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남부는 해발 고도 3000미터가 넘은 끝없이 넓은 황무지가 펼쳐 있습니다. 이곳을 알티플라노 고원이라고 부릅니다.
황량한 지형으로 되어 있어 나무 한 그루 살 수 없는 지역입니다.
알티플라노 고원에 유리같이 맑은 물이 가득 한 소금 호수가 있습니다. 우유니 사막입니다.
우유니 소금사막은 우기와 건기에 따라 다른 모습을 연출합니다. 건기는 사막은 물이 마르고 소금으로 덮혀 있습니다. 우기는 12월부터 2월까지로 사막에 빗물이 고여 있습니다.
물의 반사현상을 이용하여 재미있는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간입니다.
관광객들이 팀을 이루어 여행 가이드 안내에 따라 사진을 찍습니다.
우유니 사막 여행 중심지는 우유니 마을입니다. 마을 부근에는 남미 최대 은광인 포토시 광산에서 채굴한 광물을 운반하던 기차가 광산이 문을 닫으면서 1940년도에 이곳에 버려지게 되었습니다. 흔히 기차 무덤이라고 합니다.
황무지에 버려진 기차무덤은 이국적인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으로 입소문이 났습니다.
해발 3000미터 높이에 있는 알티플라노 고원과 우유니 사막은 대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는 지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