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4일은 학교에서 저녁을 해결하고 오는 아들아이와
오랜만에 함께 하는 금요일 저녁에 돼지불고기를 했습니다.
로스구이해서 기름장에 찍을 먹을까?
양념에 재운 돼지고기를 구워 먹을 까?물으니
무한도전에서 나온 돼지불백을 해먹자고 하네요.
매일도 아니고 오랜만에 아들이 먹고프다고 하니
급하게 양념에 재워 돼지불고기를 해먹었습니다.
돼지불고기,
돼지불백.
저희는 돼지고기 꽃목살을 사다가 구워 먹습니다.
삼겹살보다 기름이 없어 좋아요.
두툼하니 썰어파는 돼지고기 꽃목살 700g.
간장 7큰술, 청주 4큰술,올리고당 2큰술,
다진마늘 1큰술, 다진생강 1/4큰술, 후추 1/2큰술
을 넣고 고루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그릇에 양념장을 붓고
돼지고기 한장 한장을 양념에 앞,뒤로 묻혀
차곡 차곡 올려 40분 이상 재워 줍니다.
대파 1대를 채썰어 찬물에 2~3번 흔들어 씻어 체에 건져 물기를 빼줍니다.
대파의 미끈한 것도 없애고 매운맛도 없애 준답니다.
그리고 그릇에 담고
식초1큰술, 설탕 1/3큰술,고추가루 1/2큰술,
갈은깨 1/2큰술, 참기름 살짝을 넣고 버무려 줍니다.
간장이나 소금으로 간을 하지 않았습니다.
고기양념을 짭쪼름하니 해서 파채는 간없이 준비했답니다.
달군팬에 기름을 살짝이 두르고
양념 돼지고기를 올려 앞, 뒤 노릇하니 구워 줍니다.
고기는 한번만 뒤집어 구워 주었습니다.
고기를 한입크기로 잘라 접시에 담아 주었습니다.
상추위에 깻잎한장 올리고,
파채 올리고
돼지불백 올려
한쌈해서 먹었답니다.
늘 찾아주시고 따스한 댓글 남겨 주시는 이웃님들 너무 감사드려요~~^^*
출처: 미즈쿡 레시피 원문보기 글쓴이: 배고픈맘
첫댓글 무도불백ㅋㅋㅋㅋㅋ
첫댓글 무도불백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