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16일
울산 태화강 철새공원(울산광역시 남구 삼호동)에서 개최되는 2020 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가 2020.10.15부터 10.25까지 열린다 하기에 태화강국가정원의 국화도 볼겸 찍사 동료들과 노포동 시내버스터미널에서 9시 35분에 1147번 버스를 타고 출동하였다.
코로나로 인하여 모든 축제가 중지되는 마당에 매년 개최되는 축제가 올해도 중지하지 않고 개최하는 용기가 반갑다.
작품 수준은 문외한이라 잘 모르지만 관람객도 별로없고 꼬맹이들만 왁짜지껄 한데 나름 열심히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찍었다.
철새공원 가는 방법은 버스타고 40분쯤 달려 미즈병원정류장에 내려 오른쪽으로 10여분 걸어가서 삼호교가 보이면 조금 더 가서 건널목을 건너면 된다.
미술제 구경후 10여분 하류로 걸어가면 이예대교(은하수다리로 명명)가 나오는데 다리를 건너서 태화강국가정원으로 갔다.
지각하는 학생
프레임 법칙
프레임의 법칙이란, 똑같은 상황이라도 어떠한틀을 갖고 상황을 해석 하느냐에 따라 사람들의행동이 달라 진다는 법칙입니다.
한 선생님이 매일 지각을 하는 학생에게 회초리를 들었습니다. 어쩌다 한 번이 아니라 날마다 지각을 하는 그 학생이 너무나도 괘씸해서 회초리를 든 손에 힘이 들어갔습니다.
회초리를 든 다음 날 아침이었습니다. 출근길에 차를 타고 가다가 선생님은 늘 지각하는 그 학생을 우연히 보게 되었습니다. 학생은 한 눈으로 봐도 병색이 짙은 아버지가 앉은 휠체어를 밀고 요양 시설로 들어가고 있었습니다.
순간 선생님의 가슴이 무너져 내리며 서늘해졌습니다. "지각은 곧 불성실" 이라는 생각에 이유도 묻지 않고 무조건 회초리를 든 자신이 부끄러웠고 자책감이 들었습니다.
가족이라고는 아버지와 단둘뿐이라서 아버지를 지켜드려야 하는 아직 어린 아들...
게다가 요양 시설은 문을 여는 시간이 정해져 있었습니다. 학생은 요양원이 문을 여는 시간에 맞춰 아버지를 모셔드리고, 100미터 달리기 선수처럼 달려서 학교에 왔을 텐데..., 그래서 매일 지각을 할 수밖에 없었을 텐데...
그날 역시 지각을 한 학생은 선생님 앞으로 와서 말없이 종아리를 걷었습니다. 선생님은 회초리를 학생의 손에 쥐여주고 자신의 종아리를 걷었습니다. 그리고 "미안하다, 정말 미안하다."라는 말과 함께 그 학생을 끌어안았습니다. 그리고 두 사람은 함께 울었습니다.
지금 우리 사회는 모두가 힘들고 외롭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함께 사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함께 사는 법'을 배울 때 가장 필요한 건 상대방이 되어보는 것입니다. "이해는 사람을 살리고 오해는 사람을 죽인다" 는 말은 그래서 언제나 진리입니다.
모든 말과 행동은 신중하게 상대방의 입장 바꾸어 생각하고 결론을 내려야 후회할 일이 없을 것입니다. 오늘도 보람 있는 삶 후회 없는 삶이 되세요
미국 알래스카에서 실제로 있었던 일이다.
젊은 아내는 아이를 낳다가 출혈이 심해 세상을 떠났다.
다행히 아이는 목숨을 건졌다.
홀로 남은 남자는 아이를 애지중지 키웠다.
아이를 돌봐 줄 유모를 구하려 노력했지만 쉽지 않았다.
남자는 유모 대신 훈련이 잘된 듬직한 개를 구해 아이를 돌보게 했다.
개는 생각보다 똑똑했다.
남자는 안심하고 아이를 둔 채로 외출도 할수 있었다.
어느 날, 남자는 여느 때처럼 개에게 아이를 맡기고 잠시 집을 비우게 되었다.
그런데 뜻밖의 사정이생겨 그날 늦게야 집으로 돌아왔다.
남자는 허겁지겁 집으로 들어서며 아이의 이름을 불렀다. 주인의 목소리를 들은 개가 꼬리를 흔들며 밖으로 뛰어나왔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개의 온몸이 피범벅이었다.
불길한 생각이 들어 남자는 재빨리 방문을 열어보았다.
아이는 보이지 않았고 방바닥과 벽이 온통 핏자국으로 얼룩져 있었다.
남자는 극도로 흥분했다.
'내가 없는 사이에 개가 아들을 물어 죽였구나'
이렇게 생각한 남자는 즉시 총을 꺼내 개를 쏴 죽였다
바로 그 순간, 방에서 아이의 울음 소리가 들려 왔다.
화들짝 놀란 남자가 방으로 들어가 보니 침대 구석에 쪼그려 앉은 아이가 울먹이며 자신을 쳐다보고 있었다.
당황한 남자는 밖으로 뛰쳐나와 죽은 개를 살펴보았다.
개의 다리에 맹수에게 물린 이빨 자국이 선명했다.
곧이어 남자는 뒤뜰에서 개한테 물려 죽은 늑대의 시체를 발견했다.
‘오, 맙소사!'
남자는 자신의 아이를 지키기 위해 늑대와 혈투를 벌인, 충직한 개를 자기 손으로 쏴 죽이고 만 것이다.
‘저 사람에게 뭔가 틀림없이 타당한 이유가 있을 거야.'
'저 사람의 마음은 지금 얼마나 힘들까?‘
내 감정을절제하지 못한 채 섣불리 판단하고 결정해서 잘못된 행동을 하지 말고, 상대방이 무엇을 왜 그랬는지,나의 판단과 결정에 잘못은 없었는지, 잘못된 판단을 당연한 것처럼 결정하는 비합리적인 판단을 냉정하게 역지사지로 되돌아보고, 뒤늦게라도 깨닫고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는 마음의 자세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오늘도 내가 건강함에 감사하고!
오늘 내가 일 할수 있음에 감사하고!
오늘 내가 누군가를 만남에 감사하고!
감사가 넘치다 보면 우리의 삶도 저절로 행복해 집니다.
오늘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건강하고 안전하게 화이팅!
-옮겨온 글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