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십자형도로 구축이 현실로 - 내년 예산안 반영 = 정부+지자체 개발계획 투자유망지 분석

[문주원과장]

◈ 새만금 십자형도로 구축 현실화

▶ 남북2축 공사비 314억2200만원 내년 예산 반영확인

▶ 정동영 "올해 실시설계 착수...3당협치 결실 의미깊어"

▶ 전주,김제와 새만금 싱항만 연결하는 동서간선도로 예산 약540억원 반영

새만금 남북간선도로 공사비가 2017년도 정부예산에 314억2200만원이 반영됐다.

국민의당 정동영의원실은 31일 “내년 정부 예산안에 새만금 남북간선도로 건설비 314억2200만원이

반영되어 올해 실시설계를 시작하는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됐다”고 밝혔다.

새만금 남북간선도로는 군산 국가산업단지와 부안을 잇는 것은 물론, 이 도로가 완공되어야

주요 간척사업을 시행할 수 있는 기간도로인데도 새만금 사업 개시 25년 만에야 건설비가

확보된 것이다.

남북간선도로를 건설해야만

‘군산 관할환경생태용지’, ‘김제 관할 국제협력용지’, ‘부안 관할 농생명용지 간척사업’을

시행할 수 있는데도 그동안 예산이 확보되지 않아 이 구간 사업을 추진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정동영 의원실 관계자는 “국민의당 소속 정동영 의원이 예산 반영을 요구하고, 새누리당 소속 정운천

의원이 정부에 지원을 요청하는 등 3당 의원들의 ‘협치 정신’, ‘개념 정치’가 발휘된 것이어서 뜻이

더욱 깊다”고 밝혔다.

이밖에 전주-김제와 새만금 신항만을 연결하는 동서간선도로는 내년 예산에 539억3000만원 이

반영되어 2020년 개통될 수 있게 됐다.

동서간선도로는 김제와 신항만을 연결하는 동시에 농생명용지와 국제협력용지간척사업을 위한

기간도로로 1축에서 3축이 있다.

새만금은 현재 진행중인 국책사업중 최대규모로 향후 고군산군도 연결로 인한 관광단지 개발,

새만금 산업단지개발,농생명 용지개발, 카지노 발의로 인한 내국인카지노 조성 등 수많은

개발호재가 집중되 있는 국책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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