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 판 브뤼헌 ＜의의 전가: 우리 변호자이신 그리스도＞

[四季 朴埰同]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의 의를 전가하심으로써 불경건한 자들을 의롭게 하십니다. 종교개혁자들은 항상 법정적 관점에서 칭의를 설명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재판장이시고 죄인은 피고입니다. 사탄과 죄인의 양심은 그가 율법(성경)에 거슬러 저지른 위반을 이렇게 고발합니다.

    1) 그는 하나님의 모든 계명을 거슬러 심각하게 죄를 범했습니다.

    2) 그는 그것들 가운데 그 무엇도 지키지 않았습니다.

    3) 그는 여전히 모든 악에 이끌립니다.(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60문답)

    이것은 올바른 고소입니다. 그때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변호사로서 법정에 들어서면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1) 저는 하나님의 모든 계명을 다 지켰습니다.

    2) 저는 그 범죄들에 대한 처벌을 모두 다 받았습니다.

    3) 저는 그의 부패를 내 거룩함으로 덮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우리와 한 몸이신 그리스도의 사역을 우리에게 전가하시며, 우리를 무죄 방면하십니다.

‘얀 판 브뤼헌 {네덜란드 신앙고백 해설} (서울: 성약출판사, 2021) ’ 248쪽~249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