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철한 삶과 그에 따른 다양한 복

성   경 : 잠 16:16-17,20-24절제   목 : 명철한 삶과 그에 따른 다양한 복일   시 : 2024. 4. 10. 잠언 16:16-17,20-24/지혜를 얻는 것이 금을 얻는 것보다 얼마나 나은고 명철을 얻는 것이 은을 얻는 것보다 더욱 나으니라 17 악을 떠나는 것은 정직한 사람의 대로이니 자기의 길을 지키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보전하느니라 20 삼가 말씀에 주의하는 자는 좋은 것을 얻나니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느니라 21 마음이 지혜로운 자는 명철하다 일컬음을 받고 입이 선한 자는 남의 학식을 더하게 하느니라 22 명철한 자에게는 그 명철이 생명의 샘이 되거니와 미련한 자에게는 그 미련한 것이 징계가 되느니라 23 지혜로운 자의 마음은 그의 입을 슬기롭게 하고 또 그의 입술에 지식을 더하느니라 24 선한 말은 꿀송이 같아서 마음에 달고 뼈에 양약이 되느니라/ 1. 먼저 지혜와 명철의 가치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16절에 지혜를 얻는 것이 금을 얻는 것보다 얼마나 나은고 명철을 얻는 것이 은을 얻는 것보다 더욱 나으니라/고 했습니다. 지혜를 금에다 비유했고, 명철이 은에다 비유하였습니다. 언뜻 보면 지혜가 명철보다 뛰어나다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지혜와 명철은 서로 분리될 수가 없습니다. 예를 들면 잠9:10/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고 했습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이며, 거룩하신 하나님을 아는 것이 명철이라고 했습니다. 또한 잠2:1-6/내 아들아 네가 만일 나의 말을 받으며 나의 계명을 네게 간직하며 2 네 귀를 지혜에 기울이며 네 마음을 명철에 두며 3 지식을 불러 구하며 명철을 얻으려고 소리를 높이며 4 은을 구하는 것 같이 그것을 구하며 감추어진 보배를 찾는 것 같이 그것을 찾으면 5 여호와 경외하기를 깨달으며 하나님을 알게 되리니 6 대저 여호와는 지혜를 주시며 지식과 명철을 그 입에서 내심이며/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을 요약하면 지혜와 지식과 명철을 얻으려고 찾고 노력할 때 드디어 여호와 경외하기를 깨달으며 하나님을 알게 된다고 했습니다. 여기서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지혜이며, 하나님을 알게 되는 것은 명철입니다. 그러니까 지혜와 명철은 항상 같이 붙어 다니고 동전의 양면과 같습니다.  또한 잠3:13-17/지혜를 얻은 자와 명철을 얻은 자는 복이 있나니 14 이는 지혜를 얻는 것이 은을 얻는 것보다 낫고 그 이익이 정금보다 나음이니라 15 지혜는 진주보다 귀하니 네가 사모하는 모든 것으로도 이에 비교할 수 없도다 16 그의 오른손에는 장수가 있고 그의 왼손에는 부귀가 있나니 17 그 길은 즐거운 길이요 그의 지름길은 다 평강이니라/고 했습니다.  13절에서는 지혜를 얻은 자와 명철을 얻은 자는 복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14절을 보시면 지혜를 얻는 것이 은을 얻는 것보다 낫고 그 이익이 정금보다 나음이니라고 기록함으로 지혜와 명철은 둘이 아니고 하나임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지혜와 명철을 따로 설명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리가 함께 읽은 말씀에도 처음에는 지혜를 얻는 것이 금을 얻는 것보다 얼마나 나은고 명철을 얻는 것이 은을 얻는 것보다 더욱 나으니라/고 함으로 지혜와 명철을 따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21절에서는 마음이 지혜로운 자는 명철하다 일컬음을 받고 입이 선한 자는 남의 학식을 더하게 하느니라/고 함으로 지혜로운 자가 명철하다고 말씀합니다. 지혜와 명철을 같이 표현하기도 하고 따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성경은 지혜와 명철을 하나처럼 다루고 있습니다. 지혜와 명철은 둘이 아니고 하나입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보완적인 일을 합니다. 오늘은 명철에 대해서만 따로 말씀드리겠습니다. 2. 명철한 자에게는 명철이 생명의 샘이 된다고 했습니다.잠언16:22/명철한 자에게는 그 명철이 생명의 샘이 되거니와 미련한 자에게는 그 미련한 것이 징계가 되느니라/고 했습니다. 비슷한 말씀이 잠10:11절에도 나옵니다. 잠10:11/의인의 입은 생명의 샘이라도 악인의 입은 독을 머금었느니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말의 양면성을 보여 줍니다. 말이 한편으로는 생명의 샘이 되기도 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사람을 죽이는 독이 되기도 한다고 했습니다. 그만큼 말이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이어서 의인의 입은 생명의 샘이라고 했습니다. 즉 의인의 입과 관련된 말에 대한 특성을 보여 줍니다. 의인의 입은 생명의 샘이라고 표현했는데 이것은 겔47:1-12절에 나오는 에스겔 선지자가 환상 가운데서 본 것처럼 성전문지방에서 나오는 생수와 같은 의미입니다. 즉 성전 문지방에서 흘러나온 물은 거대한 강을 이루게 되고 그 생수의 강물이 흐르는 곳에 있는 모든 생명들이 살아나는 것처럼 지혜의 교훈을 품고 있는 의인의 말도 사람들을 살린다는 뜻입니다. 즉 의인의 입은 생명의 샘이라는 말씀의 의미는 의인의 말은 의인과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뜻입니다. 때문에 잠16:22절에서 명철한 자에게 그 명철이 생명의 샘이 된다는 말씀도 동일한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서로 다른 것을 말씀합니다. 명철한 사람에게서 흘러 나오는 명철이 생명의 샘이 되는 것처럼 미련한 자에게서 흘러나오는 미련함은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징계하는 것이 된다는 뜻입니다.  또한 잠4:23/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고 했습니다.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마음에서 생명의 근원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생명의 근원이란 생명의 샘이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생명의 근원이란 생명의 샘이라는 뜻이며 곧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합니다. 따라서 자신의 마음을 잘 지킨다는 것은 자신의 마음으로 들어가는 것들도 잘 지켜야 하고 마음에서 입으로 나오는 것들도 잘 지켜야 된다는 뜻입니다. 사람의 마음으로 들어가는 것은 입술의 말과 눈과 귀를 통해서 들어갑니다. 그래서 악한 영들이 주는 세상의 것들이 마음속에 들어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것들을 보지도 말고 듣지도 말고 말하지도 말아야 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음에서 나오는 것을 지킨다는 것은 마음속에서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이 나오도록 하라는 뜻입니다. 그렇게 할 때 생명의 근원이시고 생명의 샘이신 예수님께서 그 사람을 통해서 나오셔서 일하시고 기적을 일으키신다는 뜻입니다.  명철이란 비나 라고 하는데 이해, 이해력, 통찰력이라는 뜻인데 명철의 어근은 히브리어로 빈입니다. 빈이란 식별하다, 분별하다, 지각하다, 이해하다, 주의 깊게 생각하다, 열심히 생각하다, 주의 깊게 관찰하거나 생각하다 라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명철이라는 단어의 뿌리는 생각하다, 상상하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상상하는 것이 곧 명철입니다.  성경 전체를 보면 인간의 생각이 항상 악하다고 부정적으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인간의 생각을 긍정적으로 보는 것이 바로 명철이라는 단어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나에게 행하신 일들과 성경에 기록된 예수님께서 행하신 일들과 기적들을 묵상하고 상상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즉 예수님과 예수님께서 행하신 선한 일들만을 상상한다는 의미에서 명철을 긍정적으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예수님께서 행하신 기적들을 계속해서 묵상하고 상상하다 보면 그것들이 나의 삶에서 그대로 이루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명철한 자에게는 그 명철이 생명의 샘이 된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너무나 중요한 비밀입니다. 성경의 기록된 말씀들은 그 당시에 실제로 있었던 사건들입니다. 그리고 오병이어의 사건은 실제적인 사건이었습니다. 그 말씀을 계속해서 묵상하면 오병이어의 기적을 행하신 예수님께서 나의 삶에서도 그대로 일하시는 기적을 체험하게 됩니다. 그것이 곧 명철입니다. 3. 명철한 사람은 마음속에 있는 깊은 모략을 길어 낸다고 했습니다.   잠언 20:5/사람의 마음에 있는 모략은 깊은 물 같으니라 그럴지라도 명철한 사람은 그것을 길어 내느니라/고 했습니다. 마음에 있는 모략은 성령의 기름 부으심과 지혜와 은사들입니다. 그것은 깊은 물과 같아서 좀처럼 길러 내기가 쉽지 않지만 그럴지라도 명철한 사람은 그것을 길어 내느니라고 했습니다. 명철한 자란 말씀을 깨닫고 이해하는 자이며, 거룩하신 하나님을 아는 자이며, 예수님이 하신 일을 상상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면 깊은 물과 같은 성령님의 은사와 능력과 지혜를 길어내어 사용하게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지하자원을 발견해서 캐내면 부자가 되는 것처럼 말입니다. 땅 속에는 많은 가치 있는 지하자원들이 있습니다. 휘토류, 망간, 니켈 등등은 반도체나 미사일을 만드는 주재료로서 없어서는 안될 귀한 것들입니다. 그래서 이것을 발견하고 개발해서 활용하면 엄청난 부자가 되는 것처럼 우리 마음속에 있는 모략인 성령님의 은사와 하나님의 지혜를 길러 내는 것이 모략을 길어 내는 것입니다.  마음속에 있는 깊은 모략이란 우리의 영속에 부어진 신령한 축복이며, 지혜이며, 초자연적인 은사들입니다. 그리고 명철한 사람은 마음속에 있는 깊은 모략을 길어 낸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마음속에 있는 깊은 모략을 길러 내도록 도와주는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1) 첫 번째는 방언으로 기도하면서 통역하기를 기도할 때 하나님의 비밀을 알아 낼 수 있습니다. 깊은 물 같은 모략 즉 하나님의 비밀을 길어내는 것입니다. 2) 두 번째는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성경에 기록된 기적들 특별히 예수님께서 행하신 기적들을 날마다 묵상하며 상상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기적들이 믿어지고 나의 것이 되고 나의 삶에서도 그대로 이루어지는 복을 받게 됩니다. 4. 지혜는 명철한 자의 마음에 머문다고 했습니다.잠언 14:33/지혜는 명철한 자의 마음에 머물거니와 미련한 자의 속에 있는 것은 나타나느니라/고 했습니다.  지혜는 명철한 자의 마음에 머물거니와 미련한 자의 속에 있는 것은 나타나느니라고 했습니다.  1) 지혜는 예수님 자신이며 성령님 자신입니다.   그래서 성령의 초자연적인 은사 중에서 지혜의 말씀의 은사가 있습니다. 잠8장에 보시면 나 지혜는 명철을 주소를 삼으며 라고 했습니다. 잠8:12/나 지혜는 명철로 주소를 삼으며 지식과 근신을 찾아 얻나니/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명철로 주소를 삼는다는 말씀은 명철과 함께 거한다는 표현입니다. 명철은 지혜의 속성중의 하나이기 때문에 지혜와 명철을 동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혜이신 예수님께서도 명철을 가지고 계시며 명철을 사용하신다는 뜻입니다.  2) 지혜는 명철한 자의 마음에 머문다고 했습니다.   지혜의 근본이시고 창조자이신 예수님은 명철한 자의 마음에 머문다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예수님께서 공생애 기간동안에 행하신 놀라운 표적과 기적들을 묵상하고 상상하게 되면 주님께서 거기에 머물러 계시면서 나에게도 동일한 표적과 기적을 행하십니다. 그렇습니다. 성경말씀과 주님께서 행하신 놀라운 일들을 묵상하게 되면 그것이 믿어지게 되고 믿어지는 순간 나의 삶에서도 그것이 재현되는 것입니다. 초자연적인 삶을 사는 비결이 바로 이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의 삶이 이와 같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