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모닝 프레지던트」를 보면서^^
11월21일(토요일) 오후 4시30분에 홍익대학역 주변에 있는 롯데씨네마 영화관에 세사모 회원들이 모이기 시작하였다.
이번 정기모임에는 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를 관람하기로 예정하였기 때문이다.
영화를 관람한 회원은 연희 미선 옥희 미난 은숙 규태 이였고 바쁜 일정으로 말미암아 영화 관람을 하지 못하고
회원들과 만남만을 위하여 정자와 명덕씨는 뒤늦게 도착해서 영화관 VIP 대기실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영화 관람한 후 우리 모두가 한자리에 모였고 반가움과 삶을 같이 나누었다.
일터의 이야기, 건강의 이야기, 가정의 이야기를 나누면서 모든 회원의 힘 있는 삶에 감사 하게 생각하였다.
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은 세 명의 대통령의 이야기 인데 많은 감동을 받았다.
감동동적인 장면은 세 대통령의 세 가지의 희생정신 이라고 나는 생각하고 그 부분에 대하여 간략하게 내용을 적어본다.
첫 번째 대통령은 김정호(이순재) 인데 그는 청렴한 정치가로 대통령 임기 말에 로또에 참여하여 1등에 담첨되었다.
244억이라고 하는 큰 돈을 수령하게 되었는데 그는 이 돈을 노후의 대책과 가족을 위하여 사용하여야 할 것인가?
아니면 국민과 약속한 내용(내가 만일 로또에 당첨 된다면 기꺼이 기부하겠다) 대로 사회에 기부하여야 할 것인가로 수없이 고민 하였다.
그는 어느날 가족과 측근 그 누구에게도 알리지 아니하고 국민과의 대화석상에서 그 후미에 내가 로또 복권에
1등으로 당첨되었다는 사실과 당첨금액 전액을 후진 양성을 위하여 사회에 기부하겠다고 선포 하였다는 내용이였다.
두 번째 대통령은 차지욱(장동건) 인데 그는 나이가 젊은 대통령으로 멋있게 생긴 외모를 가졌고
어린 아들만 데리고 사는 싱글 아버지 대통령이었다.
그는 어느 날 정치 일 정중 괴청년으로 부터 습격을 받았고 그 괴청년의 요구사항은 다음과 같은 것이었다.
생명이 위독한 자기아버지가 있는데 대통령의 심장을 이식하여 주어야만 자기 아버지를 살릴 수 있다는 황당한 요구를 하는 것 이었다.
대통령의 참모진은 국민과 여론 앞에서 고민 하다가 심장 이식을 위하여 조직 상태가 괴청년의 아비지와
대통령이 일치하기가 극히 어렵다는 생각으로 대통령에게 조직검사를 할 것을 권유하고 검사를 받게 되였다.
그리하면 국민과 여론 앞에 당당 하겠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조직검사결과는 괴청년의 아버지와 일치하다는 것 이였다.
주사 맞기조차 실어하는 대통령은 국민 앞에 심장이식 할 것을 선포하고 괴청년의 아버지의 생명을 살려내게 되었다는 내용이다.
세 번째 대통령은 한영자(고두심)인데 그녀는 건국 이래 최초의 여성대통령으로 당선 되었다.
그러나 남편 창면(임하룡)씨는 평범한 서민으로써의 청와대 생활에 적응 하지 못 하고 가족관에 소외감을 느끼면서
대통령의 위상에 도움이 되지 못하는 자기 행위에 괴로워하면서 급기야 국민 앞에 대통령과의 이혼을 선포하게 된다.
대통령 재임 중 이혼이라는 초유의 위기에 빠진 대통령은 국가의 업무와 자기위상 앞에서 이혼을 하여야 할 것인지
아니면 가정의 소중함과 남편과의 사랑을 회복하여야 할 것인가의 앞에서 고민 하였을 것 이다.
결과는 대통령이 시골 시집에 찾아가 남편과의 사랑을 확인하고 가정을 소중하게 회복하겠다는 줄거리입니다.
김정호(이순재) 대통령은 돈 앞에서 자기의 부귀를 희생하였기에,
차지욱(장동건) 대통령이 한명의 백성을 살리기 위하여 자기몸을 헌신하는 희생이 있었기에,
한영자(고두심) 대통령의 권위와 자기의 위상(?)보다는 남편을 우선하는 사랑의 희생정신이 있었기에
국민은 행복하고 대통령을 존경을 받을 것 이라는 감동을 받은 것입니다.
우리도 우리의 유익을 구하기에 앞서 가족과 그룹과 사회 그리고 국민 앞에 크고 작은 자기희생이
진정한 사랑의 실천이 될 것이며 가족을, 온 이웃을, 민족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기초가 될 것입니다.
영화 주인공들의 이름이 아리송해서 인터넷에서 영화 줄거리를 참고 하였고~~
더불어 영화 내용이 내가 잘못 보아서 상이한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희생... 사람들이 사는 세상에 희생이라는 고귀한 사랑의 실천이 없었다면 어떤 세상이 어떻게 될까를 생각해 봅니다. 사람들의 세계에서는 더 이상 희망이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니.. 이곳에 영화 감상 레포트를 써놓으셨네요^^ 저는 두번째 보는 영화였는데 장동건이 넘 멋있었다는 것만 더 정확하게 기억에 남았어요^^ ㅎㅎ 다음에 좋은 영화 나오면 또 한번 같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