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새해, 동해의 일출을 보면서

포항 호미곶에서 열린 ‘제15회 호미곶 한민족 해맞이 축전’에는 전국에서 20여만 명의 인파가 몰려들었다.
우리는 차를 타고 호미 곶으로 갔으나 차가 빠져 나오려면 오후 4시경이 되어야 한다는 말을 듣고
전망이 좋은 구룡포 근처 구평리 바닷가로 가기로 했다.

우리는 하루 전날 동해면 선암사라는 절에서 1박을 했다.
그 지역을 잘 아는 스님은 호미곶 보다 더 좋은 장소가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구평리 근처로 갔다.
이곳 길가에도 차가 가득하다.

구름 한 점 없는 아침 날씨는 맑은데 아침 바닷가 바람은 매우 춥다.
집에서 가져온 커피 잔에 추위를 녹이는 괸광객들!
구평리 미을
을
우리가 간 곳의 위치는 현위치 부근이다.

해뜨기전 등대와 해무 그리고 아침 바다가 환상적이다.

해끄기전 20분

헤뜨기전 10분

과메기를 엮는 아낙네!

과메기를 바닷가에서 말린다.

이맛이 최고다.

어제 저녁에 김과 생배추로 싸먹는 뼈를 추린 과메기다.


7시 32분! 드디어 2013년 아침 해가 떠오른다.

마침 어선이 떠오르는 해 사이로 지나간다.

한 폭의 동양화다.

쑥쑥 솟아오르는 2013년의 아침해

완전히 떠오른 모습!



그런데 해가 또어르는 곳 옆 바위섬에서 갈매기떼 무리들이 갑자기 나타난다.

떠오르는 해 사이로 갈매기 떼무리가 날아온다.

그리고 아름다운 아침햇살 배경 사진을 1분 정도 찟게 만들고 사라진다.

이어서 나나타는 海霧(해무)는 우리들 다욱 환상적으로 만든다.

갈매기도 베경을 만들어준다.

아, 황홀한 장면!



우리를 이곳으로 인도해준 고추장과 백의보살님

같이 간 일행

아침 바닷바람이 너무 춥지만 사진 1컷 기념사진

2013년 기원

1월 1일 8시경애도 달은 아직도 남아있었다.
가장 이상적인 광경은 달이 서쪽으로 넘어가는 순간 아침 해가 떠오르는 12월 27일(음력11월 15일) 이 가장
좋은 해맞이 날아 아닐까 한다.
" 2013년 모든 사람 가슴속에 혜광(慧光)이 나타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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