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둘레길 4구간 산행 공지
-산너머산악회 제11차 정기산행-
▲일 시: 2024년 1월 13일(토) 10:00~16:30
▲장 소: 지리산둘레길4구간(창원마을-동강마을)
▲코 스: 창원마을-3.4km-금계마을–2.8km-벽송사–2.8km-모전마을(용유담)–2.3km
-세동마을–3.3km-운서마을–0.7km-구시락재–0.8km-동강마을
▲거 리: 16.1km / 6시간30분 소요예상 (중식 및 휴식시간 포함)
▲회 비: 5만원
<버스운행시간과 탑승장소>
07:30 반월당 삼성생명빌딩 앞
07:50 성서 홈플러스 앞
탑승차량=연합관광 70바5559번/도기사님 010-2833-7322
(들머리) 창원마을: 경남 함양군 마천면 창원리
(날머리) 동강마을: 경남 함양군 휴천면 동강리
▲예상일정:
08:40 거창휴게소
10:00 창원마을-산행시작
11:20 금계마을
11:35 의중마을
12:00~50 서암정사-중식 및 휴식
13:20 벽송사
14:00 용유담(상내봉)
14:50 모전마을
15:20 운서쉼터
16:00 구시락재
16:30 동강마을-산행종료
18:00 대구도착-하산주(신년회)
●3구간 산행길잡이(창원-동강/16.1km)
경상남도 함양의 창원마을에서 마천면 금계마을과 함양군 휴천면 동강리를 잇는 약16km의 지리산둘레길.
금계- 동강구간은 지리산 자락 깊숙이 들어온 6개의 산중마을과 사찰을 지나 엄천강을 만나는 길이다.
사찰로 가는 고즈넉한 숲길과 등구재와 법화산 자락을 조망하며 엄천강을 따라 걷는
옛길과 임도 등으로 구성된다.
(지리산둘레길 홈페이지 발췌ㅡ금계-동강구간에 대한 설명)
<지리산둘레길 4구간 참고자료>
*의중마을
고려시대 의탄소(義灘所)라는 지방특산물 탄(숯, 灘)을 중앙에 공납하기 위해 만들어진
특수행정구역인 소(所)였다는 유래에서 가운데 있는 마을이라 의중이라는 이름의 내역을 갖고 있다.
마을 어귀에는 의중, 의평, 추성마을을 지키고 이어주는 600년 묵은 느티나무 당산목이 있고, 마을안에는 당산 느티나무 신목이 든든히 마을을 지키고 있다.
마을 뒤 산 쪽으로는 서암과 벽송사로 가는 숲길이 있다.
지금은 계곡을 따라 도로가 나 있어 발길이 뜸해졌지만 절로 가는 숲길로서 옛길의 정취와 그리움이 듬뿍 묻어있는 고즈넉한 길이다.
*서암정사
서암정사는 지리산 산맥 위에 앉아 천왕봉을 멀리 바라보고, 한국의 3대 계곡으로 유명한 칠선계곡을 마주하는 천혜의 절경에 자리하고 있다.
벽송 지엄대사가 중창한 고찰인 벽송사로부터 서쪽으로 600m 지점에 위치한 벽송사의 부속암자로 주위의 천연의 암석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시작은 부속암자였으나 지금은 사찰로 승격하였다.
*벽송사
조선 중종 15년(1520년) 3월 벽송 지엄대사가 암자를 짓고 개창한 벽송사는 숙종 30년(1704년)에 실화로 불타버린 것을 환성대사가 중건하였으나 6.25때 다시 법당만 남기고 소실되었다.
1963년 원응 구환스님이 이곳에 와 이 절을 다시 짓기 시작했으며 1978년 봄에 종각이 지어져 오늘에 이르고 있다.
벽송사는 6.25 당시 인민군의 야전병원으로 이용되었는데 국군이 야음을 타 불시에 기습, 불을 질러 당시 입원중이던 인민군 환자가 많이 죽었다고 전하며 지금도 절터 주변을 일구면 인골이 간혹 발견된다고 한다.
벽송사는 실상사와 더불어 지리산 북부 지역의 대표적인 사찰이다.
판소리 ‘변강쇠전’의 무대이기도 하고 한국전쟁 당시 빨치산 야전병원으로 쓰였던 아픈 역사를 안고 있다
*동강(桐江)마을
평촌과 점촌 그리고 기암(개암터) 등 3개의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동강이라 하였다 하며 조선 고종때는 엄천면이라 하여 엄천면사무소가 이 마을에 있어 공무와 지방행정을 수행하던 곳이라 한다.
<참고사항>
★ 산너머산악회는 산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남녀 누구나 동참이 가능합니다.
★ 원활한 진행을 위해 산행공지이후에는 반드시 참석여부를 댓글로 표기 바람
★ 우천불구, 기상이변에도 무조건 산행진행 원칙 (다만, 7명이하 참석시 취소)
★ 산행중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고, 본회는 모든 사고에 대해서 책임지지 않음.
★ 산행진행 관련 문의나 건의는 010-8512-7534(총무)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이번 지리산둘레길 4구간 산행후 하산주(신년회)는 대구로 이동하여 실시함
“산너머 회원님들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 지리산둘레길 완주의 그날까지 ”
함께 갑시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