앞에서 드글거리는 방을 통과하거나(수로형...)
짤에는 안 나왔지만 뱀의 배에 적힌 문구를 알아내야 하는 게임도 있었는데 그건 윤은혜가 도전함
문열고 들어가자마자 폭풍오열했다함 ㅠㅠ
번지점프, 호랑이가 올라탄 수레 구르기 등
극악무도한 난이도의 온갖 도전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이었음
출연진도 당시 최고의 스타였던 이효리 남희석 하리수 신혜성 김동성 임창정 등...
어릴땐 은근 재밌게 봤었는데 지금 보니 출연진들 정말 고생 많이 했을듯 ㄷㄷㄷ
첫댓글 진짜 어렸을 때 보면서 저러다 죽으면 어떻게 되지..? 생각 밖에 안들음 도파민도 안터짐 너무 무서워서
악 근데 어릴때는 재밌게 봤던거같아 보야르원정대 ㅋㅋㅋㅋㅋㅋ
길쭉한 원통에 물 채워서 열쇠든 통으로 옮겨서 열쇠 빼내는거 기억난다...개빡세보였는데
개재밌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특이한 프로
어렸을때 이런류의 프로 보면서 어른은 대단한거라고 느낌
나만 못봤지 또..이거 어디서봐?
적당한 선에서 다시 안 해주시나요 ..ㅜ
재밌었는데
어릴때 진짜재밌게 봤음ㅋㅋㅋㅋㅋ지금 했으면 논란오졌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