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특성화 예술교육 일환으로
청원군 다문화 센터에서 규방공예를 포함한 생활밀착형 섬유공예 교육을 하게 되었습니다.
교육 내용은 옛날부터 규수들과 아낙네들이 바느질로 다양한 생활 작품을 만들던 규방문화를 현재에 이르러 규방공예라 하며 전통섬유공예 분야로 자리매김하였는데, 각기 다른 자투리 천을 조각조각 이어서 새로운 작품으로 탄생시키는 작업은 각기 다른 나라의 결혼이민자가 한국에서 서로의 아름다움과 정서를 공유하고 동화되며, 하나가 되는 모습을 닮아 있기도 합니다.
교육의 주 대상인 다문화가족에게 전통문화예술의 실용성을 체험하고 실생활에 접목할 수 있는 프로그램 교육을 진행하여 다문화가정과 지역에 경제적인 밑거름이 될 수 있길 바라며, 교육 후에도 계속적인 멘토링을 위한 다문화센터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또한 교육 대상을 결혼이민자에게 국한하지 않고 이들과 상호 교류하는 가족 친지 담당 선생님 등에 확대 적용, 상호 공감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도모 하고자합니다.
첫댓글 수강생 무료교육이고 지금이라도 다문화 가족분들은 참여 가능 하시니 관심있는분들은 문의 주세요.
다만 일회성 프로그램이 아니며 4월부터 10달동안 매주 목요일 출석을 하셔야 하니 가능하신분들은 참여 가능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