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31일 수원시국제교류센터 프랑스 뚜르시 청년대사 2명이 우리 아트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정원 도시 프랑스 뚜르시는 수원시와 자매결연한 도시로 지난 8월 우리 센터에서 진행한 <그린텃밭가꾸기>에 관심을 보여 텃밭조성을 살펴보고 아울러 우리센터 아동들에게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었습니다. 이날 아이들은 프랑스 청년대사 2명이 진행한 뚜르시 소개 영상을 시청하고 프랑스에서 가져온 코코넛피트에 꽃 씨앗을 심었습니다. 일반 흙이 아닌 코코넛 플레이트에 물을 부으면 3분후에 부풀어 오르는데 일반 흙대신 코코넛피트에 씨앗을 심는 색다른 경험을 했습니다. 이어 나무새집 꾸미기 및 프랑스 젤리도 먹어보고 프랑스 언어를 큰소리로 따라하며 배웠습니다. Bonjour(안녕하세요), Merci(고맙습니다). C’est amusant(즐거웠어요). 이날 초등학생 및 중학생 아동들도 참여해 흥미있어했고 프랑스에 대해 궁금한 것을 질문하며 프랑스 문화를 간접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