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막 경주감리교회에 가입을 했습니다.. 이영재전도사님의 도움으로 가입하게 되었는데 이제 경주감리교회와 수색감리교회의 교재가 이루어졌으면하네요...
요즘 절 위로하거나 격려해주시는 분들이 많군요...성환이형,형렬이,이예환선생님,피재현 정말 고마워요... 특히 가장 고마운 사람은 경민이 누나 너무 고마워요.. 어그제 보내 주신 메일과 올리신글 잘 읽어보았구요.. 어제 전화를 통해 많은 것을 느끼게 해 주셔서 감사해요.. 어젠 전화로 기분이 (누님께 상한 것이 아니라) 굉장히 나쁘고 내가 놀림을 당한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전 바보라서 그런지 한 잠 자고 나니까 괜찮아졌어요..왠지 모르게 요즘 정말 힘들긴 힘드네요.. 적응도 잘 안되고 하는일도 잘 안되고 비젼에 대한 고민도 있고 그래서 여러분께 투정부리는 글만 올린거 같아요.. 죄송해요.. 저땜에 카페 분위기가 처진거 같아서...
어제 저희 누나가 갑자기 물어 보더라구요... '너가 좋아하는 사람이 누구야?'놀랬습니다.. 제가 누굴 좋아한다니요...좋아합니다..아니요, 안 좋아해요..아닌가? 모르겠습니다.. 그 문제는 절 정말 헷갈리게 하고 힘들게 하는 군요..결론이 나질 않습니다.. 바보가 된기분? 결론이 나면 여러분께 다 말씀드리겠습니다..
요즘엔 제가 꿈을 꾸고 있는거 같아요.. 아주 길고 깊은 꿈.. 현실이란 느낌이 안 들어요.. 요즘엔 새로운 사람을 사귀는 것도 어렵네요.. 지금까지 학교에서 친구를 한 명 사귀었어요..오늘 제 고등학교때 친구를 만났는데 제에게 그러더군요..'너 많이 (성격이)변했다..' 굉장히 조용하고 내성적으로 변했데요.. 저도 요즘 느끼고 있구요..예전엔 아무하고나 잘 친해지고 언제나 시끄럽고 재밌었는데.. 요즘엔 사람 만나기가 두렵네요.. 마치 제가 바보가 된거 같구 꿈을 꾸고 있는 거 같습니다..이래선 안되겠죠? 하나님께 기도 드려도 대답이 없으시네요...
요즘엔 돈을 벌기 위해 글을 쓰고 있습니다. 수험 수기인데 쓰면 20만원 준데요.. 당첨되면 여러분께 한 턱 쏘겠습니다.. 요즘엔 그게 생활의 낙이군요..
재밌는 얘길 해야 하는데 또 넋두리를 하고 말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