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12(목)
수은주가 영하 10도 아래까지 내려간 매서운 추위.
그러나 바람이 안 불어 잔뜩 껴입은 몸에선 땀이 난다.
늘 산행을 빛내주던 캡과 짬송이 빠지니 빛이 안난다.(ㅋㅋ)
오늘 산행은 독바위능선-탕춘대능선-비봉능선 코스다.
▼장미약수에서 모닝커피 한 잔씩 마시며 몸을 녹인다.
▼독바위능선에 오르면 이런 멋진 전망대가 있다. 족두리봉에서 부터 멀리 보현봉까지 조망된다.
▼탕춘대능선에서 바라본 족두리봉
▼탕춘대능선을 오르는 완주. 요새 무릎이 약간 거시기 하다고 한다.
▼능선에서 휴식
▼비봉능선으로 오르는 길에 '곰바위'를 지난다.
▼비봉 아래 북쪽은 겨우 내내 눈이 있다.
▼비봉
▼치마바위
▼우리들의 '아지트'
▼승가사 입구로 하산
▼갑자기 눈발이 내린다.
▼완주의 무릎을 생각해서 단축코스로 하산한다.
▼멋진 소나무 숲길
▼불광동 '연탄 생선구이집'에서 뒷풀이. 묵은지 고등어조림, 고등어구이, 갈치구이, 삼치구이....각각 7천원이다.
▼생선구이 맛에 모두 만족!!!
오늘 못먹은 메뉴는, 조기구이, 꽁치구이, 갈치조림 등등.... 다음으로 미룬다.
첫댓글 숯불이 아닌 연탄구이 생선이지만, 참 맛 있었다. 담에 가서 못 먹어본 생선구이를 먹어봐야지
오늘 특별히 다리 시원찮은 날 위해 좋지 않은길로 하산하는 배려에 감사합니다. 그래서 무사히 하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