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한 언론에서 소촌공단 부지에 대한 용도 변경 특혜 의혹을 보도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전직 광주시장 아들 소유 법인이 행정절차를 어기며 취득한 공장용지를 상업용지로 변경해 특혜 논란이 있다.
이 특혜의 공통점은 광주시와 해당 자치구, 지역 토호 세력과의 관계 의혹이 있다는 점이다.
언론 보도에서는 전직 광주시장의 아들이 소유주인 한 법인은 지난 2021년 12월 소촌산업단지 내 제조시설 용지 4500㎡를 지원시설 용지로 바꿔 달라고 용도 변경 신청서를 접수했는데, 1년 뒤 지난 4월 용도 변경을 승인했다는 것.
2018년 3월 19억5000만 원에 구입한 해당 부지는 불과 5년만에 ‘상업용지’로 바뀌었으며, 땅값 이익만 50억 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게다가 문제의 법인은 ‘스마트 자동차 AS센터’로 활용하겠다는 것이어서 전직 시장과의 의혹이 더욱 커지고 있다.
취득 당시 행정절차도 무시했다면 이는 명백한 특혜이다. 광주시는 이에 대해 명확한 해명을 해야 할 것이다.
전직 시장 아들과 관련되고 있는 소촌산단 부지 용도 변경 의혹에는 정치권과 토호 세력의 카르텔이 동원되지 않았는지 철저히 규명되어야 한다.<끝>
2023.6.26(월)
국민의힘 광주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