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자시인, 상주 시민 신문 기자로 활동 하게 되었습니다.<지역 참언론 법인으로 출범 정치기사 다뤄 '여의도 통신' 통해 의정활동 보도 비판하고 비전 제시하는 향토지>열심히 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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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작품은 2004년 22일, 상주 신문에 나온 것입니다.
상주 청소년 수련관
그 곳은 청소년들이 편안히 쉴 수 있는 휴식 공간이다. 이름 하여 상주시 청소년 수련관.이 곳은 야외에서 공연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과 최근 유행하고 있는 풋살(미니축구)을 푸른 이조 잔디 위에서 마음껏 즐기는 풋살 경기장, 푸르른 잔디 위에서 꿈을 이야기하고 미래를 꿈꾸는 잔디 공원, 우리의 산과 들에 피어나는 들꽃의 아름다움 속으로 빠지게 하는 야생화단지가 있다.
상주시 청소년 수련관에서는 지난 3일부터 3월 31일까지 3개월간에 걸쳐“2005년 4/1분기 청소년 교양 취미교실 및 겨울방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겨울 프로그램은 재즈댄스 등 “2005년 1/4분기 청소년 교양 취미교실” 10개 과목, 주산과 암산 등 “청소년 겨울방학” 3개 과목, 동화 구연 등 “엄마와 함께 하는 어린이 체험교실” 4개 과목을 비롯하여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문 강사 확보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흥미와 동기를 유발하도록 구성하여 일부 과목은 접수를 시작한지 두시간만에 마감되는 등 모두 500여명의 청소년들이 등록하여 방학동안 여가시간 활용을 통해 자신의 소질을 개발하고 창의적인 문화 감수성을 함양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들은 노래방에 가서 노래도 부르고 영화도 보고 퍼즐놀이도 한다.
투호 던지기와 링 던지기를 했는데 생각보다 잘 되지 않았는지 재도전해서 성공을 한 아이가 무척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어른들도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겨울 방학을 맞아 연일 청소년들의 발걸음이 잦아지고 있다.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 미래를 향한 아름다운 수련원, 그곳은 대부분 무료시설이다. 다양한 시설과 유익한 프로그램이 있어 청소년들은 한번쯤 가볼 만한 곳이다. <김숙자 기자>
고향의 저녁
김숙자(시인)
등대불 부여안고 고향길 찾아드는
오동잎 입에 물고 날아오는 딱다구리
어릴적 생채기를 헤아리며 미소짓네.
콩고물 뿌려 만든 어머니의 손국수가
뉘엿뉘엿 저문해 보고 걱정없는 빈 가슴
가슴속 깊은 곳에 앉아 타향인을 맞는다.
논둑콩 익어가는 가마솥 옆에 앉아
따스한 장작불로 고구마를 구워내어
망댕이 하늘 치올려 그리움을 건진다.
약력:
2004년, 문학세계 시 등단
'샘터' 인간승리상 수상
'여성동아' 체험수기 공모 수상
'매일 신문’ 한글 여성 백일장 입상
‘e 좋은 세상’ 시조 백일장 장원
문학세계 ‘신인 문학상’수상외 다수
저서: 날고 싶은 제비(장편 소설)
세계 문인협회 회원
한국 시예협회 회원
한국 문인협회 회원
상주 문인협회 회원
상주 아동문학회 회원
문경 글 사냥 문학회 회원
첫댓글 언제나 열심이신 명헌님. 시인으로 소설가로 이제 기자로서 거듭나심을 축하드립니다. 하시는 일마다 늘 존경받고 귀감이 되시는 일이 되길 빌어그립니다.
흐흐흐 반가운 소식 언젠가 상주 신문사에 갔다고 하더니 놀라운 변신 축하합니다. 고향을 알리는 일에도, 카페를 업 시키는 일에도 앞장서 주실것으로 믿겠습니다. 시간나면 또 만나요^^*
제 고향 상주에 귀 하신분이 계신줄 몰랐습니다.언젠가 주흘산자락에 계신다던 어느분께 슬~핏 님의 얘기 들으듯 합니다.이젠...내륙고속도로가 완전개통되어 더~살기 좋아진 상주...내 고향..문외한이 보아도..싯귀들이 마음에 와 닿습니다...^^*
미리내님, 반갑습니다. 상주 오시면 전화좀 주세요.
명헌 기자님 축하드려요...활발한 활동 기대 할께요...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