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자는 올해 48세인 미혼 남성으로 폐지수집을 하여 그동안 생활을 해왔으나 몇 달전 뇌출혈로 쓰러지게 되어 현재 팔의 단일마비로 인해 왼팔을 잘 쓸수 없게 됨에 따라 기초수급자 신청을 하여 조건부수급자로 결정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원래 형님과 2인가구로 생활하였으나, 형님의 건강이 너무 좋지 않아 갑자기 119에 실려갔으며 결핵판정을 받고 현재는 마산결핵병동에 입원중인 상태입니다.
현거주지는 먼 친척집에 무료 임차로 살고 있으며, 집안 전체가 곰팡이와 습기로 가득차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하고,
대상자가 현재 머무는 곳은 3층 안쪽 방이나 계단이 매우 가파르고 오르내리기가 힘이 들어 2층에 있는 제일 안쪽방으로 옮기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현재 머무는 3층은 계단도 가파르지만, 전기도 약하게 들어오다보니 불이 제대로 켜지지도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2층도 전기가 약하다고 하나, 햇살이 잘 들어오고 위험한 계단을 오르내리지 않아도 되어서 2층 안쪽방으로 옮기고 싶어하고 있으며, 집 전체가 매우 더럽고 낙후되어 2층 방의 도배 및 장판, 전기작업이 필요할것으로 보입니다. 대문도 현재 부서져있는 상황입니다. 대상자는 최근 기초수급자가 되었으나, 이사를 갈 형편이 되지 않아 집수리 도움을 요청합니다.
가야1동주민센터 사회복지담당자 박연화 051-605-6835 로 문의사항 있을시 연락주세요^^
(현재 거주중인 3층 방안입니다)
2층에서 3층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2층 제일 안쪽방으로 대상자가 옮기고 싶어하는 방입니다.
2층 방 입구모습이니다.
대문도 부서져서 옆에 세워져있는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