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은 8명 뿐이었고 그 8명 중에서도 3명이 소득보장론을 강력하게 주장하는 단체와 같이 행동했다고 함
국민연금으로 가장 큰 부담을 지게 될 세대가 청년 세대인데 청년 세대의 목소리는 제대로 들어가지도 않은 개혁안임
요약
1. 국민연금개혁안이 "더 내고 더 받기" VS "더 내고 그대로 받기"로 좁혀짐 2. 해당 두 안을 두고 500명의 시민대표단이 투표 진행 3. 해당 두 안을 만든 의제숙의단 구성원 36명중에 청년은 고작 8명, 그마저도 저 중 3명은 중년,장년,노년을 대표하는 시민단체와 함께 활동
1안대로 하면 기금 고갈 후 지출이 점차 커지고 적자 폭이 확대돼 2093년 누적적자가 702조원 늘어난다. 2안은 1970조원 줄어 지속 가능성을 어느 정도 높일 수 있다. 이번 공론화 토론회 자료집에는 누적적자 차이를 담지 않았고 전문가 설명으로 그쳤다. 윤석명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명예연구위원은 “1안으로 개편하면 개악을 넘어 대참사 수준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1안대로 개편한 뒤 2061년 기금이 고갈돼 매년 보험료를 걷어서 연금액을 지급하는 부과방식(지금은 수정적립방식)으로 전환하면 보험료율이 급등하게 된다. 2078년 소득의 최고 43.2%(2078년)를 보험료로 내야 한다. 현행 제도를 그대로 두거나 2안대로 하면 35%다.
☞500명 시민대표단=성·연령·지역의 인구 비례에 맞춰 무작위 추출한 만 18세 이상 1만 명에게 국민연금 개혁방안을 물은 뒤 답변 비율대로 500명을 선발했다. 인구 비례로 뽑다 보니 청년이 적게 들어갔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 기사 복지전문기자가 잘 정리했음
결론
❗️내 월급에서 연금 더 떼가는 건 확정임❗️
이건 어쩔 수 없음. 이게 연금개혁 핵심이고, 1,2안 다 더 뗌! 근데 지금 이게 문제가 아니야. 내 월급 더 떼가도 어쩔 수 없지 할 게 아님.
1안 - 2안보다 1% 더 떼는 대신 10% 더 줄게! : 연금 적자가 빨리 늘고, 지금 2030이 문제가 아니라 2030의 손자녀세대(2078년 직장인)가 소득의 43.2%를 연금으로 내야함.
2안 - 1안보다 1% 덜 떼는 대신 지금대로 줄게! : 연금 적자가 줄어들고, 미래 세대 부담도 1안 보다 줄어듦.
2030세대가 문제가 아님. 1안도 지금 2030세대까진 받을 수 있어. 근데 미래 세대 생각 안하고 지금 살아있는 사람들끼리 파티하는 거임. 그렇지 않아도 저출산인데 1안으로 가면 후세대에게 더 큰 부담을 지우게 되는 게 문제
첫댓글 미쳤나 이거 진짜 어떡해야돼..
헐 미쳤냐..
어쩌냐…
진짜 지랄하지마 그럴거면 아예 안낼래
그럼 이거 어떡해야하나..무슨 방법이없나..
개혁하자고 뭐 행동할거없을까
아니 미쳤나
안 내고 안 받기하고싶다 진심..... 씨발
아미친거아냐 월급 겨우올랐는데
그냥 안내고 싶어 ㅅㅂ
근데 애초에 50대 이상 의견 받
듣는건 불공평한거아님?그들은 낼 날도 얼마 안 남았는데 당연히 더 받는걸 선택하지 ㅋㅋㅋ 뭐 이딴 기울어진 투표를 하고 젊은세대 다 죽어라 하는지
그냥 하지말았으면..
나라가 망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