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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주노동자 한마음체육대회 |
4월29일, 구미공단운동장에서는 '꿈을이루는사람들'(구미보현의집)주최, LG경북협의회(대표 조영환)후원으로 "이주노동자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미에서 근무하는 이주노동자 500여명과 적십자평화봉사단(회장 이상봉), 나눔회(회장 김진순), 구미청년연합(회장 이병택), LG사회봉사단(회장 조영환)등 50여명의 봉사자들이 함께 했다. 이주노동자들은 대부분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필리핀, 네팔 등의 동남아지역 출신들로 구미에 입주하고 있는 중소기업체들에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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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원봉사자들 궂은 일이 도맡아... |
체육대회는 한국의 설날과 같이 스리랑카의 설날 방식으로 진행하면서 스리랑카 전통음식 맛보기 및 알리렛드에헤데비만 게임, 눈감고 코끼리 그림위에 점 찍기 등 6가지 전통놀이와 스리랑카 전통댄스 등 다채로운 행사로 이날 참석한 모든 이주노동자들과 봉사단 및 후원자들이 함께 하는 자리가 되었다.
특히, 이날 자원봉사로 참여한 구미청년연합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행사 도우미 역할로 무대설치 및 마지막 뒷정리까지 도맡았고 순천향병원에서는 이길노 명예원장님과 간호사분들이 이주노동자들에게 무료진료를 통해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그리고 배구게임에서는 이주노동자 각 나라별 팀과 LG사회봉사단과의 친선경기로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여 일체감을 조성하는 등 축제의 분위기가 연출되어 모두가 한마음이 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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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주노동자들&자원봉사자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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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향병원 무료진료 |
꿈을이루는사람들에서는 각 종 경기 시상품 및 경품은 이주노동자의 고향집으로 보낼 좋은 계획이라 하여 LG경북협의회에서는 LG전자 가전제품30여개를 후원하였고 출산을 앞 둔 스리랑카 이주노동자 부부에게는 출산용품을 후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구미지역 이주노동자들에게 근무의욕 고취 및 사기 증진과 한국인근로자들과 만남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나아가 한국문화의 이해에 도움이 되는 기회가 되었다.
이날 배구경기에 참가한 인도네시아에서 온 완또(29) “같은 처지의 생활을 하고 있는 친구들을 만나서 반갑고 동병상련의 정을 느낀다. 가족과 떨어져 쉽지 않은 타양살이 지만 오늘 만난 친구들과 함께 의지하면서 살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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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주노동자들과 LG사회봉사단 배구경기 |
첫댓글 나머지 사진은 곧 올리겟습니다...모두들 수고하셨어요..
보람있는 하루였습니다. 횐님들 고생 많이하셨습니다.
정모후기?
고생하셨어요..
모두 모두 수고 하셨구 보람있는 하루가 되었습니다.^^
수고들 하셨습니다......저도....보람있고 의미있는 하루였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사무국장 유영직님 항상이렇게 수고가 많네요.....^^
사무국장님 고생했습니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0^!!!
십년전부터 한다는 봉사 활동 첨한날입니다 ^^ 사실 오후되니 정신이 혼미해지더니만 ^^ 너무나 뿌듯한 날이였어요 ^^ 다음엔 몸튼튼히 해 가야겠어요 ^^ 하나된 울 구청연 화이팅 팅 팅 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