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산(三聖山)
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과 남천면 경계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555m이다. 경산시에서 태어난 3성현(聖賢), 즉 신라 때 승려와 학자로 이름 높은 원효와 설총, 고려시대의 승려인 일연(一然)의 높은 얼을 기리기 위하여 삼성산이라는 이름이 지어졌다. 북쪽 산자락에 한국 유일의 맥반석 온천인 상대온천(上大溫泉)이 있어 등산과 온천욕을 함께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가족단위로 많이 찾아온다.
산행은 상대온천장 주차장에서 시작하며, 서쪽 계곡을 따라 저수지에서 왼쪽 계곡을 따라 정상으로 바로 오르는 길과 오른쪽 길을 따라 고개를 넘고 남동 능선을 거쳐 정상으로 오르는 2가지 코스가 있고, 산행시간은 3시간 30분 걸린다.
정상에서 서쪽에 있는 능선에는 키가 큰 억새 풀밭이 있다. 정상은 나무숲으로 둘러싸여 있어 주위를 잘 바라볼 수 없지만, 뒤편으로는 화악산과 남산(南山)의 주능선이 보인다. 산행시간이 짧은데다 원점회귀 코스여서 당일 산행코스로 적당하며, 주위에 석불, 석탑 등 보물급 문화재가 많고 운문사가 가까이에 있다.
●코ㅡ스 :
임당역 주차장 09시40분 출발
상대온천앞 좌측~고개안부~
삼성산정상~헬기장~임도갈림길우측~독립가옥~내지 저수지~ 상대온천13시20분 도착(원점회귀)
●참석자 :19인
이기영 박의창 여영열 박희범
송대헌 양수홍 허재기 박종열 노기조 강해봉 문영대 서보화 이태석 유화준 박무일 홍의철 여3인
●산행 후 개업한 지 1주일도 되지 않은 세원정에서 맛이 신통치 않은 소머리국밥으로 배를 채우고 여영열 회원의 따뜻한 온천욕으로 피로를 풀어주어 깊이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다음 산행은 17.2.25(토)09시30분 도시철도 2호선 문양역 뒤 마천산에서 시산제를 드리니 산을 사랑하고 관심이 있는 분은 많은 참석을 바라며 좋은 만남 기대합니다.
♢삼성산 정상에서
♢역사문화공원
♢산행후 오는중 남매지에서
♢산행 사진 동영상
첫댓글 동영상 잘 만들었네요. 그런데 사진에는 양수홍 친구 모습도 보이던데 명단에는 빠진 것 같네...
유화준 친구 화이팅 멋쟁이 우리 가곡 동심초가 바이올린 연주곡으로 분위기를 녹여 줌니다 감사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